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관련 글들을 보며 느껴지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든 자기 후보만 무지성으로 지지하고 서로 다른 후보들은 까내리기 바쁜거 같아요

  예를 들어 대장동 개발은 이재명 후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남시가 많은돈을 환수하는건 좋다만 민간개발 수익 제한 폐지(정확한 용어가 기억이...)를 없앤다거나 이재명후보의 최측근 유동규가 왜 갑자기 휴대폰을 던졌는지 이런 의혹들에 대한 해명없이 무작정 윤석열 당시 검사가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라고만 밀어붙이는게 내가 알던 이재명이 맞나 싶어 아쉽긴하더군요 이에 더해 여가부 폐지?(남자입니다,,) 여가부에서 예전에 직장인들한테 성매매안하면 200? 300?준다고 했다거나 남혐조장한다는 오해를 받을만한 행동등은 강력히 제재받아야 하고 개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가부는 여성 인권 신장만이 아닌 성폭력 피해자 구조 청소년 지원등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는걸로 아는데 여가부 폐지만을 주장하지 그에 따른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는게 아쉽습니다

  전 누구 지지자인지는 밝히지는 않겠다만(대선날에 일 만들일 있습니까,,)1번 지지자들은 이재명후보의 좀 걸리는 부분들을 그냥 무시하고 무작정 1번, 2번 지지자들은 소신발언을 한마디만 하자면(아무래도 오르비가 젊은 세대의 남자들이 많기에) 서로간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게 자랑이라 생각하고 1번 지지자들을 집단으로 눌러버리는듯..? 얼마전 정승제 선생님께서 투표하셨을때 당신께서 1번을 지지한다 하신적이 전혀 없음애도 파란색 옷을 입으셨다고 그렇게 여론이 좋던 선생님을 조리돌림하구..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담배 한대 피다 갑자기 생각나서 뻘글좀 써봤습니다..ㅎ 혹시라도 제가 사실에 어긋나거나 잘못된 말을 했다면 지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