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콜로세움 [1106275] · MS 2021 · 쪽지

2022-03-04 18:57:47
조회수 1,172

3모보고 자만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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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재 낮은 인서울에 다니고있는 좆반고출신 03이다. 난 작년 2월 겨울방학때 스카가서 정시공부를 하루에 12시간씩 ㅈㄴ열심히 했었다. 그렇게 개학을 하고 3월이되니 학교에 가니까 선생들이 방해를 해대기 시작함. 그래도 학교마치고 스카가서 열심히함. 그렇게 3월학평 31211찍고 내가 갈수있는 대학목록에 "중경외시"가 뜨는거임. 그래서 자만하고 그때 같은 스카에있었던 패션이과허수친구(22수능때 22번 찍맞한 기하5등급따리임)가 롤이나 하자면서 꼬드겨서 피방가서 롤하고 걔가 피방에서 라면도 사줬고 골목길가서 담배핌. 오늘 노래빨좋다거려서 코노가고 중국집가서 짜장면도 사주고 걔 얼굴이 삭아서 그런지 치킨집가서 맥주뚫려서 치맥하고 소맥도 말아주고 ㅋㅋ. 그와중에 선생이 뉴런풀고 있으면 책가방속에 쳐박아버리고 책 집어다가 날려버리는등 방해가 겁나 심해져서 학교에선 순공시간 0분찍고 스카가서는 놀러다니고 피방이 10시에 문닫으니 스카가서 찔끔 잠깐하니까 하루순공 1시간찍음 ㅋㅋ.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걔랑 같이 피방에가서 게임을 켰더니 다음날이 모고라는거임 ㅋㅋㅋ.잠깐 10분현타왔지만 중경외시는 가겠지 싶어서 아웃오브안중이라고 퉁치고 겜하고 집가서잠. 그렇게 다음날 국어시험지 첫장을 펴는순간, 하얀건 종이 까만건 글씨같은 상황이 벌어짐 ㄷㄷ. 그렇게 4모를 시원하게 말아먹어버림 ㅋㅋ. 이때 엄마가 독서실까지 태워줬는데 뭐 사실상 피방태워준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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