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_Ri [88696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03-20 11:00:20
조회수 5,274

훈수ㅇ) n제 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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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를 들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에 숏컷 미적분 1권에 있던 미분쪽 문제들이 2권에 있던 적분문제들보다 더 잘 풀렸고, 더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오르비 여론은 정반대더라고요?


ㅇㅓ라라?



물론 각 선생님들, 저자마다 훈련시키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매콤하게 혼내주면서 그 과정속 우리가 배워야 될 하나하나를 문제를 통해 뽑아내 가르쳐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이정도 난이도면 생각 조금만 하면술술 풀 수 있겠지?정도의 문제들을 많이 포진시켜 우리가 자신있게 하나하나 도전하고, 직접 풀어가면서 깊게 사고하는 법을 익히는 방식의 책을 구성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보통 전자를 고난도 N제, 후자를 쉬운 N제라고 부릅니다)







지금 시즌에 n제를 찾고 계신 분들중 상당수는 작년 수능에서 뼈아픈 경험을 한 후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공부량까지 생각하면 여러분이 꽤 앞서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작년의 실책이 있잖아요???



저는 오히려 여러분이 각자 부족한 파트를 지금부터라도 빨리 인지하고 이 약점을 수험기간 내에 어떻게 보완할지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사설 문제를 이만큼 못 풀었으니까 올해는 이만큼 풀자!’

라는 공부법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작년수능의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약점을 다시 생각해주는 계기가 되어주었음 좋겠습니다.


아직은 3월이라 기억나는 거지 4~5월 되면 작년 수험장에서 얻어온 것들 전부. 완전히 까먹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기억할 수 있을때 우리 한번 되짚어보는 건 어떨까요?





ㅇㅓ라? 가금류가 ddong글이 아닌 훈수글을 쌋어! 하는 분들과

정말이지 도움이가 참 마니 됏어요^^하는 분들,

거기에다가 고잡 가금류가 훈수둔다고 불편해하신 분들까지 모두!

공부 파이팅입니다. 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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