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랑은 살짝 관련이 없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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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에 한의대 써놓은 이후로 종종 한의대 게시판을 눈팅하는데요
한의대에는 타대학에 비해 장수생들이 무척 많은듯 하더라구요.
가만보면 실제로도 다른 대학/학과에 비해 한의대의 경우
나이가 많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들 하구요.
한의대가 다른 곳보다 딱히 나이가 많아도 손해가 적은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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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목표....
나이가 많아도 손해가 적다기보다는
예전 꿈을 찾아 나이들어서 다시 한의대에 오셨거나
직장생활하다가 한의사에 대한 매력을 발견하고
재도전하는 경우 아닌가요? 주변엔 그렇길래... 워낙 무한경쟁 사회다보니
일단 의대와 달리 인턴 레지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실제 개원 시기가 짧은 점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거 같네요
레지던트죠.
그러면 대학 6년 + 알파로 얼마정도 있다가 개원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공보의 포함하면
저도 장수라면 장수인 셈인데..
몇가지를 뽑아보자면..
1. 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원이 자영업의 형태이므로 나이가 많다고 크게 불리할게 없다. (대기업취직에 비해서)
2. 본인이 원한다면 은퇴시점을 다른 직업에 비해 늦출 수 있다.
3. 전문의과정이 강제되지 않는다.
4. 졸업 후 평균수입이 타직업군에 비해 꽤 좋은 편이기 때문에 늦어진 사회진출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복구할 수 있다.
등을 꼽아볼 수 있겠네요.
답변들 전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