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975508] · MS 2020 · 쪽지

2022-02-07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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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9/수능 수학만점의 전과목 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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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언어와매체 136 99 1
미적분 147 100 1
영어 - - 2
화학1 59 78 3
지구과학1 68 96 1

전 글에서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어서 바로 탐구편을 올리게 됐다.

(사실상 첫글에 팔로워 125명에 12만덕코 ㄷㄷ)


필자는 화1/지1만을 공부해봤으므로 두 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무시하고 국어/수학 편만 참고하도록 하자.



+ 이번 글은 한 강사를 강하게 추천하는 감이 있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제법 있을 것 같아 미리 적는다. 100명 중 100명이 내가 말한 강사를 최고로 여길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상당수는 나와 같을 것이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나는 억까, 억빨의 의도가 전혀 없고, 2년간의 경험을 그대로 서술할 뿐이다. 이는 국/수 편의 강사 추천에서도 엿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필자의 의도는 이 강사를 들어야 무조건 성공한다! 혹은 저 강사를 들으면 100% 개망한다!가 아니고 순수하게 내 노하우를 전달하고픈 마음뿐이니, 필자에 공감하지 않는 자는 비난보다는 정중한 비판을 해주면 상호가 행복할 것 같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본인은 고석용이나 오지훈을 들으면 늘지 않는다거나 강사로서의 역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강계 2등이라 생각함) 저 둘을 최고로 뽑는 분들은 취향차라고만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1. 화학1


고2/고3 때 필자는 양적관계의 매력에 빠져서 화1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고3 때 고석용t 풀커리를 타면서 커리 하나하나 n회독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고, 6/9도 47점을 받으며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수능날, 계산실수를 하나 내면서 전체적으로 운영이 무너졌고, 결국 양과 중화 모두 못 풀며 45점을 받게 된다. (하나 찍맞)


그리고 전과목이 모두 망해 재수를 결심하는데... 나는 이때 선택을 잘했어야 했다.



비록 앞 문단에서 필자가 '실전에서 실수 한 번이면 나락간다'는 단점을 강조하긴 했지만, 화학1에 흥미가 생겼다면 그대로 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각 선택과목이 각각의 단점이 있으니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 의대 지망생은 화1은 반드시 피해라.)


그리고 무엇보다, 역설적이게도 수능에서 제일 망한 화1은 필자가 여러분에게 도움을 졸 수 있을거라 가장 자신하는 과목이다. 지금부터 2년 동안 화자가 생각해낸 화1 공략법(인강러 입장)을 소개하겠다.



- 공부법


사실 '공부법'보다는 '컨텐츠'가 메인이 될 것 같다. 화1의 경우 소개하고픈 특별한 공부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가 언급하는 컨텐츠를 열심히 하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겠다.

따라서 국/수 편과는 다른 형식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 보충


추천하고 싶은 공부법은 딱히 없지만, 화1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포인트는 확실히 존재한다.


1. 킬러 정복

당연하지만 킬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야 한다.


2. 실수 정복

계속 말했듯이 화1은 실전 때 실수 한 방이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목이다. 따라서 수학편에서 언급한 실수/태도 노트를 만드는 것을 권하고, 뻔한 얘기지만 실전 때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꾸준한 노력을 요한다. 추가로 비킬러를 놓치 말고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함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두가지 포인트를 계속 떠올리며 공부하면 필자보다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믿는다.



- 강사


"김준"


인강러라면 킬러에 있어서는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지도 마라. 인강생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풀이법을 얻을 수 있다.

놀랍게도 김준은 작년 9평 직후 시점에 대성마이맥에서 런칭한 강사이다. (원래는 PEET 강사였다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다. 김준을 들어라.


필자는 현역 때 고석용 풀커리, 재수 때 역시 9평 이전까지 고석용 풀커리를 탄 사람이다.

현역 때는 답답한 학교 선생과는 차원이 다른 고석용의 강의를 들으며 경악하였지만, 재수 때 고석용의 킬러 풀이에 의문을 갖게 된다. 


'시험 때 저렇게 풀면 시간이 모자라는데?'


물론 현역, 재수 때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전부 1등급을 받았지만, 언제나 시간이 애매해 50점은 한 번 밖에 받지 못하였다. 비킬러는 잘 배워서 킬러 풀 시간 10분씩은 남겼지만, 그럼에도 긴장된 상황에서 빠르게 푸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 물론 고석용을 들으면서 50점을 받는 것, 당연히 가능한 것이고 필자보다 빠르게 안정적으로 50점을 받는 학생도 있겠지만, 숫자감각이 없지 않은 본인이 못했다면 안정적 50점을 이룰 수 있는 학생이 더 적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공부를 하던 어느날, 대성마이맥에 새로운 화학 강사가 런칭했다. 

어쩌면? 하는 마음으로 양적 관계 특강을 들어보았고, 신세계를 보았다. (수강평 남기고 배댓 가기도 했다)

내가 찾던 시간 단축의 길을 운명적으로 제시해주는 느낌이었고, 필자는 특강과 발매한 모의고사까지 몽땅 풀고 강의를 들으며, 후반기에 비약적 실력 향상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3등급 

결과가 뒷받침 해주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킬러 강의에 있어서 김준이 최고라는 것은 보장한다. 필자는 김준과 2개월밖에 공부하지 못했지만, 1년 동안 함께할 여러분은 좋은 결과를 거둘거라고 의심치 않는다.


+ 킬러에 미숙하다면 처음에는 3등급이 뉴런을 접한 것처럼 '저걸 실전에서 할 수 있다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멘탈이 깨지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니 포기하지 말고 정진하자.


+ 비킬러에 있어서는 고석용도 매우 추천한다. 오히려 필자는 김준의 비킬러 강의를 접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김준의 개념 강의의 비킬러 부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고석용에 들렀다 오는 것도 추천한다.




- 컨텐츠 (개념 강좌 제외)


강사만으로는 '공략법'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화1 컨텐츠는 김준 + 시대인재 + OWL과 동치이다.

그만큼 이 셋이 다른 컨텐츠에 비해 앞서 나간다는 뜻이다.

사실 화1은 타 과목에 비해 시중에 컨텐츠가 부족한 편인데, 때문에 더더욱 저 세 가지를 놓치면 안 된다.


+ 화학의 경우에는 좋았던 것 이외에 안 좋았던 것도 소개하겠다. (하지 말라는 뜻)


1. 서바이벌 ★★★★★ 

메마른 화학 사막에서 단비 같은 존재이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실모이지만, 퀄리티만은 보장할 수 있다. 킬러가 대부분 기출의 변형 형식을 따른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를 30분 안에 고정 50점의 실력을 쌓는다면 웬만하면 수능 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단과나 재종반이 아니라면 구매할 수 없지만, 만점을 노리는 자라면 작년/당년의 모의고사를 중고로라도 구매할 것을 권한다.

+ 작년 서바를 구하기 힘들다면 올해 리바이벌로 접해보는 것도 좋다.


2. 베테랑 실전 모의고사 ★★★ 

풀 때 평가원과 괴리감이 어느정도 느껴지지만, 김준을 제외한 인강 강사 모의고사 중 최고의 퀄리티라 생각한다. 얻을 점도 분명히 존재하니 실력에 자신 있다면 풀어볼 것을 권한다.


3. 시그니처 모의고사 ★★★★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평가원과 괴리감이 있긴 하지만, 킬러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기출변형 수준 그 이상), 모든 문항에서 김준의 풀이를 통해 배울 점이 차고 넘친다.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풀어보는 게 좋다.


4. 정훈구 모의고사 ★ 


5. 엣지 ★★★★ 

문제의 퀄리티가 좋다기보다는 독학러가 문제 풀이법을 고민해 볼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6. 케미로직 ★★★★

이름을 떠올리려고 검색해보니 논리화학 님이 부당한 일을 당해서 내리셨었네요.. 그냥 무료 독학서가 있었지만 이젠 없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왜 갑자기 높임말이 나오지?


7. OWL AIR N제 ★★★★★

단비 그 자체의 N제. 퀄리티 높은 N제가 없는(진짜 아예) 화학1 시장에 유일하게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OWL N제이다. 구성도 복습하기 좋으니 1등급 목표라면 반드시 풀어볼 것.


8. OWL PRO N제 ★★★★★ 

역시 고퀄리티의 고난이도 N제. 만점 목표라면 반드시 풀어볼 것.


9. OWL PANORAMA ★★★★★

개인적으로(사실 많은 사람이) 수능과 제일 유사한 모의고사라 생각한다. 난이도도 수능과 유사하고, 퀄리티도 시중 최고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작년에 복습용 책자도 추가되어 완벽 그 자체의 컨텐츠가 되었다. 수능 화학1을 준비하는 자라면 반드시 구매할 것을 권한다.


10. 3450 ★★★ 

문항 수가 많고, 파이널 정리용으로 유용하므로 추천한다.


11. 고석용 킬러 N제 ★★ 

차라리 내신용이라고 제목을 붙였으면 어땠을까..


12. N키트 ★★★

고정 50이고 할 것이 더 이상 없다면 올해 N키트를 구해서 풀어보는 것도 좋다.


+화1의 경우 연계 교재의 효용이 거의 전무하므로 시간이 부족하면 넘어가도 무방하다.



*공략 정리*


고석용 입문특강/김준 특강(내신 등에서 화1을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만)

-> 고석용 개념완성/김준 필수이론(킬러는 김준)

-> 이후 김준 풀커리(시간이 없다면 기출은 혼자 검더텅으로 정리하되 킬러만 강의를 보는 선택)

-> 풀커리를 타는 중 OWL과 시대인재의 컨텐츠를 섞어주며 연습

+ 모자랄 경우 위 컨텐츠 추가




2. 지구과학1


개인적으로 대입에 가장 유리한 탐구과목이라 생각한다. 혹시 과목을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지1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렇다고 이 말을 듣고 공부량이 적다는 오해는 하지 말자. 만점을 받으려면 물1/화1에 비해 공부량이 많이 필요하다. 내가 위와 같이 생각하게 만든 지구과학의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과, 파고들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타 과목에 비해 흥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시간압박이 낮은 것, 컨텐츠가 많은 것, 평균 수능 표점이 높다는 것 등 매우 많다. 1컷따리가 이런 말을 하니 부끄럽지만, 수능 전날까지 수학 다음으로 만점에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이었으니 참고 정도는 해주기를 바란다.



- 공부법


지1 역시 화1과 비슷하게 특별하게 소개하고픈 공부법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노트 만들기'가 되겠다.

인강강사의 개념완성과 함께 딸려오는 미니북을 들고 다니는 학생도 많지만, 필자는 본인이 만든 노트를 보는 것을 더 추천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모든 개념을 적을 수 없으니 불안해 할 사람도 있겠지만, 1등급을 원한다면 '모든 개념은 다 외우고, 그 이외 포인트를 노트에 적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하자.


그 이외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연계 교재에서 모르는 지엽/유형 정리 + 모르는 문제/신유형 정리

2. 단원별로 지엽 정리

3. 테마별 문제 풀이법 정리 (ex)고지자기 킬러 유형, 계절별 한대 전선대, 적도 수렴대 등의 변화 정리 등)

4. N제 풀이 시 모르는 문제 + 새로 알게 된 점 정리 (사실 이 부분은 2,3번 파트에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5. 모의고사 회차별 모르는 문제 + 새로 알게 된 점 정리



- 강사


화1과 마찬가지로 지1에도 정답 강사가 존재한다- 바로 이훈식이다.


필자는 현역 떄 엄영대 커리를 타다가 부족함을 느껴 OZ로 갈아타 신세계를 느낀 바 있다. 이후 재수 때도 OZ 커리를 타다가, 이훈식 호평 글을 많이 보고 EBS 솔루션을 수강해본다.

그리고 김준 특강 때와 비슷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 이 강사는 진짜다, 곧 대성 1타를 먹을 것이다 라고 주변에 영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성 1타를 차지하며 소소한 뿌듯함을 주기도 했다. 들어보면 왜 이런 맹신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는지는 수강을 하는 즉시 알게 될테니, 올해부터 대성마이맥 역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니 주저하지 말고 패스를 끊는 것을 권한다.


내 주장에 근거를 싣기 위해 춘식이의 장점을 나열해보자.


1. 강의력

최적의 구성으로 최적의 타이밍에 핵심 포인트들을 짚어준다.


2. 재미

스튜디오에서는 아재 개그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현장에서는 재미를 주니 흥미가 떨어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OZ를 비선호하는 사람들의 이유 중에는 노잼 드립이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3. 지엽

논리적 지엽과 섞어 지엽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이 강사 최고라 생각한다.



강사 광고는 이쯤 하고, 컨텐츠 추천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 컨텐츠(개념 강좌 제외)


1. EBS 솔루션 ★★★★★

개념 정리 그 이상으로 테마별, 유형별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수능특강 변형 문제를 제공해주어 수능특강 노트정리와 병행하기 좋다. 이해와 적용을 도와주는 문제 역시 시중 N제 중 상위의 퀄리티라 풀고 복습할 가치가 있다.

(EBS 솔루션의 핵심 문제는 솔텍 N제에서 복습용으로 다시 주어지니 회독을 과하게 하지는 말자)


2. 솔루션 테크트리 ★★★★★

이훈식의 시그니처 강좌. EBS 솔루션을 더 자세하게 만든 강좌라 생각하면 된다. 이는 수능완성 노트정리와 병행하면 좋다.


3. 솔루션 테크트리 N제 ★★★★

난이도가 낮은 문제가 다수 있고, 극상의 난이도의 문제가 적은 것은 다소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다. 앞서 말했듯이 EBS 솔루션의 핵심문항도 제공해 준다.


4. 식스센스 모의고사 ★★★★★

강사 모의고사 중 최고란 평이 지배적인 모의고사. 지구과학1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풀어볼 것을 권한다.


5. MAGIC 실전문제풀이 ★★★★

문항 수가 많고,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수강생도 풀어볼 가치가 있다.


6. OZ 모의고사 ★★★

'퀄리티가 나쁘다'고 할 만한 모의고사는 아니지만, 높은 지엽 비율로 인해 다소 욕을 먹는 편이다. 하지만 배워갈 점이 충분히 있으므로 제법 우선순위에 둘 만한 모의고사이다.


7. 모든실모 ★★★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배워갈 점도 있는 편이지만 퀄리티가 높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실력에 자신 있다면 풀어볼 것을 권한다.


8. 폴라리스 N제 ★★★★

가성비는 낮지만, 높은 퀄리티의 창의적인 자료와 문제를 선보인다. 작년에는 지1 N제를 출제하지 않아서 제작년 편으로 학습하였는데, 올해 발매된다면 1등급 학생들은 챙겨 풀도록 하자.


9. 오리온 N제 ★★★★

특이한 자료를 많이 수록한 N제이다. 낮은 난이도부터 극상의 난이도까지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고 있으니 풀어볼 것을 권한다.


10. 폴라리스 모의고사 ★★★★★

개인적으로 수능과 가장 흡사하다고 느낀 모의고사이다. 수능 1컷 42~45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하고, 매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해설 역시 매우 자세한 편이므로 반드시 풀어보도록 하자.


11. 오리온 모의고사 ★★★★

높은 퀄리티와 난이도를 보여준다. 이훈식 수강생이 아니라면(인강생만 말하는 것이다) 힘들 만한 지엽과 논리적 지엽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겠다.


12. 서바이벌 ★★★★

퀄리티가 높은 편이지만, 난이도가 과하고 작년의 경우 오류도 많이 나왔다.(특히 알파) 구할 수 있으면 좋지만, 구하려고 애쓰지는 말자.

+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적당해지고, 깔끔해지므로 오류가 안 나왔다면 별 5개를 줬을 것 같다.


13. 엄팩트 모의고사 ★★★★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난이도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모의고사이다. 제법 우선순위에 둘 만한 모의고사이니 고려해보도록 하자.


14. 크로녹스 ★★★★

시대인재북스에서 제법 고순위인데, 모르는 사람이 제법 많은 것 같다. 아주 자세한 개념서 겸 학습서라 생각하면 되는데, 세세한 것까지 전부 공부해버리고 마는 게 편한 필자 같은 성격, 혹은 50점을 바라는 수험생은 참고하자.

+ 개념서 주제에 (하)편은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날 즈음에 나온다는 것이 큰 단점이 되겠다.


+ 엄기은도 언급하려 했는데 대성마이맥에 들어가 보니 없어져 있다..



*공략 정리*


이훈식 풀커리 + 연계 교재 + 소개한 다양한 컨텐츠 + 노트정리






이로써 필자의 두 편에 걸친 전과목 칼럼은 끝이 났다. 탐구편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게 써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진심을 담은 추천글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첫 글에서 이를 마지막으로 오르비에 접속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26뽕맛을 보니 과외하다가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가끔 수학 칼럼을 쓰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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