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테라노스 관련 영상을 다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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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공부 하기 싫어서 본 거지만...
테라노스 사태에서 엘리자베스 홈즈의 스토리텔링이나, 실리콘 밸리의 신화 이런 요소들이 영향을 주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충격을 받은 부분은 '그 누구도 적극적으로 병리과 의사의 의견을 묻지 않았다'는 건데,
사실 아무도 기반기술에 대해 몰랐고 알려고 들지도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고 읽는 건 너무 단편적인 것 같고...
우리는 과학기술 문명의 시대에 살아간다고 자부하지만 사실 미신과 신화는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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