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자살하고 싶다는 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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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만사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저랑 같이 삼수했는데, 인서울도 못할 성적 나와서 많이 답답한가봐요.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수험생활을 보이긴 했지요.
근데 진짜 자기가 왜 문제인지 근본적으로 고민도 잘 안하고 개선하려는 노력도 안합니다.
집중이 안된다...힘들다...이런 소리나 해대고 진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세상에 대해 너무 부정적입니다.
한국 교육은 썩었다.(물론 맞는데,) 이 나라 전체가 거의 썩었다. 이렇게
세상타령만 하고 현재 자신에게 충실해야할 것에 대한 노력을 보이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참 안타깝고 답답한데...맨날 자살한다,한강간다...이걸 입에 달고 사는데....
개인적으로 재수때 정말 힘들어가지고 '사람들이 이래서 자살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기분 알고 저런말 하는건지...ㅡㅡ 저런 말 들을때마다 너무 화가 나네요...정말 자살하는 사람의 심정을 알고 말하는 건지...속사정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공부 안하는 아이...별로 공부에 있어서 진지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자살하고 싶다는 말 쉽게 하지 말라고 해도 별로 신경 안쓰네요...
이 아이 부정적인 시선 고치는 법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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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두세요 자살할용기도 없는사람입니다
그냥 애잔...세게 나가세요 나 그럼 너 자살했다 생각하고 너랑 쌩깐다 이런 식으로ㅋㅋㅋ 노력도 안하고 뭐하는 짓이지....한심할 따름
진심으로 멀리하세요.. 부정적인 사람과 같이 지내면 알게 모르게 서서히 동화됩니다 정말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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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어봐서아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지면서 연끊는게 답.... 진짜 그거 못버티겠던데요ㅋㅋㅋㅋ
진짜 진심으로 독설을 날리세요. 강해져야한다고
어디든그런별종하나씩있어요 그런사람들 자살은커녕 아무것도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