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논란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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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이고 작년에 킬캠을 풀어봤고 올해 드릴3수학1을 모두풀어봐서 많은 문제들이 킬캠 재탕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많은 문제들이 풀어봤던 문제이지만 좋은 문제이기 때문에 다시풀어본다고 해가 될 것은 없다 판단하여 모두 풀어봤다.
강사가 자신의 책 가격을 올리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전년도에 비해 퀄리티가 상승하지 않았는데 가격 올리는 것이 문제이다 라고 말하는데, 가격이 그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되면 안사면 그만이다. 그 이유가 돈이 부족해서든 문제 퀄이 별로여서든. 여기서 흙수저 배려는 안하냐는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건 강사의 책임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건 정부가 나서거 책값 지원을 해 줘야할 문제이지. 판매자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
하지만 ot에서 재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은 팩트다. 현우진 본인은 교재를 구매하는 학생들 중 적지 않은 학생들이 n번의 도전을 하는 학생임을 자명하게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건 소비자 기만 행위라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잘못했다고 말 할 수는 없다. 현우진이 재탕 문제가없다고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 소비자들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드릴은 너도 나도 푸니까 올해 드릴을 사지만 ot에서 재탕에 대한 말이 없었으므로 모두 새로운 문제일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이 문제 아닌가? 하지만 올해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으니 내년 판매에 대한 매출이 하락할 시 현우진 책임이고 누구든 잘못한 것은 없다.
결론) 재탕 문제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문제 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소비자에게 있다. 최종 결정은 소비자가 원해서 했기 때문. 현우진은 잘못이 하나도 없지만 내년 매출 하락시에
책임은 현우진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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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뭐임 진짜 오랜만에 오릅ㅎ왔는데 뭔소리들하는거임 잘모름 난
퀄이 좋을지 안좋을지 사기전엔 어케암?
사고보니 이가격엔 아니다 아님?
그러면 수강후기나 사용후기 이런거 왜 봐요?
최초구매자는 그래서 그런 리스크를 감안해서 사는거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때에는 당연히 후기 찾아보는거 아닌가
걍 그새끼한테 댓글 달지도말고 글쓰지도 마삼
ㅋㅋ 어차피 그새끼 보지도 않음
걍 다 알바드립치고 있는데
걍 별병신같은 정의감에 불타서 징징거리는걸
비판이라고 포장하는거뿐
상식적으로 정당한 비판하는데
반대 의견다씹고 하루종일 헛소리쳐할수가없음
맞는말임.
교재판매
교재가격 인상
문제 재탕
-> 현우진맘(재탕해놓고 전문항 신규제작 ㅇㅈㄹ하면 그건 장사꾼이아니라 사기꾼이고)
교재구매
교재비판
->소비자맘(그렇다고 인신공격하거나 헛소문 퍼뜨리면서 사람인격을 깎아내리려고 하는건 명예훼손하려는 행위이고)
현우진은 교육자가 아니고 장사꾼임.
현우진 본인도 "존경받는 교육자? 전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럴생각은 추호에도 없으니까~ 나는 책을팔아 돈을벌고, 여러분들은 책을사서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시라는거지."
이런투로 말할것같음.
정리 잘 하셨네요 이 생각 외의 생각은 다 이상한 생각인데 그냥 자신이 학생이니까 학생입장에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시장경제는 이해한건지.. 설사 학생입장에서 현우진 안들으면 1등급 못맞을거 같다 처럼 생각해도 그 생각대로 임할 시에는 비싸더라도 그냥 사야죠. 교재 자체의 가격을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신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사놓고 피해자 프레임 쓰는게 걍 페미랑 다를게 없음. 예를 들어 벤츠랑 비엠 둘중에 그냥 차는 역시 벤츠지 하고 사놓고 나중에 비엠이 더 좋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난 후 벤츠 욕하는게 웃기다는거죠. 자신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사놓고
님 생각에 동의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분 나쁜 지점은 마치 제가 당신의 글을 당연히 읽어봤다 생각하고 “알바가 있는 듯 합니다” 라는 댓글에 혼자 과민반응하시는게 이해가 안됐을뿐입니다.
제가 아까전에 했던 말에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바빠서 오르비에 있는 댓글 하나하나 다 볼 시간이 없어서요 님 댓글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기분 나빠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알바가 있는거 같다라는 말이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님이 하신 말이 현 상황의 논란에 대해 현우진을 쉴드하는 사람들이 알바인거 같다' 라는 의도로 쓰신걸로 파악해서 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알바는 아니다' 라는 의도로 작성한 것입니다. 님이 하신
말이 꼭 저한테 특정해서 하는 말이 아닌 것은 알고 있으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하는 말 임을 고려하여 쓴 댓글입니다.
문제 재탕 여부와 관계없이 또 문제 퀄리티와 관계없이
가격문제에 대해선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긴 한듯하네요.왜냐하면 우진쌤도 아시다시피 거의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진쌤 자신을 듣는 것을 알고 있고,그걸을 역이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약간 편향적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독점적으로 가격을 정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진쌤 맘아니냐 이렇게 여기에 대한 대응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도 그 생각엔 할말이 없어요. 그런데 그 책에 대한 결정권은 암묵적인 즉, 내재적인 의무가 있다(사야한다는) 이것이죠.예를 들면 커리큘럼을 쭉 우진쌤을 따라갈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해보시면 알겁니다. 그리고 남들의 명성으로 인한 것들 말이지요. 저는 이걸 이용한다 느낍니다.
다시말하지만 이용하든 안하든 우진쌤맘인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 좀 더 알려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다면 (한 지식인으로서)
유명세를 역이용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이는 가치판단입니다.
진정한 교육자라면 그렇겠죠. 제가 보기에도 현우진은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유재석이 페라리 산다면 욕할 우리나라인데 현재 비판받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제 의견은 그렇다고 현우진이 참된 교육자가 아니라고 해서 그것 가지고 비판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긴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