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템플러 [549872] · MS 2014 · 쪽지

2015-01-10 12:02:16
조회수 1,349

사실 한국사 문제 유형자체를 좀 바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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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단순히 역사적 사실의 이해, 특징 이해로만 끝내지 말고


사문처럼 표를 던져준다음 표해석 과정에서 역사적 개념의 정오를 물어버리던가

생윤처럼 급진개화파vs온건개화파, 최영vs이성계라던지

FTA체결 기사 던져놓고 위정척사파와 동도서기론의 입장에서 설명하기

이성계의 4불가론을 3단논법으로 깔고 중간 전제를 최영 입장에서 반박해보기

관학파와 사림파 문제를 내되 그래프 형식으로 X축: 타 학문의 수용정도, Y축: 지방자치 옹호 정도
Z축: 중국에 대한 사대 정도 이런식으로 낸다던지

문화사도 단지 탑의 위치나 서적의 이름이 아니라

부석사 무량수전 던져주고 예술적 특징(배흘림기둥)을 물어버리는 식?

아무튼 단순 암기뿐만이 아니라 좀 스펙타클해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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