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털2 [970324] · MS 2020 · 쪽지

2022-03-13 21:06:16
조회수 450

님들 근데 국어공부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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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감같은거 일부러 신청 안하고 원준 쌤 현강 모의고사 일주일에 2개씩만 풀고 나머지 시간은 독서만 하는데 이렇게 하는 사람들 있나? ㅋㅋ 근데 엄청 올랐어요 1등급도 처음으로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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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keyTypewriter · 1133284 · 22/03/13 21:06 · MS 2022

    그 이상 할 이유가 없지요

  • 아인슈타인털2 · 970324 · 22/03/13 21:16 · MS 2020

    오.. 그래요? 저 사실 05인데 수능 2년 일찍 보고 재수하고 있거든요. 그때 수학 가형 다 맞아서 그걸로 설득하고 수능 친건데, 그때는 나 이제 국어만 잡으면 서울대다 하는 마음으로 3월~6월까지 국어 기출만 엄청 팠었어요. 강의도 국어 강의만 듣고요... 그랬는데 6평에서 국어 4등급 뜨고, 트라우마는 더 생기고 국어때문에 탐구는 못해서 물2 2등급 화1 4등급 맞고, ㅈ됬구나 하면서 공부했는데 이번 수능에서 3초 받고 재수하는거에요.(화학은 9평때 1 받아서 그 이후로 공부 아예 안했다가 5등급 받고 그냥 지1으로 바꿨어요 물리랑은 잘 맞았는데 화학에서 쓰이는 논리는 물리에서 쓰이는 논리랑 좀 다른 것 같아요, 오히려 지구과학이 물리랑 유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1월 될때까지 도서관가서 책 읽어서 실력이 올랐다고 생각해요. 태도면에서 많이 좋아졌어요. 방법론 같은거 신경안쓰고 그냥 읽거든요... 주변에 친구들은 수능을 안보니까 저 혼자 이런거 찾아야해서 잘되도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보통 국어 공부는 많이들 안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너무 저를 과소평가하고, 그것 때문에 트라우마는 더 생기고 그러니까 진짜 제가 국어를 못하는 줄 알게되고 그러다보니까 공포증만 더 커졌던 것 같아요.. 글이 정리가 잘 안되서 죄송하지만, 그냥 쓰다보니 여러 생각이 들어서요...

  • MonkeyTypewriter · 1133284 · 22/03/13 21:18 · MS 2022

    힘드시면 쪽지해요 여기 자퇴생 많아요

  • 아인슈타인털2 · 970324 · 22/03/13 21:20 · MS 2020

    ㅠ 감사합니다...

  • MonkeyTypewriter · 1133284 · 22/03/13 21:18 · MS 2022

    ? 황이시네 대학 안 걸었나요... 미진학? 국어 생각보다 미친듯이 많이 해여 사람들 안하는 사람들은 이미 양이 찬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