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설치 후 자폭한 우크라 군인…관 앞에 무릎 꿇은 시민들

2022-03-05 14:55:06  원문 2022-03-05 11:52  조회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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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우크라이나 군인의 시신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직 외교관 올렉산드르 셰르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병대 공병인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는 러시아군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다리를 폭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브라에 따르면 볼로디미로비치의 장례식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렸다. 셰브라는 "볼로디미로비치가 고향의 무덤에 묻혔고, 많은 사람은 그의 관 앞에 무릎을 꿇고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볼로디미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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