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이것때뭄에 아빠랑말다툼이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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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영어를 좀못봤거든요 평가원은 잘나왔었는데.. 차피 아빠는 결과만 보거든요 작년겨울 아빠는 저에게 영어책을 읽으라 했습니다 전 그말을 안듣고 문법이나 이비에스를 공부했죠 하지만 이번에 망한담에 아빠는 저에게 잔소리합니다 그런딱딱한입시위주공부의영어만 하고있으니 영어 실력이 안늘지 내가뭐라그랬니 영어책읽으라읽으라 하지않았니 천일문젤앞장에뭐라써있니 고등학교때 영어책100권만띠라그러지않았냐 그러면 수능영어 적어도95점이상 나온다 이러시면서... 사실 반박하고싶지만 실패했기에 반박못하고 맨날 잔소리듣네요 가만히 스트레스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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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오염된 당신의 노고를 치유해드립니다. 지금 당장 오세요 동심의 나라로 넷마블...
아버지한테 반박할때는 아버지 저같이 수능영어도 못하는 놈이 무슨 영어책입니까?
진짜 제가 아버지한테 했던 말
ㅇㄱㄹㅇ.
이겨서 증명하든가 지고 투정부리든가
ㅋㅋ.. ebs지문 읽는다 하시지 그랬어요.
ㅋㅋ그게 얼마나 되겠냐는등..영어책몇권정도되냐고 반박하심
ㅋㅋ 그럼 이 말도 좋네여 "영어책 100권읽고 영어 95찍고 수학 40 국어 70찍어올까요?"
영어책이랑 수능영어랑은 진짜 다른데..
아버지한테 귀싸대기 맞슴다
ebs연계율 높다해도 자충수일테니.. 걍 맨윗댓글처럼 ㄱㄱ
이럴땐 그러시죠 너의수준에맞는 쉬운영어책부터 읽거라
걍 대화 안통하는 상대니 무시 ㄱ
아무리 아버지라도 대화가 안통하면 할 수 있는건 없어요
ㅋㅋㅋ아빠입니다...
영어책 100개면 몇년을 해야되 ㄷㄷ
아부지 한테 수능은 영어실력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정보전달이 되냐를 묻는 시험이라고 해여. 영어 전공할것더 아닌데 영어책 100권 읽어 뭐해요 시간 낭비!!!
실패한 저의 따짐은 아무소용이없습니다 따지다가는 이제 대판싸우는거죠
결국 제가 보여드려야하는건데 이건뭐 수능을 다시볼수도없고..억울하네요
부모님이랑 말 안 통하고 주장을 꺾지 않는 것만큼 집안에서 답답한 것도 없는 것ㄱ같아요..뭔가 이해가 돼서ㅠ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