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연 [1096841] · MS 2021 · 쪽지

2022-03-26 12:41:06
조회수 1,303

개같이 3모 멸망한 현여기 정시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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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까지 탐구는 좀 오락가락 해도 국영수 111 고정이었는데 국어빼고 다 멸망함ㅋㅋㅋㅋ


국어는 해시함수랑 현대시에서 틀려서 95점인데 솔직히 해시함수 읽어도 이해 안돼서 걍 무지성으로 풂 읽기 전까지는 너무 짧아서 혹시 했는데 역시 설명이 너무 빈약하더라 3개끼리 묶는데 16개 나온다는 거 보고 무쇠대가리라 이해안가서 그 부분부터 ??? 상태로 읽음


수학은 76.. 이때까지 아무리 망해도 8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서 충격이었음

멍청하게 객관식 1번에 주관식 1,2번 날려먹고 29번은 문제를 아예 잘못 읽음

그냥 많이 풀어서 실력 올리면 이런 문제점도 해결되나? 실수도 실력이긴 한데 그 실수를 뭐 어케해야 줄일지 참..

채점하는데 1번 답이 답지와 달랐던건 내 인생에서 가장 믿기 힘들었던 순간이었음...


영어는 방학때부터 불안하긴 했는데 진짜 멸망.. 듣기 두개 놓치고 뒤에도 의문사행진이라 80 딱 걸침

작년까지만 해도 고3 모의고사 풀어봤을때 90 이상 나오길래 ㄱㅊ겠지 했는데 윈터스쿨 영어 배치고사 망하고 수업할때도 문제 너무 많이 틀려서 엥 뭐지 하다가 결국 3모 망함...ㅋㅋㅋ

꾸준히 단어도 외우고 문제도 풀고 했는데 뭔가 공부방식이 잘못됐나 봄..


과탐은 그냥 작년부터 못봤었기 때문에 할말이 없음

작년에 사실상 화포자여서 화학은 원래 개못했고 4등급이나 뜨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ㄹㅇ 4등급

생명 그나마 좋아해서 할만했는데 2개나 틀려서 2등급..

결국 어무니 등쌀 떠말려서 학원 직행열차 탐 낼부터 화학 학원 간다..히히 


방학 때는 열심히 했는데 개학하고 나서부터 개풀림 이거 어케 함.. 개학하고 나서 공부량 반토막남

그냥 학교에서 수업시간에는 내 공부 한다해도 쌤들 맨날 눈치줘서 눈치보이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학교 끝나고 나서도 요즘 계속 독서실에 가도 정신이 딴 데 있어서 공부가 안되는 느낌임.. 이러다 ㄹㅇ 1년 더하게 생김 안그래도 목표 높아서 열심히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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