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동양어 반수 vs.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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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합격은 아니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냥 의견이 궁금해서요
지금 연대는 예비 받고 성대는 예비도 없이 광탈인데
다군은 안쓰려다가 부모님께서 그래도 일단 써봐라 해서 쓴거거든요
근데 외대 가면 백프로 반수할 생각이고 휴학반수한다고 쳐도
학점관리를 비롯해 많은 고민이 있어서.. 붙어도 그냥 재수해야지 생각하고 재종반 등록했어요
외대 동양어지만 버리고 재수하는거.. 위험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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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는 학점 퍼준다던데
그 분위기 이제 바뀔겁니다
성대사과면 광탈아님 예비못받아도 합격가능성있음 외대면 걸어놓으세요 제친구중 학교좋은데붙고 안간얘들 망함
가군 1.5배수까지 줬다던데.. 그 이후로도 돌 가능성이 있나요?ㅠ
ㅇㅇ넹
위험합니다 걸고 반수하세요
위험합니다 걸고 반수하세요 22222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가 문제수도 많고 해마다 난이도도 상당 부분 차이 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측면이 커요. 생재수 성공한 사람들이 얘기하고 다녀서 그렇지 망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학교 행사 등에는 나가지 마시고요. 학교 수업을 영어, 사회 과목 관련 교양, 수능 제2외국어 교양으로 채워서 수강하세요. 등록금 등 지원이 필요하니 부모님이랑 잘 한번 얘기해 보시고요.
등록금은 별로 걱정 없는데.. 학교 행사를 다 빠지기에는 만약 돌아갔을 때를 대비해서가 좀 걱정이고 고3 1년을 했는데도 안나온 성적이 한 학기만 빡세게 한다고 될지도 좀 걱정이 되네요ㅠㅠ
그 부분은 님이 감안하셔야지요. 매정하게 얘기해서 좋은 것만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솔까말 지금은 외대가 성에 안 차시겠지만 원래 중경외시 라인 아이들은 연고대를 꿈꾸다가 그 대학 가는 거에요. 경희대 호경이나 외대 특수어 같이 점수 상관없이 그 대학을 꿈꾸는 아이들도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저 대학들도 상위 3%인데요?
솔직히 이번에 외대 진학하시게 되면 그게 님 실력이고 점수인 겁니다. 똑같은 시험지를 풀어 연고대 간 아이들은 갔잖아요.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가 단기간에 안 된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시네요. 하지만 대학이라는 게 평생 미련이 남는 것이니 이번에 꼭꼭 반수나 재수는 해 보세요. 해서 안 돼더라도 미련 안 남게요^^ 화이팅!
돌아갈 생각을 하지말고,
다음 정시를 위해 챙겨두되,
쌩재수라고 생각하고 반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