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 질문 있으시면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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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전문 영어강사 겸,
문법&구문독해 전문 영어강사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1년간의 학습방향 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영어 학습 방향이나 방법으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다양하게 받아드립니다.
제 전문분야는 위에 적어놓았듯
'영포자 지도'겸 + '문법+구문독해'입니다.
가끔 제가 댓글로 풀이를 적어놓은 것을 본 적 있는 분이면 아시겠지만,
저는 수능지문을 즉시 한글처럼 술술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영어를 지도합니다.
즉 '지문내용을 일부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읽고 이해할 피지컬을 기른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더 쉽게 얘기해서 9등급 학생도 수능지문을 한글처럼 그냥 술술 직독직해하게 만드는 것.
그게 제가 가르치고 추구하는 영어학습방향입니다.
영어학습에 관한 질문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학습방향에 대한 첨삭요청 뿐 아니라
영어 관련 기타 질문
ex: 저기서는 이렇게 공부하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왜 이렇게 공부하라고 하나요?
ex: 구문독해가 도대체 뭔가요?
ex: 직독직해가 구문독해인가요?
ex: 어떤 강사님은 다 읽고 풀지 말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가르치세요?
ex: 단어암기 몇회독 해야하나요?
등
수능영어에 관한 한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이 가능합니다.
강사님들마다 스타일과 방향이 다르지만
결국 같은 입장(영어를 가르침)이기 때문에 각 강사님들의 스타일도 전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습 방향이나 학습 내용으로 질문하시는 분 같은 경우
1. 본인의 학년
2. 현재의 구체적인 모고 등급+점수대
3. 이전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4.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문제, 고치고 싶은 점 (즉 본인의 고민)
5. 목표가 무엇인지
이정도는 적어주셔야 저도 생각해보고 조언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답의 글은 일정 시간 이후 스스로 삭제하니 답변을 받으신 분은 따로 기록해두시고
쪽지로 질문하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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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3학년 되는데요!
이건 안 읽으샤도 돼요>>(모의고사는 고2때는 2등급이었어요! 근데 단어만 외우고 2등급나온거라 지금 문법 다시 하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거는요 제가 단어를 하루에 1day씩 50개정도 외우는데 3일이 지나면 까먹아요 어떤 방싣으로 외우고 있냐면 345 456 567 이렇게 3개씩 외우고 있는데 day18까지 가면 초반에 했던건 아얘 다시보는것처럼 느껴질정도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복습주기를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1. 암기법 및 복습주기&방법에 대해서는 강사님마다도 의견이 다릅니다. 저는 '본인에게 잘 맞고(본인이 편하고) 기억이 오래 가는 방법'이 가장좋다고 봅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2. 원래 복습 안하면 3일이 아니라 하루만 지나도 절반이상 까먹어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3.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암기스타일이 회독공부&누적복습의 혼합형이라 생각되는데요. 나쁘게 말하면 회독도 아닌 것이(진도 속도가 느림) 누적복습도 아니고(제대로 누적복습을 안함) 어정쩡한 방법이네요.
4. 하루에 1day씩 나가되 앞의 개념을 계속 회독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1일차: 1day
2일차: 2day + 1day누적
3일차: 3day + 2day누적 + 1day누적
4일차: 4day + 3day누적 + 2day누적 + 1day누적
5일차:5day + 4day누적 + 3day누적 + 2day누적 + 1day누적
그런데 계속 이렇게 일일이 누적할 수는 없으니 5day정도 단위로 끊어주는거죠.
(본인이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할 수 있고 + 단어암기에도 시간투자가 좀 된다면 10day씩 끊어도 됩니다.)
그러면 6일차에는
6일차: 6day
7일차: 7day + 6day누적
.
.
이렇게 가다가 10day쯤 도달하면 다시 1~10까지 싹 복습해주는 그런 일정한 누적 패턴이 있는게 좋습니다.
본인 방식은 456, 567.. 가는 방식인데 누적이라고 해봤자 3번밖에안돼요. 456할때 6day한번, 567할때 6day두번, 678할때 6day3번..
이러면 나중에 책 끝을 갔을 때는 책 앞부분을 보던게 하도 오래 전의 일이라 아예 기억 초기화가 되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죠.
즉 회독 공부법(하루에 3-5day씩 빠르게 진도를 빼면서 끝으로 갔다가 -> 다시 앞으로 와서 3-5day씩 빠르게 진도를 빼면서 끝으로 갔다가 반복하는 방식)으로 가든 누적 복습법(위에 적어놓은 암기루틴)으로 가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데 본인 방식은 이도저도 아닌 좀 애매한 방식으로 보이네요.
헐 정말 진짜 완전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제가 바보인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 이제부터는 5개씩 해볼게요!! 3월모의고사전까지 1회독 했으면 좋겠다 암튼 진짜로 감사드리고 다 읽어봤는데 너무 도움이 됐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수특으로 수능 공부 하려고 하는데요(내신X)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읽다가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적어두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될까요?
1. 지문을 접할 때 뭔가 거의 매 줄마다 턱턱 막혀서 버벅댄다.
이런 상태라면 문제풀이는 전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문법&독해공부를 통해 어느정도 독해력을 기른 후에 문제풀이과정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보고요.
2. 지문을 접할 때 대강대강 다 이해되고 독해되는데, 길고 복잡한 문장 정도만 이해가 안간다.
이런 상태라면 문제풀이 강의나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kiss ebs, 시그니처, 파급효과같은 교재나, 인강강사님들의 문제풀이 강의같은 것들이요.
그러나 ebs교재만 가지고 혼자 하는 독학은 권하지 않습니다.
down to earth 같은 숙어를 숙어책으로 보면 너무 과한것같고 5개년 기출에서 모르겠는것만 외워도 충분한가요?
시간이 있다면 숙어책을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그런 어구를 '관용적인 부사어구' 정도로 부르는데 이런 어구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최근5개년만 제대로 분석하셔도 급한불은 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제집에 어휘끝 5.0이 있어서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숙어 커버하기 힘들겠죠?
어휘끝은 어휘와 구동사를 챙길 수 있지만, 숙어까지 완벽히 챙기긴 어렵습니다.
지금 본인이 헷갈려하는 것 같아서 아래로 분류해드릴게요.
(아래의 분류체계가 정확한건 아닌데 편의상 이렇게 분류하겠습니다)
1. 숙어: provide A with B 같은 생김새를 가진 것들
2. 구동사: get on, look for같은 생김새를 가진 것들
3. 관용적인 부사적 표현: down to earth, upside down 등
1번은 시중의 숙어책을 통해 채울수 있고 2번은 어휘끝으로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번같은경우는 드래곤볼마냥 흩어져있어서 문법책에도 일부 실려있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어휘책에도 일부 실려있기도 하고 워낙 흩어져 있어서요. 보통 지문 공부해가면서 마주칠 때마다 하나하나 외우는게 최선입니다.
다만 저희 팀이 준비하고 있는 교재에서는 3번도 다뤄주고 있고, 또 제가 전에 쓴 글 중에 3번 자료를 상당수 모아놓아 올려놓은 글도 있습니다.
아 맞아요 ㅠㅠ 용어 답답했는데 저렇게 표현하는거였군요
그렇다면 기출 + 선생님 글 참조 해야겠네요! 답변과 좋은 자료 항상 감사드립니다 ㅎㅎ
N수생, 6 9 수능 5~6, 정말 여러가지 구문강의 문해원,신택스,괜문,개대박노트 등등 여러강의를 들었는데 도대체 수능영어 문장을 읽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구문강의를 들어도 배운구문대로 해석이 불가능하고 단어또한 안받쳐주니 해석이 전혀안되는데 구문강의의 적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단어도 스스로 시험지 뽑아가면서 보기도 했는데 정작 문제도 못풀고 구문해석도 안되니 영어 자체를 포기하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목표는 영어지문을 구문을 배운대로 해석하는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요?
1. 일단 지금 국어 등급이 몇등급인지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2. 5-6등급이면 사실 대부분의 수능인강을 그냥 무지성으로 들으면 흡수가 어려울 수 있어요. 보통 ebs문법을 들으라 하는데, 개대박노트를 들어도 실패한 걸 보면 약간 드문 케이스네요.
3. 생각해봄직한 가능성은 둘 정도가 있어요.
3-1. 개대박노트조차 본인에게는 어려워서 더 쉬운 문법강의를 듣고 구문강의를 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실패했거나
3-2.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모를 원인미상의 어떤 문제가 있었거나
4. 일단 질문주신 분 같은 경우는 제가 나서서 한번 유선상 상담을 해드리고 싶네요. 좀 드문 케이스라 어떤 케이스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직접 확인해서 조언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보이스톡 가능할 때 쪽지 주시면 제가 답장 드리겠습니다. 그게 불편하시면 지금 이 댓글로 원론적인 답밖에 못드리고요.
5. 일상생활에 문제 없는 지능이고 본인이 성실히만 공부한다면, 사실 그냥 제대로 된 사교육 받으면 단기간에도 무조건 많이 오릅니다. 사교육이 제일 빨라요. 여유 되시면 사교육 받으시는게 솔직히 가장 최선이자 최상의 방법입니다.
저는 지문들을 보면 해석이 거의 다 되는거 같고 어떤 내용인지도 알겠는데 (거의 모르는 단어가 없음) 근데 답을 고르지 못하겠어요. 뭔가 이 내용도 있는거 같았고 이 내용도 있는거 같았는데 뭐를 찍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때는 문풀을 늘리면 해결이 되나요?
경우의 수가 둘이 있습니다.
1. 본인이 해석은 얼추 하기는 하지만, 답을 분별해낼 정도로 정확하게 해석하지는 못하는 경우. 즉, 독해력이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간단히 말해 답을 분별하기에는 독해력이 부족한 경우.
2. 실제로 독해를 정확히 하는데, 아직 체화가 덜 됐거나 요령 부족 등으로 그읽그풀 자체가 미숙한 경우.
1번의 경우라면 독해력을 더 다듬어도 되지만, 바로 문제풀이 인강이나 문제풀이 교재를 공부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부족한 독해력은 요령으로 대신 채워도 됩니다.
2번의 경우라면 그냥 독해를 많이 반복하고 그읽그풀을 하시다 보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입니다. 시간과 경험치가해결해준다는 얘기죠.
하지만 만약 1번도 2번도 아닌데 본인 스스로 독해를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에서 문제를 푼다면 제가 예상한 것과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죠.
본인의 독해력이 얼마나 좋은지 테스트를 받고 싶으시면 쪽지로 찾아오세요.
보이스톡으로 본인 독해를 듣고 판단해드리겠습니다.
고삼이고 그냥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해오고 중학교때부터 학원에서 하긴 해서 1~2 고정으로 나오긴 하는데 안 하다 보니까 감도 많이 떨어지고 2도 많이 떠서요 ㅠㅠ 고1,2 모의고사는 다 1떴고 고3은 1-2 왔다갔다해요 독해는 그냥 쭉 한번 읽고 느낌으로 푸는데 인강을 들어야할까요?? 공부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굳이 다시 문법이나 구문독해를 공부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문제풀이 교재나 문제풀이 인강등을 통해 문제를 푸는 방법만 좀 더 다듬으시면 안정적인 1이 나오실 겁니다.
문제풀이 교재로 추천하고 싶은 건 인강으로는 리로직, 교재로는 kiss ebs, 시그니처, 파급효과 영어편, e-solution정도입니다. 마음에 드는 걸 골라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단어는 꾸준히 외우는게 좋겠죠??
단어장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워마 2000 한번 돌리긴 했는데 좀 쉬운 것 같아서용
확실하게 잡고 싶으시면 어휘끝+숙어책한권
효율을 중시하고싶으시면 지금 상태에서 숙어책한권+ebs단어교재 한권 같이 봐보세요:)
안녕하세요 전역하고 공부하는 n수생입니다.
수능영어에 대한건 단어 외우기 말고는 전반적으로 감을 못잡아서 글 찾아보니
어휘-문법-독해 순으로 공부하고 그다음 ebs 들어가시라고 하는거 같은데 제가 잘 이해한지 모르겠내요 .
사설인강도 살 예정이긴하지만, 사설인강의 경우 커리큘럼이 너무 책을 나눠놨다는 느낌이들어서 ebs 강의로 빠르게 끝내고 사설인강으로 들어가고싶은데,
ebs강의는 뭐부터 듣고 그다음 뭐듣고 이런게 정확하지 않다보니 헷갈립니다.
특히 이번년도 강의가 아닌것을 들어도 되는지가 헷갈립니다.
꼭 ebs 강의 아니여도 좋으니 전반적인 강의추천과 공부 순서등을 한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대박노트 all in one 괜찮아 보이는데 어떤가요? )
공부하다보면 하나둘씩 떠오를거같긴한데 지금은 거의 까먹은 상태입니다.
1. 맞게 이해하신 겁니다.
문제를 풀려면 글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하고, 글을 이해하려면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읽는 것의 기본은 문법이니 문법 닦고 -> 독해다듬고 -> 문풀로 가는게 정석적인 순서입니다. 실제로 절대다수 영어 인강 강의의 커리큘럼도 문법->독해->문풀로 구성되어있어요. 강사님마다 중점을 두는 부분이나 포인트는 다를지언정 이 학습순서는 변하지 않습니다.
2. 현재 상태가 언급이 안되어있어 구체적으로 뭘 들어봐라 말씀드리긴 좀 어렵네요.
작년수능 봤을때 책한번도 안보고 5등급나오긴했는데 사실 이것도 거의 감수준이라서.. 어제 개대박노트 1강들어봤는데 잊고있던것들 기억이 조금씩 나더라구요 일단 개대박노트 들어보고싶은데 ㄱㅊ을까요?
만약 이거들으면 그다음은 뭘들어야할까요??
개대박노트를 완벽히 흡수했다면 ebs고등 주혜연 해석공식 new를 들어보세요. 이후 마음에 드는 사설t의 기초 독해강의부터 문풀까지 풀커리 타신 후 기출문제풀면서 인강에서 배운 내용 적용하는 식으로 공부해보세요. 이후 수능날 다가오면 실모 돌리시면 됩니다.
단어는 계속 외우셔야 하고요. 듣기는 당연히 다 맞추셔야 합니다.
개대박 진행후 주혜연 해석공식 진행하라는 말씀 맞나요?
각설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개대박 후 해석공식 들어보세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