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 기하러인데 미적분들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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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 작년에 기하로 전향해서 나름 한다고 했는데 3받고 멸망했습니다
지금 고민중인 부분이 미적으로의 전향인데
사실 이게 뭐 3이면 기하탓 할게 아니라 공통도 개털린거라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제가 궁금한건
1. 미적 선택과목 학습을 하면서 수2 과목에 대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다고 보시는지?
2. 미적 선택과목에서 킬러로 빈출되는, 어려운 파트들이 어디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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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미적분 준킬러들이 3,4차 함수로 자주 나옵니다. 개념 외에도 3,4차 함수에 대한 이해도가 겹칠수있겠네요
2. 개인적으로 킬러는 딱 정해진건 없는것 같지만
역함수 미분이랑 그래프 개형 추론이 나오는것같아요
여러 조건을 모아서 퍼즐 맞추듯이 그래프 개형 추론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계산 조금 하는 형식
혹시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메디컬을 희망해서 수능을 보는 케이스인데 미적과 기하가 단순 과목 자체의 난이도를 제외하고 표점 측면에서 유불리가 있을까요? 이건 말들이 다 달라서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3,4차 함수가 선택과목에도 적용된다면 확실히 딥하게 공부했을때 시너지가 난다는게 괜히 나오는 소리는 아니겠네요
수2랑 미적분이랑 개념은 비슷한데 문제푸는 방식이 좀 차이가 있음
방식에 대한 차이라면 구체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예를들어 수2 적분은 그냥 무지성 계산인데 미적분 적분은 퍼즐같은 느낌이에요
수2: 아는 그래프 풀기
미적: 모르는 그래프 알아내기
ㄹㅇ 수2는 그냥 대충 개형몇개중에 찍으면 맞음
아 이해가 확 되네요 대충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알것 같습니다 두분 다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