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이샤라졌어요 [784053]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04-04 23:11:02
조회수 1,891

어렸을때부터 때리던 형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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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장가 가면 안보갰지 했는데~


집에 자주 오네요~


자기 아들이랑 같이 오는데    조카가 형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어렸을때 생일날 큰외삼촌이 장난감 사라고 10000원을 주셔서 그걸로 장난감 샀다고 친구들 앞에서 때리던 그아이~


저태어나고 우리집이 망했다며 엄마 없을때 마다 차가운 골방에 가두어 무릎꿀려 벌세워 결국은 발에 동상걸리게 하던 그아이



정말 싫습니다~  어렸을때에 비해 더 악랄해지고 비열해지고


때려도 눈이나 이빨 명치 배 이런 치명적인 급소만 골라서 때립니다



그래서 형이 집에오는 날이면 미리 도망가 있습니다


명절때는 크림빵이랑 우유 사서 한강가서 먹은적도 있습니다  싫은 사람이랑 먹는 밥보다 크림빵이랑 우유가 훨씬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직도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래도 언젠가는 벗어날수 있는 날이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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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일만에올6.의대가기 · 1138715 · 22/04/04 23:13 · MS 2022

    힘내세요

  • 연필이샤라졌어요 · 784053 · 22/04/04 23:23 · MS 2017

    위로 감사합니다 저도 의대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해서 원하는 학교 합격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연필이샤라졌어요 · 784053 · 22/05/25 13:52 · MS 2017

    추가 댓글(저장용) 형은 저에게 누명을 씌울려고 준비중인거 같습니다 아마 감옥에 보내놓고 부모님집을 자기것으로 가로체겠지요~ 실제로 교통경찰에게 신호 위반으로 걸렸을때 자기아들 우는것을 트집잡아 공무수행중인 교통경찰을 아동학대죄로 누명씨어 신고한전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형은 비열한 사람입니다 저도 분명히 조카를 내세워 누명씌우겠지요 조심하장 정훈정인

  • 연필이샤라졌어요 · 784053 · 22/05/25 13:53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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