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 한의대 의예과 [1046333] · MS 2021 · 쪽지

2022-02-11 22:17:36
조회수 274

선생님께서 은퇴관련 이야기 하시던데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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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들과 열심히 떠들고 놀았을 뿐인데 30년이 훌쩍 넘어갔고

 학교 중앙계단을 왔다갔다 하면서 이 청춘을 다 쓴것같다


이런식으로 말하셨는데 나도 먼 미래에 은퇴 시기가 오면 딱 이렇게 생각 할것같은데 저도 슬펐네여 


학창시절을 바쳐 공부하고 대학때도 공부하고 취업하고 회사에 열심히 다녔는데 당장 내일아침 갈곳이 없고 집에 남아있다면 참 무상감에 젖을것 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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