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4 [1121457] · MS 2022 · 쪽지

2022-02-06 10:28:00
조회수 3,856

진짜 설공에는 낭만있는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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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의대랑 서울대 전기정보 붙어도 

대부분 1순위가 설전인거 보고 

이 사람들이 우리나라 공대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저였으면 지방의대는 조금 고민했어도

인서울의대 성적 나왔으면 무조건 인설의 갔을것같은데


결국 이 흐름이면 재수하러 가야겠네요ㅜ

가다에 의대 상향 지르고 나름 안정으로 쓴거였는데

여기도 떨어지면 3떨......


전정 뻥이라고 해서 안심했는데 핵폭이 날줄이야...

컷이랑 0.5점 차이면 절대 안내려올것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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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초코가지케이크 · 1050346 · 22/02/06 10:30 · MS 2021

    유독 전정/컴공/물천/수리 이런과들이 심하긴 해여 ㅋㅋ 낭만 그자체

  • 40404 · 1121457 · 22/02/06 10:35 · MS 2022

    사나이 클럽 정회원들...ㅜ

  • 한국양의학 · 802477 · 22/02/06 10:34 · MS 2018

    이걸 낭만이라 하는 것도 웃김 ㅋㅋ

  • 만빵 · 829111 · 22/02/06 10:40 · MS 2018 (수정됨)

    낭만이 밥 안멕여줌
    - 철저한 현시루주의자
    설공 설자연 정시는 킹인정
    나라를 이끌어갈
    아무도 안가면 나라망함

  • 40404 · 1121457 · 22/02/06 10:41 · MS 2022

    주변이 대부분 의무새여서ㅜ 뭔가 의대버리고 공대 간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 algorithm · 1086931 · 22/02/06 10:34 · MS 2021

    설공은 빵폭빵폭 계속 반복되서

    예측불가능 ㅋㅋㅋㅋ

    그래도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

    빠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깐

  • 40404 · 1121457 · 22/02/06 10:42 · MS 2022

    너무 체증이 심해 보여요...제 위에만 못해도 벌써 다섯명...

  • 나랑설수의갈래? · 1057386 · 22/02/06 10:41 · MS 2021

    인생

  • 40404 · 1121457 · 22/02/06 10:43 · MS 2022

  • 서울대 아이언맨제조학과 · 1116266 · 22/02/06 10:49 · MS 2021

    기계도 있다!!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2/02/06 11:39 · MS 2014

    의대 되면 생각없던 사람도 그때부터 고민할테죠. 거의 될듯

  • 메디컬매니아 · 906567 · 22/02/06 12:04 · MS 2019

    뭔가 좀 개념있고 멋있어 보이려고 그냥 실지원 데이터에 설공 1지망 해놓은 애들도 좀 있습니다
    막상 까보면 20~30%는 바뀔거니 그정도면 합격 가능 하실겁니다 ㅋㅋㅋ

  • 인간을 위한 경영 · 804275 · 22/02/06 15:11 · MS 2018

    의대를 갈 수 있는 성적이지만 다른 전공을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낭만'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서 낭만은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고려할 줄 모른다는 다소 비아냥 거리는 뉘앙스로 느껴집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수험생이거나 아직 사회경험이 없는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 후 취업한 지 몇 년 안되는 사회 초년생들일 겁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 후 은퇴한 저도 가끔은 제 삶에 있어서 직업의 의미에 대해 되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 사회생활에 대해 충분한 경험이 없는 분들이, 의대를 갈 수 있는 성적이면 무조건 의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그냥 직업에 대한 본인 위주의 판단이 아닐까요? 본인이 의대 가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하면 본인은 의대를 가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전공과 직업 선택에 대한 판단은 그 분들이 자신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분들의 선택에 대해 다소 비아냥 거리는 뉘앙스의 '낭만'이라고 지칭하는 건 본인의 생각과 다른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이라는 매우 일방적인 생각이고, 무슨 근거가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대학에 있는 수많은 전공들은 모두 사회적 수요가 있어서 개설된 전공들입니다. 그리고 간판이 아니라 그 전공을 통해 자신의 인생의 보람과 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고요.

  • 그릴 · 1019319 · 22/02/09 15:36 · MS 2020

    근데 전정 컴공이 낭만이라 할 수 있나?

  • 의머예린이 · 585020 · 22/02/16 13:09 · MS 2015

    낭만과 실익 모두 챙기는...

  • 780ed0013975b5aa1c31 · 845373 · 22/02/12 13:11 · MS 2018

    근데 그냥 자기가 하고싶어서 가는게 낭만인가 두개 그렇게 붙어도 의사하고 싶음 의대가는거고 공대가고싶음 공대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