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취업이 그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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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에서 성대공대 vs 연영문 글 올렸었는데 닥 성공이라는 글이 많기도 하고 저도 그 쪽으로 정했는데 그정도로 압도적일 줄은 몰랐거든요
그리고 제 형이 입에 거품물고 반대하길래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 처음에 저는 선호도 차이정도 일 줄 알았습니다
어느정도 길래 그정도인지 궁금해요
이과 취업이랑 그렇게 유의미하게 차이나나요?
공대 말고 자연대랑의 비교에서도 당연히 자연대가 낫나요?
주변에서 들리는 건 공포인데 ( 친구 사촌형 고미디 나와서 취트 3년후에 은행 입사/ 연대 인문 4학년때 약대준비한다고 수능 판들어옴)
과장된건가요 현실이 반영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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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좀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제 주변 사람들 보면 결국 다 먹고 살더라구요
그게 문이과를 가리지 않아요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잘 되는 거지
그렇게 말들 많이 하시던데 아웃라이어 말고 평균값은 어떨까요?
평균값으로만 따지면 당연히 취업은 이>>문이죠
요즘은 이과 취업문도 좁아져서 다들 메디컬 가려고 수능판 들어오시는 거구요
저도 주변에 취준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쉽지 않아요 ㅋㅋㅋ
반수생각도 있었는데 학점 완벽해서 준비해서 선택지 늘려야겠네요 뭔가 형 얘기 들으니까 학벌의 위력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고.. 여전히 있긴하겠지만
사회 자체가 실력 지상주의로 가는것같아요
실력 앞에 장사 없다는말이 조금씩 와닿는든요
어문이랑 상경도 상황이 꽤 달라서…
상경/비상경도 큰가요?
제가 취업준비 안 해봐서 모르지만 공대 티오가 100이라면 문과 티오는 1 정도라 들음
ㄷㄷ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도 따져야 합니다. 취업률은 이공계가 높을지 모르지만 행시 pass하고 로스쿨 나와서 판검사, 변호사 되고 cpa 따는 문과를 고려하면 단지 취업률만 볼건 아니죠. 취업은 이공계가 잘하지만 취업하고 나면 문과생밑(회사 management)에 있을 확률이 높아요
이공계도 회사 management에 올라갈수 있지만 기술직으로 올라가려면 특출난 몇명 얘기고 아니면 MBA를 별도로 해야하니 결국 도찐개찐
문과는 아웃라이어에 대한 보상이 많이 크군요.. 미친 도전정신으로 상방을 뚫고싶다면 문과도 괜찮겠네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 하는일을 선택하는게 취업에서는 중요. 좋아하는 일은 그냥 취미로 하시고... 본인이 가장 실력발휘를 잘 할수있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막재수끝낸 저로서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선 평균값을 고려한 선택을 한뒤 생각할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땐 1등급.. 나올 땐 9급 공시가 문과의 현주소 아닐까요;;
어중간하게 살면 진짜 그렇게될듯 사례들봐서는
취업은 몇년 뒤가 또 바뀝니다.
다만.문사철까지 살려면 IMF이전 호경기가 와야 되는데..힘들 듯요
아웃라이어 급 아니어도 보통 상방은 간판살려서 알아서 하죠. 근데 지금은 경기가 워낙 망해서 공대가 좋고
경영도 요즘에는 이과가 해요 .. 아무 회사나 임원직 학력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에요
문과 와서 이과처럼 하면 다 취업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