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새르비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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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익스텐션 원고 쓰다 심심해서...
국어 17 수능 4 → 19 수능 1 문학 개념강의 1개, 문법 개념강의 1개 듣고 독학으로 올림
전 교정국어 저자
현 기파급 국어 팀장
수능국어 교재 검토 경험 다수
수학 못함
기타 등등
국어 관련 아니더라도 아무 질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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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독학으로 끌어올리신 비결?이 궁금해요
제가 4-3-1로 올렸는데 1등급 받았을 때 푼 문제 양이 가장 적었어요. 제가 공부를 못한다는 걸 인정하고, 양보다 질에 집착하면서 기출 중심으로 한 번 오답할 때 정말 꼼꼼히 했습니다. 색칠놀이를 한게 아니라,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나 선지가 있으면 그걸 '스스로' 이해하려고 시간을 많이 쏟았어요.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게 11수능 채권 지문인데, 여기서 문장 하나, 선지 하나 이해가 안 돼서 이틀동안 붙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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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적 성장 좀 했으면 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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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실겁니다. 파이팅!문학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에요?
예전에 오르비 클래스에서 강의하신 김기덕T 강의 들었습니다.
롤 티어
중학교때 잠깐 하고 접었는데, 첫 배치 브1 - 브2 - 실5 수문장 - 브5 나오고 접었습니다. 롤 너무어려워요 ㅠㅠ
헉 수학 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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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사설 개잘보는데 수능에서 항상 미끄러지는 이유가 뭘까요
공부를 올바른 방향으로 열심히 했다는 가정 하에서는 아무래도 현장에서의 긴장감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22수능을 망쳤다면 더더욱이요. 난이도도 장난 아니라서 현장감 고려하면... 강철 멘탈 아니고는 힘들었지 않을까요?
리트나 피셋은 선별말고 그냥 다 풀면 오히려 독이 되나요?? 독이 되는게 아니라 시간 낭비라서 선별된걸 푸는건가요?
성적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최상위권이라면 기본적인 독해력 자체가 강해서 괜찮지만, 2등급 이상의 평범한 상위권이라면 선별본을 푸는 게 좋습니다. 저도 리트랑 피셋 교재를 준비중인 입장에서 분명 수능과 결이 다른 문제들이 종종 있어요. 특히 피셋은 더더욱이요.
그리고 비문학 풀때 자신의 사고과정을 어떻게 복기하고 교정해야할까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것들이 많아서 복기하기 쉽지않더라고요.. 그리고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교정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글로 명시적인 복기를 하기 보단, 그냥 자연스럽게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태도 교정은 해설지나 해설 강의를 보면서, 내 사고과정과 다른 지점들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문을 처음부터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 해설지나 강의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내가 하지 못한 생각들을 해설지나 강의에서 집어준다면 그 부분을 위주로 체크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어떤 점이 약한지 눈에 보일 거예요. 난 앞부분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화제를 잘 못잡는다, 정보가 나열될 때 어지럽다 등등
이런 약점을 보완하다보면 충분히 태도를 교정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강의나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이 꼭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교재를 이용하신다면 단순히 지문 요약 + 선지 해설인 책보단 기파급 국어, 피램, 만점의 생각 등 지문 해설과 사고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책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제가 약한부분을 확인하고나서는 앞으로 다른 새로운 지문을 읽을때마다 그 부분에 의식하면서 읽으면서 서서히 내면화시키는건가요?
이게 제 생각과 강사의 강의를 비교한다음에도 강사의 독해를 따라하기만 한다고 제것이 되는것이 아니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과 독해를 할수 있을정도로 체화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새로운 지문을 읽을때마다 바로 적용하긴 어려우실 겁니다. 체화 자체가 안 된 상태에서 처음 보는 지문을 읽고, 내 약점을 인지하기는 어려우니까요. 다만 그런 식으로 최대한 노력하고, 틀린 지문과 문제를 오답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말씀하신 대로 '무의식적으로' 점점 태도가 교정됩니다. 눈에 보이는 과정이 아니라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무한 반복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글이 읽히는 순간이 오실겁니다.
늦은 시간에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또 고민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언매 2개 틀린 22수능 84 조언 좀 해주세요
문법을 틀리셨다면 개념 강의를 빠르게 수강하시고, 문제풀이도 병행해보세요. 문학이나 독서 중 유독 약한 파트가 있으신가요?
문학은 다 맞긴 했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고 언매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독서는 전체적으로 부족합니다.. 브레턴 우즈 너무 어려워요
브레턴우즈 지문은 비정상적으로 어려웠죠... 기본적인 독해 피지컬이 있으시니 독서는 리트나 사설 문제를 조금씩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기출 6 리트, 사설 4 정도 추천드려요. 문학은 기출 중심으로 공부하시되, 교육청이나 사관학교 기출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푸는 연습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길게 답변해주셔서!
ㅎㅎ 파이팅입니다! 고민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파급국어 인터넷서점에 언제뜨는지 알수있을까요?
교보문고에서는 예판 진행중인데, 다른 서점은 정식 출고가 돼야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주 중에는 외부 사이트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