4더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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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하고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본 시험이라 진짜 너무너무 떨렸었음 수능보다 떨렸음..이렇게 쫄아본 적은 또 처음이다 싶음
국어(언매) 90( 11. 30. 36. 38)
맨 앞 독서법? 그거 먼저 풀고 경제 지문 풀고 언매 문학 나머지 비문학 두지문 순으로 풀었는데 경제에서 생각보다 시간 오래 끌어서 약간 당황했었음 그리고 문법 공부 안했더니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틀린 게 저 번호가 맞는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딱 헷갈렸던 보조동사 보조 형용사 구분 문제랑 접미사 붙이는 문제 틀렸음 언매 올인원 사놓고 1단원 밖에 안들은거 반성해 ^_^,,
그래도 비문학이랑 문학은 나름 잘 읽혔다 물론 문학 선지 오독해서 틀리는 건 고질병인듯.. 풀면서 고친다고 고쳤는데 놓친 부분이 있었나보다. 아무생각없이 찍은 듯 문학 비문학 하나씩 틀렸지만 풀 때 막히는 느낌이 별로 없었어서 공부가 나름 잘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문학은 기출 분석을 아직 안해서 빨리 강기분 완강하고 기출공부+ 고전시가 공부하고, 비문학도 강기분 새기분 따라가면서 꾸준히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씩은 시간 투자해야겠다. 언매는… 빨리 공부해야함
수학(미적분) 81( 12. 15. 22. 27. 28 )
아 역시 시간이 부족했음 그리고 실수도 오지게 함 방금 오답하고 왔는데 27은 답 구해놓고 체크이상한 거 하고 12도 4*4를 4라고 썼답니다?..ㅋㅋ
15번은 아예 시간 없어서 손 안댔는데 생각보다 금방 풀리길래 좀 아쉬웠고 22번은 함수 다 구해놓고 종쳐서 찍은거라 속도 높이는게 우선시되어야할 듯.
그리고 모든 문제의 근원은 사실 도형 문제에서 왔는데… 28 글이 너무 길어서 도저히 안읽히기 시작하면서부터 엥?엥? 그래서 어떻게 구해야하지?만 십분째 머리싸맨 게 문제였다… 도형이랑 등비급수 등한시했더니 조져졌음 29 30은 그냥 쉬웠던 듯 수2 뉴런 미분법+ 미적은 합성함수의 해석까지 들었는데 거기서 배운 거 쓰면 그냥 3분 정도면 풀렸던 거 같음
아무튼 실수 줄이기+시간 단축이 필요할듯
수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 못한 거 같아서 앞으로 좀 더 해야겠다!
뉴런 수2 완강하고 수1은 송준석 t 수업 전체 흡수할 수 있게 더 복습 열심히 해야지! 미적도 빨리 진도 빼면서 도형파트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영어 94
음.. 그냥 떨렸고.. 글은 잘 읽혀서 나름 확신을 가지고 체크했는데 선지오독해서 틀린 것들이 좀 있었음 수능날 영어시간에 배탈나서 약 맨입으로 씹으면서 시험봤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뭔지 듣기시간에 너무 떨려서 손 덜덜 떨면서 시험 봄
한국사 26
ㅋㅋㅋ 매국노가 분명함 죄송합니다..
한국사는 어떻게 공부해야하죠..?
과탐 -> 개조짐
물리학1 (37)
하 맨뒷장은 보지도 못하고 6분 남아서 멘탈 이미 나감 전반사까지만 개념 공부해서 간섭문제 패스하고 전반사랑 등가속도 문제 겨우 풀고 다 찍었음 그냥 개빡친다.,……… 3모는 44였나 나와서 1-2등급은 하겠다 싶었는데 조졌음
지학 1(35)
얘는 더 조짐 물리 망치고 무슨 정신으로 푼지 모르겠음 A에 동 B에 서써놓고 선지는 틀렸다고 하는 것부터 안전반원이네! 해놓고 다른 경로라고 체크한 거. 등등 약 5문제 정도 머릿속에서 생각한 답이랑 다른 거체크해놨음 공부한 의미가 없다 싶은 점수였음..
결론-> 수미잡.. 하지만 부족한 게 많으니 열심히 하자 ? 다음 시험땐 조금이라도 덜 떨렸으면 좋겠다.. 손떨려서 마킹하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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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