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달편 [518827] · MS 2014 · 쪽지

2014-12-18 23:39:55
조회수 282

(가정법) 전치사구 속 조건절의 뉘앙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93808


(해석이론 수능편4 157)

16번

by the simple~ 의 전치사구의
조건절의 뉘앙스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could have avoided 면
과거 사실 반대 가정이고
(실제론 피하지 못했지만 피할수있었을텐데)

could avoid면
여기서의 could는 가정법의 ed가아닌
조동사 can의 과거형 할수있었다로서

피할수있었었다 로 해석하면
이것도 맞지 않나요?


전치사구 속 내용은 변하지않되
조건절의 뉘앙스로본다면 2번이지만
있는 그대로
물어봄에 의해서 라 해석하면
1번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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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샘 · 544502 · 14/12/19 19:22 · MS 2014

    could avoid / could have avoided 로 정반대의 해석을 선택하게 되는건데,

    일단 이 지문의 기본 전제가 뭔지 생각해보렴, 아리스토렐레스는 역사적 인물, 즉 죽은 사람이야^^

    네가 잘 지적한 것처럼, could avoid를 선택해서 과거에 대한 추측으로 해석을 하게된다면

    아리스토텔레스에 성차별적 오류를 피했을 거라는 긍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게되는거지

    하지만 실제로 아리스토렐레스는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바라보는

    아테네 정치적 풍토에서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해석을 선택하는 되는거지.

    물론 이런 문제제기는 할 수 있어, 역사적 인물로서 아리스토텔레스인지,

    그냥 동명이인으로서 또다른 존재인지 여부를 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저 지문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성립될 수 없어,

    다만 해당 단원에서 가정법을 훈련시키기 위한 훈련용 지문이라고 봐야해.

  • 백곰달편 · 518827 · 14/12/20 00:47 · MS 2014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영웅샘 · 544502 · 14/12/19 19:25 · MS 2014

    첨언하자면, 아주 아주 좋은 날카롭고 분석적인 질문이었어^^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색왜성 · 426271 · 14/12/19 21:47 · MS 2012

    주어가 역사 속 과거 인물인 Aristotle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걸 아니까.
    미래의 가정은 필요가 없죠. 이미 죽었으니 되돌릴 수 없이 이미 벌어진 사건만이 있죠.
    그러니 지난 일에 대한 가정만이 있을테고 이것이 가정법으로 과거 사실 반대로 표현되겠네요.
    주어가 철수, 영희라면 달라지겠지요..
    그들이 죽었는지, 피했는지 안피했는지 모르니까..
    문맥상, 정황상 파악해야겠네요..

  • 백곰달편 · 518827 · 14/12/20 00:48 · MS 2014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