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는 '이렇게 해보니' '치료가 되었다'는 귀납식 추론에 근거한 치료입니다. 과거 약물 치료가 없을 때 인지행동치료가 메인이었죠. 인지행동치료를 했을 때 뇌의 부위가 과활성되는 게 줄어드는 건, 보통 산소소모량이나 당소모량이, 병일 때보다 줄어들어서입니다. 아직 뇌 속의 세로토닌의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된 건 아니라서 '뇌가 세로토닌이 분비되거나, 수용체에서 세로토닌을 오래 수용하도록 변한다'는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fMRI나 PET를 통해서 활성도의 변화를 보는 것이고, 이런 게 CBT 이후 변화했기 때문에 뇌가소성(neuroplasticity)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뇌가소성은 정신의학적으로 인정되었다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연구해보니까 오 진짜 뇌가 가소성이 있네? 변하네? 라고 밝혀졌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같습니다.
목표를이룬사람은안되나요

ㅆㄱㄴ물어보세요ㅋㅋ
뇌가소성이라는게 정신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인가요?
강박증을 예로 들때 강박증은 뇌의 세라토닌이 부족하거나 세라토닌이 수용체에서 빨리 떨어져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강박증 치료에는 세라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쓰며 동시에 인지행동 치료를 한다고 알고있는데요
인지행동 치료시(자극>반응참기)의 불안감이 증가후 점차 감소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 뇌가 세라토닌이 분비되거나 수용체에서 세라토닌을 오래 수용하도록 변한다고 봐야 할까요?
인지행동치료는 '이렇게 해보니' '치료가 되었다'는 귀납식 추론에 근거한 치료입니다. 과거 약물 치료가 없을 때 인지행동치료가 메인이었죠. 인지행동치료를 했을 때 뇌의 부위가 과활성되는 게 줄어드는 건, 보통 산소소모량이나 당소모량이, 병일 때보다 줄어들어서입니다. 아직 뇌 속의 세로토닌의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된 건 아니라서 '뇌가 세로토닌이 분비되거나, 수용체에서 세로토닌을 오래 수용하도록 변한다'는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fMRI나 PET를 통해서 활성도의 변화를 보는 것이고, 이런 게 CBT 이후 변화했기 때문에 뇌가소성(neuroplasticity)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뇌가소성은 정신의학적으로 인정되었다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연구해보니까 오 진짜 뇌가 가소성이 있네? 변하네? 라고 밝혀졌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같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뇌는 참 신비한 부분이네요!
선생님 너무 멋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