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궁금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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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너무 못해서 이번에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늘여야 할거 같습니다
수학은 작수 100점인데 심특하고 n제 많이 풀면 되겠죠?
영어는 션티가 글케 좋다길래 들어보고 싶구
물리랑 지학은 방인혁쌤 이훈식쌤
그리고 진짜 궁금한점
1. 풀커리면 강의를 다 듣는건가요? 작년에 n제 푼거 맞은 문제들까지 인강을 듣는 바람에 자습시간이 아주 적어서 수능을 망친거 같아요 이번에는 틀리고 햇갈렸던 문제만 듣는게 맞는거겠죠 ?
2. 그래도 기출문제 강의는 다 듣는게 맞을까요?
3. 현장강의를 가게된다면 그 전에 진도 나간부분은 복습영상을보고 들어야될까요?
재수 관련 조언이나 쓴소리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정신 좀 차려야될거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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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 김지혁 feedback강의 추천드려요... 지금시기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참고하겠습니다 !
저도 같은 재수의 입장이지만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국 어는 피램의 생각의 발단/전개 시리즈가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수능 국어의 경우 독해력이 굉장히 뛰어나지 않는 이상 혼자 지문을 뚫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의 전개 시리즈를 공부했고 지문을 무지성으로 읽는 것이 아닌 정말 생각을 하면서 독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참 좋더라고요.
수학은 작년에는 뉴런을 듣다가 한 강 한 강이 너무 길어서 중도포기했기 때문에 올해는 한완수로 공부하고 있습니다.(애초에 저는 독학서가 더 맞는 쪽인 것 같습니다. 인강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 시간에 내가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저한테는 훨씬 좋은 쪽인 것 같습니다..!) 제 성향 상 뉴런보다 한완수가 훨씬 더 잘 맞고 좋습니다. 올해버전 한완수는 교과개념(시발점 느낌)+실전개념(뉴런, 드릴)+삼각함수 파트에는 노베(도형) 이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만족 중이고요.(어쩌다보니 광고 같아졌는데 아닙니다..ㅎ)
영어는 현역 때 정식t 듣다 정보량은 많은데 독해에 도움이 별로 안되고 지문을 다 꼼꼼히 독해하라고 하시는 게 안 맞아서 션티로 갈아탄 결과 정말 만족 중입니다. 그 유명한 abps는 정말이지 '수능'영어에 최적합합니다. 대립관계와 문제, 해결책 관계를 잡으니 독해가 더 잘되고 또한 그녕 슥 넘어갈 부분도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션티 강력 추천합니다..!
어쩌다보니 작성자님의 취지와는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혼자 생각하실 시간이 많이 필요하시다면 피램이나 한완수 등의 독학서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저도 인강은 듣는 시간과 제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시간이 두 배로 드는 느낌이었거든요. 또 모르는 것도 안다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요.
그래도 인강을 듣는다고 하면 재수니까 기출이나 n제는 최소 한 번 씩은 돌았다고 가정하면 인강에서 가르쳐주는 스킬이나 개념 부분은 다 들으시고 풀이부분은 모르는 것, 애매한 것만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도움 많이 됐서요 ㅠ
넵 성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