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말 그대로 해석하는 법(Feat 전치사 To)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014603
오늘은 말 그대로 순전히 제가 생각하는 "영어를 해석 하는 법" 을 알아보겠습니다.
그 중 제가 수업을 할 때, 가장 강조하는 내용 중에 전치사 'To'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전치사 'TO'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학생에게 단어를 외우게 하기 위해서 단어 어원을 조사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어원 조사를 하던 중 저는 "아니! 어원에 전치사 'To' 계열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이지?" 라는 의문에 휩싸였고, 곧 한 단락 글에서 전치사 'To' 를 찾아보면서 이 전치사의 뉘앙스를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찾아 내었죠, '전치사 to' 의 대표자는 'go' 동사라는 사실을.
대표자 They go to the aid of another bird in danger only if that bird has helped other birds
그들은 가다 ~로 도움쪽으로 (직독)--> 그들은 도우러 간다 (의역)
1번. Not until he listens to the engineer’s explanation, does he understand why.
~되서야 그는 듣다 + 가다 ~로 그 공학자의 설명을(직독) -->
그가 공학자의 설명에 집중하고 나서야~(의역)
2번. Problem framing amounts to defining what problem you are proposing to solve.
문제 틀짜기는 더하다+가다 ~쪽으로 정의하다~ (직독) --> 문제 틀짜기는 정의하는 것인데~
3번. From an evolutionary perspective, fear has contributed to both fostering and limiting change, and to preserving the species.
~부터 한 진화적인 관점에서, 공포는 기여+가다 ~쪽으로 둘 다 기르는 것과 제한하는 것~ (직독)
-->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공포는 기르는 것과 제한하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 (의역)
자 물론 여러분이 싫어하시는 문법 이야기를 좀 하자면,
각 동사의 포지션이 1형식일 때
전치사 'to' 와 만나야 합니다만, 굳이 몰라도 모양으로 알 수 있겠죠?
바로 적용으로 고고씽
2022 6월 모평 31번 빈칸 중.
31. The growth of academic disciplines and sub-disciplines, such as art history or palaeontology, and of particular figures such as the art critic, helped produce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selecting and organizing what was worthy of keeping, though it remained a struggle. Moreover,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 중략
as museums and universities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여기서 drew further apart toward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drew? 그리다? 이끌다? 응?
drew further(부사) apart(부사) to(ward)
결국 draw to = go to
가다 더 나아가 떨어져서 ~쪽으로 19세기 (직독)
19세기로 가면서 헤어졌다(갈라졌다) (의역)
너무 이것만 사용하지 마시고, 숙어 외울 때나 위기상황 때 쓰시기를 바랍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람이 계속 바뀌는것 같지만 다 같은 사람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거지 그걸 나만 모르는거고
-
종익쌤에서 어준규쌤으로 갈아탈라 하는데 들어보신분? 한강 들어보니깐 체화는 훨씬 잘되는 느낌이라서요
-
난 이게 공통중에 goat난이도 같음 이건 진짜 못풀겠음;;
-
수학80~84정도 나오는데 미친듯이 양치기해서 92만드는거 9
가능하려나.. 수학이 진심 고비임
-
전생에 누구였을지 전혀 모르겠다
-
인생..
-
생명 살려주세요 1
7/1에 생명 공부 첨 시작한 최저 반수생입니다 고2 내신 생명 2등급 받은 이후로...
-
커뮤충 vs 일반인 14
판단 가능?
-
걍 새로운 문제만 풀고 또 푸는 식으로 해도 되남 원래 복습 싫어하기도 하고..
-
평탄우주는 암흑에너지 고려 안 할 때의 우주 모형 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데 우주밀도...
-
선착순 n명 10
(5-n)k xdk (단, n은 등수)
-
일반항에 1,2,3,,, 대입해보고 규칙찾고 뭐 답 찾는게 다 똑같은데 근데 수능에...
-
좀 싸게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ㅠ 보통 공유하시나요
-
선착순 1명 10
은테 이상이면 천덕 동테 이하면 이천덕
-
수학 n제 5
9~13번 정도 난이도만 있는 공통 n제 아시는분 전부 다 댓글 달아주세요 후기더여!
-
존나 재밌는데 수능 끝나면 애니까지 몰아볼것임
-
선착순 1명 14
복권 3등 뽑아오면 천덕
-
오늘 저녁약이 좀 많긴한데 아직 살아있다
-
변춘수T랑 김연호T 두분계시던데 어떤분 추천하시나요?
-
이게 더 빡침
-
잘 있어요 다시 만나요
-
잘자요 2
굿나잇
-
군수합니다 9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직도 수학 망친게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학력에...
-
자야지 3
낼도 얼버기차타러가야지
-
지구는 평평하다. 힌트:
-
. 1
-
1. 글 지우기 나중에 쪽팔릴수도 있고 탈릅하게 되면 지우기 힘들어지니 꼭 지우고...
-
지구 어려운 문제에선 좀 막히는데 오리온이랑 폴라리스n제 좋나여 5
솔텍2 이제 강의 나오는 중이라 할거 없는데 풀어볼까
-
나경원을 기준으로 봤을때 이준석>나경원 유시민=나경원 정도로 보이던데 한동훈은 어느정도 급임?
-
하는거 어떤가요? 재종이라 하루 자습이 많지 않은데 그 시간안에 최소 3과목이상...
-
이거 뭐 그냥 갈렸는데 시험이 어려웠던 건지 이 정도는 극복해내야 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
아, 저⋯ 갑작스럽지만, 선생님⋯그러니까⋯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이...
-
작수 지학 3등급 반수생입니다 이제 박선 기출백야 개념백야 완강해서 코어특강이랑...
-
분명 똑같은 24시간인데..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
-
속는 사람들이 꽤나 나오는구나
-
프로젝트 시작 0
감자 출동
-
ㅅㅂ내가 진짜 수학 못하긴 하는구나..이걸 40분 안에 어케풂
-
이로써 확실해졌군ㅋ
-
지1 OX 19
(저위도에서 고위도 방향의) 대기의 에너지 수송량은 해양의 에너지 수송량보다 많다 OX
-
물론 다욧은 낼부터 하기류 함
-
형님들 수학 2년 쉬고 뒤늦게 다시 시작하는데 9모 전까지 시발점 수1,2 다...
-
교재 없나?? 추천좀..
-
파이팅
-
와.. ㄷㄷ 9
이정도면.. 따라야할듯..
-
테란임
-
안녕하세요 전 현재 고1이고 지방에 있는 그저그런 평범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
0. 지난 번에 적은 내용 중에 좀 누락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적어봅니다. 도움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