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과로 다른대학병원에 남을 수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302656
예를들어
중앙대 졸업했는데 인턴,레지,대학병원 남는걸 아산병원 비인기과( 외과쪽 ) 로 지원해서 남을 수 있나요??
흠,, 말이 이상한데요 아산병원 입장에서는 비인기과 뽑을 때 울산대 출신학생들 말고도 더 뽑아야 하므로, 중앙대출신 학생을 채용하나요?
말이이상하네요 아.. 잘 이해해주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정을 꾸리고싶네
-
내취향아녔는데..
-
그것보더 지피티가 더 멘탈케어 잘해줌
-
정작 마시지를 않음.. 아까워서 안 마시는 거도 아니고 그냥 혼술 재미를 잃어버린듯...
-
지피티가 날 위로중
-
이맘때쯤 아직 여름도 아니네 ㅋㅋ 하다 정신 차려보면 수능날임
-
고클 보러가고싶다
-
tem.com/npay
-
생각해보자
-
현우진 닮은꼴 2
눈큰우진띠
-
야식듀
-
ㅈㄱㄴ
-
40살에 대학졸업한다
-
학교에 친구생기는 가장빠른방법 이런느낌
-
현강갤 보는데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전 갠적으로 김현우쌤이 공통 고트라 봅니다
-
처음에는 전생 닉이 익숙했는데 지금이 더 나은듯
-
고닥교땐 다행히 룸메로 만나서 동아리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재밋엇는데
-
공부하고있는데 책상위로 점프하고 책 위에 누워서 안비켜주네요 이런 친구는 어떡해야하나요?
-
주1회라 저번달 말에 시작해서 한번 나가긴했는데 그래도 말에 정산해주시지 않나…?...
-
강아지 좋아함
-
tem.com/npay
-
새벽 3 4시에 으악하고 소리지르는데 욕안하는것만으로도 보살이지뭐
-
고양이는 왜 2
화장실 세면대에서 자는걸까
-
뭐지
-
여러가지 순열 끝내긴했는데 딱시 쉬운거 같지 않음…. 미적해야하나 다시
-
금욜부터는 ㄹㅇ 빡공해야겠다 이젠 국영도 시작해야지..
-
오늘 수면유도재 없어 18
어케자지
-
고2때 드릴 0
순서대로 푸는건줄 알고 드릴드 1 사서 드릴 1 부분 어거지로 다 풀어둠
-
고3까지 겹치니까 누굴싫어하고나발이고할시간이업움
-
이거너래좋아요 2
흐흐흐
-
이병 3호봉 등장 다행히 자대가 집이랑 가깝다
-
자기전에 맞팔구 3
더 친해져요
-
벌써 커넥션 푸시네.... 나는 입문n제 풀고 잇는데
-
이름이나 품번 아시는분 제발요
-
왜 킬캠에 있노
-
자고싶어.. 10
불면증인가..어제 2시간 자고 아직도 못 자는 중
-
축하 ㄱㄱ 시급 좀 싸긴한데 나를 써준게 고마워서 이대로 계속 갈거임 과외생 의대보내기 ㄱㄱ
-
응 컴퓨터 켯어 7
응 공부 안해
-
ebs 수특 꼭 해야됨? 그냥 사설 혼자풀면서 실력쌓고싶은데
-
공부해야하는데 5
https://orbi.kr/00072991174 이거 채울려면 한 1시간 남았는데...
-
수2 문풀 ㄱㄱ 0
복습을 더 해야겠구나 하고 반성한 문항 아직 김범준이 되지 못했다..
-
tem.com/npay
-
생각보다 쉬웠네요
-
What you say 남자니까 마약할 수도 있지 뭐 2
What u say
-
수능국어문학 기준 두분 모두 goat이지만 누가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
-
나는 행복해 0
못생기고 성적도 ㅈ댔고 친구도 없고 연인도 없고 과외도 안잡히고 알바도 안하고있고...
-
하아 0
붐명 문제는 풀리는데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함은 대체 어케 극복하지..
-
멀쩡한 사람 만나고 싶어요...
-
https://orbi.kr/00073001909 위 링크의 글에 좋아요...
-
반갑습니다
펠로우 이후는 모르겠고요 레지던트는 밑에 페이지 보세요
http://edtr.amc.seoul.kr/education/amcInfo/amcInfoDoctor/view.do
펠로우가 궁금한데.. 인턴레지는 어차피 그병원 남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펠로우도 거쳐가는 자리입니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럼 스텝이란게 궁극적으로 남는다는 거네요. 감사합니다
외과 말한겁니다 ㅎㅎ. 대학병원에남아서 펠로우 하는거 말씀하시는게 많다는 거죠??
외과쪽을 선호하시는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네. 운이 좋게도 20살 전에 꿈을 찾고 진로를 정해서요.
운이 좋게 20살에 진로를 정했다는 건 오만입니다.
전공의 지원할 때 마이너과 전공의 선생님들은 아침에 할 일 없이 커피 빨고 있는 모습과 떡이 된 외과 선생님들을 보면서 아, 내가 앞으로 4년간 전공의 생활을 할텐데, 저 과는 힘든데 나와도 돈도 못 번다던데 저 편한과는 돈 벌기도 좋다더라... 하면 졸라 흔들립니다. 마이너 가는 선생님들 다 예과 본과 초년 때는 나도 멋있는 생명 다루는 의사 해야지 합니다.
아산 써저리도 사실상 미달인데 아산병원 외과가 워낙 한국에서 독보적이기때문에 자리가 빈다 싶으면 다른 병원에서 인턴 하신 선생님들이 빈 자리가 있구나. 가보자. 하고 아산 삼성 눈치보면서 1:1 채우는거죠.
아산병원 관련해서 질문하셨는데 울산대 출신은 외과 흉부외과 진짜 안 가고 가더라도 진짜 성적 낮은 선생님들만 갑니다. 8등급 9등급 맞을 정신상태로 뭘 합니까 그러니 외과 스텝으로 남지도 못하고 다른 학교 어떻게 어떻게 결국 가서 스텝 하고 있을라나? 뭐 그렇게 되는 거죠. 울산대 출신으로 성적 훌륭한데 외과 들어가면 메릿 큽니다 스텝 바라보고 들어갈 수 있어요. 다른 학교 출신보다 좀 앞서 있는 거죠.
뭐 Surgery에 뜻이 그렇게 확고하다면 울산대나 가톨릭대 지르는 걸 강하게 추천합니다만 뜻이 확고하다는 그 쪽 교수님들 보면 나이 40 먹도록 집에 하루 가면서 매일 수술 기계같이 하고 밤 9시 되면 논문 쓰러 들어가서 12시까지 논문쓰다가 병원 숙소에서 떡이 되어서 잠을 자는 걸 보고도 저게 내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무튼 좋은 결정 하십시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