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다니는 03인데 매일매일 눈물 날라그래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셔유

도귕님은 뭘로 푸셨어요?

전 볼링치는거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가끔 갓엇고
웹툰본다고 잠까지 줄엿엇네요..
혹시라도 재종친구랑 같이 다니신다면 밥시간마다 산책도 추천드림

코로나라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하고
밥도 5분컷하고 바로 앉아서 책피고….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는 친구들은 어떻게 사귀는걸까요

고딩친구들은 오늘 전부 다 개강해서 교수욕하고 술마시고 자소 고민하고 ,,, 걔네랑은 얘기 할 수록 우울해진나니까여ㅜㅜ

제 친구들이 대부분 비대면이어서 학교를 안갓고 친한애들은 대부분 재수해서 좀 다른 상황이긴하네요
... 재수때 아이즈원보면서 힐링햇엇는데 그런 취미?마저도 없으시면 좀 어렵네요 ㅜㅜ 도움이 안되는거같아 죄송합니다

독재로 갈아타져 ..

독재는 하루종일 인강ㅡ자습 이건데 이게 더 우울하지 않ㄴ아??

아직 시작도 안했는디.. 저도 한 8월쯤에 우울증 걸려서 뒤질 뻔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

재종 여기와서 3주차인데 한명이랑도 말 안해봤어요,, 제가 i라서 막 먼저 못다가가고 미치겠우ㅜㅠㅠ

진짜 친구 어떻게 사귀죠?... 걱정이에요 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담임한테 말하고 밤에 30분이나 한시간 일찍 나가는 날만들어서 그날에 운동하거나 취미생활 가져요

셔틀 타고 다니는거라 오바야 ㅠ

재수생의 운명이에요
악깡버 해야 함

악깡버 쿨타임 벌써 다 되어감 ㅠ

근데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이 지내는 게 원래 당연한 거예요 원래 알던 사이 아닌 이상 거기서 친구 사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에요
저는 심지어 작년에 혼자 대치동에서 살아서 가족이랑도 대화를 못 했어요 그냥 목소리 자체를 낼 일이 없었음

저도 그럴 때 많은데 그럴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해야하는지 어떤 상황인지 직시하면 그런 생각 사라지더라구여

부담을 조금만 내려놓고 잠을 잔다던지 주말에는 일정시간 공부하고 친구를 만난다던지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찾아바요ㅎㅎ
저는 요새 유튜브로 귀여운 영상 찾아보네용ㅎㅎ

한번 시원하게 울면 좀 괜찮아져요

독재 갔다가 집와서 매일 울었는데 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고 존버했음
근데 우울증 와서 지금 약 먹구 있네요 화이팅!

저는 외로운 건 존버하면 적응이 되던데 우울한 건... 안 고쳐지길래 걍 병원 갔어요

재수학원에서 친구는 당연히 없는 거 아닌가요
걍 당당하게 솔플하셈 ㅇㅇ 다른 애들도 그러지 않나요
공부하러 간 곳에서 친구 어떻게 사귀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

대학 가고 나서 친구만나셔도 늦지 않아요!!

저도 처음 반수시작했을 때 진짜 말을 한마디도 못해서 정말 힘들었었는데 관성으로 다니다보면 괜찮아 질때가 있을거에요 아니면 상담선생님이나 데스크쌤과 가끔 얘기하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