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합격 [542108] · MS 2014 · 쪽지

2015-01-15 13:27:01
조회수 935

예전에는 좋은 대학가기 상대적으로 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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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486세대...

그 세대들은 자꾸 거드럭 거리는데 되게 싫네요 ㅠ

수시가 있어 인원은 큰 변동없는거같지만

저처럼 애매한 집안에 정보도 없어서 정시만 파는사람입장에서는

대학가기 무지 어려워진거같은데...

모 정권때 수시대폭늘려서 말이죠.

근데 한 10년 지나면 또 쉬워질거같아요.

부모도 우리가 낳을 자식도 이 고생을 몰라줄거 생각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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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설대생 · 499042 · 15/01/15 13:28 · MS 2014

    예전에는 취업하기도 쉬웠어요. 그래서 잘나가는 사람은 직장 세번씩 바꾸고 그랬는데, 요즘은 뭐

  • 나군합격 · 542108 · 15/01/15 13:29 · MS 2014

    졸업후 바로 임용되서 교사하던데

  • 고화학 · 535295 · 15/01/15 13:35 · MS 2014

    근데예전에는 대학가는것 자체가 공부하겠다는 잘하는 사람만 하는거기때문에 지금보다어렵진않았겠지만 그때도 힘들지않았을까요

  • 대뭐됴 · 380768 · 15/01/15 13:36 · MS 2011

    희대의꿀세대죠 막걸리마시다가데모만해도 취업되는.. 여기저기수요가많아서요
    지금은뭘하든경쟁률이죄다빡셈 ㅠ자리는안늘고 대기자는많고...

  • 나군합격 · 542108 · 15/01/15 13:39 · MS 2014

    그시절 공무원도 무지 쉬웠죠 참...

  • 베미크 · 449681 · 15/01/15 13:40 · MS 2013

    예전엔 공부안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다 하니깐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되서 그런듯 ㅠㅠ

  • 아망드라떼 · 273440 · 15/01/15 13:45 · MS 2009

    근데 그 시대는 일단 대학 가는 것 자체가 엄청 혜택받은 시대였어요... 그 윗세대보다야 형편이 나았지만, 그럼에도 고등학교조차 못가고 중졸 혹은 겨우 고졸만 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성적이 되어도 형편 등으로 집떠나는 걸 허락 안해줘서 지방대에 눌러앉는 경우도 많았고. 지금보다 직장문화도 엄청 전근대적이고 비인간적인 부분이 많았을 때죠. 그 세대들 중 일부가 유복했고 그런 사람들이 유명해졌을 뿐 대다수는 그 나름대로 힘들었어요. 물론 그 세대는 어쨌든 고생하면 내 기반을 이룰 수는 있는 가능성이 컸을 때고, 지금 우리 세대는 고생해도 뭔가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요.

  • 로즈헤어 · 426067 · 15/01/15 13:48 · MS 2012

    근데 그시대에는 대학을 보내주는것 자체가 축복이었어요
    많은분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대학가지 못하거나
    형편이 어려우면 대학가지 말고 일을 도우라하던 때였죠

  • 너는지금자니 · 452123 · 15/01/15 17:44 · MS 2013

    돈없어서 서성한 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두가지가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