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fish [531472] · 쪽지

2014-12-26 20:45:47
조회수 1,689

과외알바 하는법 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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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중에 과외하고싶단사람 연락해서 날짜정하고 시간정하고..

아님 오르비과외시장에서 구하고..


그다음에 어떤 교재로 어떻게 수업을 해야 과외인거죠??...

학생이 원하는게 있으면 그거에 무조건 맞추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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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 424336 · 14/12/26 20:47 · MS 2012

    학생 등급을 보고 그에 걸맞는 수준의 커리를 설계하되, 만약 학생이 특별히 원하는 교재가 있다면 그걸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 청리 · 537499 · 14/12/26 22:43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대의대ㅎㅎ · 479565 · 14/12/27 00:23 · MS 2013

    처음에 아는 사람으로 하되 점점 모르는 사람 해보세요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더 편하고 대접받는 기분
    교재는 시중에 문제집 몇개정도 파악하고 학생 맞는거 고르는게 좋고요 아예 처음에 프린트로 시작해서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십전구패 · 534309 · 14/12/27 02:42 · MS 2014

    아들한테도 몇개 제안왔다고 했는데...

    제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가르치는 것은요...만만치 않아요....

    서비스 만족도가 학생으로 끝나지 않아요....

    부모님의 3년후..5년후 만족도가 걸린거죠....

    제가 울 아들한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부모님과 2년 계약을 해라..그래서 이 정도를 목표로 하겠고,...달성하면 성공보수를 달라"라고,,,

    울 아들....심심풀이 땅콩으로 과외를 생각했더라고요....

    지금은 학원에서 문제 출제하는 모양이에요....

    과외할때는 teacher컨셉으로 접근하세요...

    절대 돈과 편안함을 앞세우지 마세요....
    상대방의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 의대의대ㅎㅎ · 479565 · 14/12/27 03:22 · MS 2013

    진짜 옳은 말씀이네요. 근데 그쪽 분이 지적하시는 것은 우리 사회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요. 학생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데 고작 몇시간 보는 과외 선생은 당연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정작 학부모님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성과위주로만 보셔서 지금 꼴이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네요.

    과외는 꼼수입니다. 그런데 학부모님은 꼼수를 너무 사랑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