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랑 신소재공학이 그렇게 전망이 안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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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등학생 2학년인 ㅈ반고 내신 1.4x 화공 지망생입니다.
사실 최저 못 맞춰서 의대 못 가면 그냥 화공 갈려고 생기부를 그렇게 다 채웠었는데
오늘 어제 물리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화공 말고 국어 세특에 전기전자가 하나 적혀 있으니 이거 살려서
그냥 전기전자로 생기부 뒤엎고 전기전자로 가는 게 어떻냐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는데 제가 감안해뒀던 화공이랑 신소재 모두 현재 전망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기전자나 컴공은 매우 전망이 밝다고 하네요.
저는 무조건 대학원 진학에서 박사 따서 연구직으로 들어갈 생각이긴 한데
이 루트도 전기전자가 훨씬 to가 더 많고 유리하다고 하셨어요
사실 물리학 화학 둘 다 적성에 잘 맞기도 하고.. 찾아보니 공부량도 크게 차이는 안 나서 전기전자도 꿈꾸긴 한데
생기부를 뒤엎어야 한다는 단점이 너무 큰 거 같아서..
1학년때 7과목 전부 화학 관련 도서도 넣고 화학, 생명과학 융합으로 세특을 써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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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이나 전전이나 어차피 반도체 가는거아니에요? 저라면 화공 신소재공 감 그냥
동의
네 반도체 쪽 연구계열 생각 중이에요
그러면 전전가는걸 추천드리고 신소재/화공에 미련이 있다면
전전가서 소자(재료)쪽으로 빠지셔도 됩니다.
갑자기 2학년때 생기부 뒤엎으면 대학에서 안 좋게 보지 않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하고싶은거 해야지
아 반도체 원툴이면 걍 전전도 괜찮을듯?
근데 생기부를 뒤엎는다는 게 너무..ㅠㅠㅠㅠ
아니면 걍 의대 원툴 ㄱㄱ
신소재 전망 좋음
아 그래요...? ㅠㅠ 쌤께서 신소잰 화공보단 괜찮긴 한데 그냥 모든 쪽 찍먹 느낌이라 취업에서 전전보다 힘들다고 하셔서..
전전이 깡패인거
전컴이 워낙 압도적인거고
화신기 화공신소재기공도 취업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서울 수도권 근무는 좀 힘들지도
지방으로 내려가든 뭘 하든 어짜피 대학원 진학까지 하면 10년 이후 이야기니 일단 제가 하고 싶은 일로 취업만 할 수 있으면 상관 없어요...
반도체 쪽에 연구직은 전자가 확실히 많이뽑고 메인이 될 가능성이 높긴해요
화공 신소재 기공 전자 모두 반도체회사 들어가기는 하는데 중요한 업무나 요직에는 전자공 하는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생기부 방향을 조금 틀어서 전자쪽으로 쓰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화공쪽은 잘모르겠고 신소재쪽은 전컴 제외하면 가장 전망 좋습니다
지금 재료공학 재학 중인데 열심히만 하면 원하는 곳 갈 수 있습니다. ㅎㅎ
신소재 화공 둘다 반도체 쪽 연구원 가능해요!
화공에서 반도체를 그리 많이다루진않아요 전자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