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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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6월 말에 입대 예정이고 가기 전까지 공부 조질 거임
지금 고민인 건 6모를 잘 봤을 경우임.
첫 번째 6모를 잘 보고 군대를 갈 경우: 6모를 잘 봤는데 군대를 가면 초반에는 공부를 못 할 테니 성적 유지는 커녕 떨어질 거고 그러면 23수능 때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 할 것 같다. 다만 24수능이라는 원코인이 남아있기는 하다.. 장점으로는 군대에 있는 동안 수능 준비를 하는 거라 시간 낭비는 아니라는 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밖에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성적이 안 나올 확률이 매우 높고 24수능도 준비 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두 번째 6모를 잘 보고 군대를 안 갈 경우: 6모를 잘 보고 군대를 바로 미루면 연기할 수 있기는 하다. 장점으로는 수능 때까지감을 잃지 않고 공부를 꾸준히 많이 할 수 있어서 성공 확률이 군수에 비해서 훨씬 높다. 단점으로는 사실상 3수이고 졸업 나이가 1살 늦어진다. 그리고 실패할 경우 진짜 한강에 빠져야 한다…
님들은 전자가 나아보이나요 후자가 나아보이나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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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은 이런 말을 남겼죠! 이대로가면 총선 결과는 안보나마나 아니겠어요?
저랑 거의 똑같은 상황이신데 제 생각은 걍 올해 잘보든 내년에 잘보든 24년도에 신입생인건 똑같아서..
올해 입대하고 짬좀 차면 24수능 준비하려고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