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안하던 3수를 하게될거같습니다..

독학학원이 낫긴 할 거에요 저도 독재 다님

독재학원 다니면 식사랑 등원차량 운행하나요??

많은 경우 인강 커리큘럼에서 EBS 연계지문/자료 학습이라든지 기출 학습도 커버될 거예요
인강커리를 어떻게 타냐고 하시면 질문이 좀 추상적이라서.. 답글로 궁금한 거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면 답해드릴게요

네 ㅜㅜ 제가 인강으로 공부한건 한국사밖에없어서 아예 무지합니다 인강 커리 타는게 그냥 그선생님 인강듣고 그선생님 문제집 문제 그대로 풀면되는거죠?
근데 그러면 수특이랑 기출은 따로 공부를 안하는건가요??

보통 개념강의(교과서 기본 개념 말고 수능 실전 개념 정도의 포지션)에서 다루는 문제가 대부분 기출인 경우가 많고, 개념강의와 병행할 수 있도록 기출 강의를 따로 오픈하는 경우도 많아요. 인강 커리큘럼 쭉 따라간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예요. 물론 강의에서 다루는 것보다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고 싶으면 따로 기출문제집을 사도 되는 거구요.
수특/수완의 경우 국어는 대부분의 강사들이 EBS 작품 분석 강의를 개설하고, 영어도 많이들 여는 것 같아요. 이것도 수특 수완 본교재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강의를 듣고 문제를 더 풀고 싶다면 수특 수완으로 공부해도 되구요. 다만 영어의 경우에는 간접연계로 전환됐기 때문에 저라면 수특수완 교재도 안 보고, 강의도 안 들을 것 같네요.
수학이랑 탐구는 수특수완 강의 개설하는 강사분이 많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구요.. 과탐은 그냥 가성비 좋은 N제라고 생각하고 풀면 좋은 것 같고 수학은 저는 수특수완 공부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또 걱정되는게 인강 구체적으로 인강 시간표를 따로 짜는게 좋을까요? 하루에 인강은 어느정도 듣는게 좋을까요? 또 궁금한게 인강이 계속나오나요? 수능 전까지 인강 듣나요?

초반에는 아직 새로 배울 게 많은 상태니까 인강 비중을 좀 높게 가져가도 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힌 것 같다 하면.. 딱 정량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강의 듣는 시간은 전체 공부 시간의 30% 이하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이것도 뭐 강사마다 강의 분량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고 하니까 유연하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저는 인강 시간표를 짜면서 공부해본 적은 없어서 이건 어떨지 모르겠구요..
보통 현강 스케줄 따라가니까 내신 휴강 기간에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파이널 강의는 10월 말~11월 초 정도에 종강하는 것 같구요.

특히 국어, 영어를 진짜 못하는편이라 공부방법도 궁금하네요 ㅜㅜ 귀찮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영어 공부는 이 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https://orbi.kr/00021181455

국어는 기본적으로 기출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초반 학습은
1. 기출문제 시간 재고 풀어 보고(어차피 같은 문제라도 여러 번 봐야 할 텐데, 처음에는 시험지 45문제 통째로 80분, 실력이 부족하다면 시간 좀 더 해서 풀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2. 채점하기 전에 2~3시간 정도가 걸려도 괜찮으니 최대한 지문도 한 문장 한 문장 내 힘으로 다 이해해 보려고 하고, 문제도 다시 생각해 보면서 잘못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답도 다시 내 보고
3. 채점하고 나서 잘못 생각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하는 식으로 공부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목표는 1의 단계에서 (시험장 들어가면 결국 1과 같은 상황일 테니)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수월하게 적용하게 되는 것인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2의 과정에서 그런 것들을 최대한 의식적으로 적용하려고 노력해 보고, 3의 과정에서 강의라든지 해설지 등을 참고하면서 또 놓친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구요
또 3에서는 문장이 이렇게 쓰여 있으면 이런 식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거라든지 문학에서 이런 개념이 나오면 이 정도까지는 맞다고 치는구나, 하는 평가원 국어 시험이 갖는 기준 따위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기출분석을 반복하면서는 이미 지문도 어느 정도 기억나고 답도 다 아는 상태일 텐데, 답이 기억난다고 안 풀지 마시고.. 심층적인 분석은 이미 지문도 답도 아는 상태에서 시작되는 거니까 지문의 이런 표현이 답과 직결되는구나, 선지에 이런 표현이 등장하면 주로 정답/오답이 되는구나, 기술 제재의 지문은 대체로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구나, 문학 <보기> 문제는 크게 이런 유형과 저런 유형으로 나눌 수 있구나, 하는 것들을 찾아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지금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들은 전부가 아니고 극히 일부일 뿐이구요

국어 기출 많이 풀라고하셨는데 커리만 따라가도 문제는없나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혼자 자습하는데 더 도움된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등원퇴원 시간 규정 있고 휴대폰 걷는곳

근데 제가 인강을 안듣다보니 테블릿이 따로없는데 핸드폰으로 들으면 안되나요 ㅠㅠ 폰 괜히바꿨네요 ㅜㅜ

누구나 +1을 생각하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가요 ㅜㅜ 근데 진짜 생각안하다가 하는거라 ㅜㅜ 국어 ,영어 공부할생각에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