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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호로록 [543991] · MS 2014 · 쪽지

2014-12-18 02:20:06
조회수 12,953

수능이 끝나고 내 인간관계도 끝났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85362

저만 그런가요ㅠ 수능 망하고 일주일 동안은 친구들이랑 말도 거의 못하고.. 다들 걍 인생 끝난것 처럼 노는데 그런 애들 앞에서 재수 얘기 꺼내면 들어주지도 않고ㅋㅋㅋ

그래도 왕따는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ㅠㅜ 진짜 제일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도 수시붙으니깐 저 찾지도 않더라구요. 제앞에서 운전면허 따네 다이어트하네 이런 개소리나 하고..ㅋㅋ

재수준비땜에 페북카톡등 sns 다탈퇴하고 혼자 피쳐폰이다 보니깐 연락도 없고ㅠㅜ 걍 해탈하고 지내려고 인간관계 다끊어버렸네요...끊긴걸지돜ㅋ

그래도 그나마 친한 친구하나 있어서 그친구는 기다려주겠지 했는데 일주일만에 잘사나 연락해 봤더니 누가봐도 귀찮은듯한 어투네요..ㅜㅜ 너무 외로워요 솔직히. 곧 학원들어갈테니 같이 시너지발휘할 친구 사귈수 있겠죠ㅠ
원래 친구 잘 사귀는 성격이었는데 수능끝나고 돌연 외톨이가 돼버렸네요..ㅜ 제가 이상한걸 수도..

재수끝나면 진짜 아무도 수고했다는 말 안해주겠죠..?ㅋㅋ큐ㅠㅠ웃프다 재수생 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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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56751324 · 531356 · 14/12/18 02:23 · MS 2018

    힘내세요 ...ㅠㅠ

  • 토카쨩 · 534894 · 14/12/18 02:23 · MS 2014

    힘내요!

  • RealiT · 450201 · 14/12/18 02:2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흐규흐규하긔 · 421738 · 14/12/18 02:26

    재수얘기꺼내실 때 막 시무룩하고 암담하게 말하셨죠? 그러면 누구라도 말하고 싶은 마음 사라집니다.
    어차피 재수하실거면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고 재수얘기를 좀 유쾌하게라도 하면 친구들? 절대로 안떠납니다.

    근데 아니라면 미안...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2:34 · MS 2014

    아녀 전 그냥 학교에서 가채점성적 적어낼때 쌤 저재수해요 허허헣 하고 얘기해서 친구들이 재수하는거 알게됐구 그이후로도 물론저도 힘들지만 같이힘들어하는 친구들 고민들어주고 재수얘길 직접적으로하기보단 자연스럽게 녹아들정도로? 고정도로 얘기했어요 근데 애들이자기우울할땐 죽상이면서 제가그렇게 밥사주고 같이얘기들어주고했는데 막상제가힘들어하는건 아무도 안들어주더라구요..ㅜㅜ 졸업식도 안가려구요.. 저는 남얘기들어주고 도와주는걸 너무좋아해서 항상 베푸는 타입인데 정작 저한테 돌아오는건 없네요..ㅠㅠ뭘바라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매번이러다 보니 제가뭔 문제가있는것 같기도하구요ㅠ

  • 은백 · 522072 · 14/12/18 20:14 · MS 2014

    그래도 제생각에는 졸업식은 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인생에 한번뿐인데..

  • 다ㄹ래 · 520244 · 14/12/19 01:43

    졸업식가세요. 웃으면서 사진찍고 !!

  • veiner · 526390 · 14/12/18 02:27 · MS 2014

    친구가 귀찮아보이는건 님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네요 세상에 그렇게 친구를 귀찮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2:36 · MS 2014

    역시 그런거겠죠ㅜㅜ? 친구관계에 있어서 자존감이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의기소침해지고..ㅠㅠ 나중에라도 꼭 연락해봐야겠어요 ㅎㅎ

  • veiner · 526390 · 14/12/18 02:46 · MS 2014

    지금 너무 상심하셔서 그런것 같네요 힘내세요

  • 허니비 · 425155 · 14/12/18 02:44 · MS 2012

    친구가 운전면허 다이어트 얘기하는데 개소리라고 받아들이니까 애초에 얘기가 안되는 거 아닐까요...그리고 딱봐도 우울하고 나 재수하니까 위로해줘 이런걸 바라면 먼저 말걸기 그래요 먼얘길 해도 삐딱하게 받아들일거같고(제친구..)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2:46 · MS 2014

    ?? 재수확정인 친구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얘기하는게 더이상한거 아닌가요..? 제친구들도 다 걔 왜그러냐 그러던데..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2:51 · MS 2014

    위로를 바란건아니에요 어차피 힘든건 다똑같으니까 같이 공유나 하자 마인드였는데..ㅠ 제친구들이 이상한건지 같이다니는애들끼리도 한명우울해지면 걔는 안중에도 없고..늘 이런식이었어요 그래도 친구들 눈에는 제가 그런 삐딱한 사람으로 보였을수도 있겠네요ㅜ

  • 허니비 · 425155 · 14/12/18 02:57 · MS 2012

    ㅠ그냥 다른 친구들은 입시끝나서 한참 좋을 시기니 그러려니 하는게 님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힘내세요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너무 축 쳐져계시지 마시고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2:59 · MS 2014

    네감사해요ㅠ 위로가 많이되네요!!

  • 나나나나니 · 542508 · 14/12/18 17:20 · MS 2014

    저도 작년에 재수하기 전에 그랬어요. 다들 운전면허며 과외며 얘기하죠 다들 붙어서 끼리끼리 모여서 얘기해요 그거 어쩔수 없어요 ㅠㅠ
    그냥 붙어서 좋은가보다 하고 못듣겠으면 잠깐 자리를 피하는게 좋아요. 그냥 뭐 그런거죠 ㅋㅋㅋ

  • 자네로 · 531522 · 14/12/18 03:09 · MS 2014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잘되고 친구가 잘 안됐는데 선뜻 다가가기 편할 것 같나요? 왠지 혼자 된거 미안하고 심하면 그럴일이 아닌데 잘못한거 같고... 시무룩하니 자기 붙은거 기뻐하면 염장만 지르는거 같고 그렇다고 정작 망친 사람이 다운 되어있는데 잘된 사람이 억지로 기분 좋은척, 없는 일인척 하기도 뭐하고... 님 태도가 변해서 재수해서 성공하겠다, 난 죽지 않았다, 내년엔 니들 학교 갈테니까 후배 밥 좀 쏴라 이러면 친구분들도 웃으면서 다가가고 솔직하게 응원하기 쉬워져요.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3:49 · MS 2014

    네맞아요ㅠ 저도 늘 제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친구들이랑 멀어진거 같아요! 그래서 이글 쓰고 찬찬히 생각하면서 보고싶었던 친구들한테 문자해봤어요! 늦은시간이지만 답장이왔네요 감동이라고 보고싶을거라구요ㅠ 저도 덩달아 기분도 좋고 힘나네요 역지사지 조언 감사해요~

  • 러아라나ㅏㄱ르ㅜ처닟 · 504864 · 14/12/18 22:51 · MS 2014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지시다니... 재수하는 것도 쉽게 받아들이긴 힘들 것 같은데... 예쁜 마음 가지신 만큼 꼭 성공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 행복해스빈당 · 499998 · 14/12/18 03:21 · MS 2014

    ㅋㅋ작년에 수능 개똥망한 재수생이 말하자면 걍 친구들이랑 얘기하지 마요~ 서로 불편함 전 젤 친한친구랑도 그 시기에는 말 안 한듯? 음.. 친하다기 보다는 맘 편하고 제일 나 안 불편해하는 친구랑 주로 같이 지냈어요ㅋㅋ그리고 애들 대학가면 고등학교 친구 그리워서 연락 엄청함요 그거로 친구 끊기는거 아님 그리고 힘들면 그냥 힘드세요ㅋㅋㅋ전 그 때 정말 힘들었던게 재수생활 원동력이였음ㅠ그거 하기 싫어서 공부 안 되도 참았던 적 많아욥 그리고 수능 못 봤다고 해서 못난거 아니에요! 움츠러들지 마시고 어깨를 피고!ㅎㅎㅎㅎㅎ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3:59 · MS 2014

    전 제일친한 친구들이랑 그런식으로 말안하고 비수꽂다가 사이가 완전 틀어져버렸어요ㅠ 지금생각하니제가 너무 심했던것 같네요.. 사실지금은 초반보단 훨씬 덜힘든데ㅋㅋㅋㅋㅋ갑자기 외로움이 찾아오는 이기분...저도 지금 이힘든시기를 원동력 삼아 공부하려 하고있어요!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행복해스빈당 · 499998 · 14/12/18 04:03 · MS 2014

    ㅋㅋㅋㅋㅋ낼 학교 안가요? 안 자고 뭐함
    헛...비수를 어떻게 꽂으셨길래.. 그런데 저는 재수하면서 느낀게 제일 친한 친구..라기 보다는 그냥 학교에서 제일 익숙한 친구인 것 같아요 재수하고보니 친구가 좀 갈리네요 친하다고 해서 연락 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그니깐 너무 상심 노노 일단 마음 추스리세요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4:08 · MS 2014

    학교여?? 저희학교는 성적표받은 다음날부터 안갔어요~ㅋㅋ 출석인정ㅎㅎ 덕분에 전 집에서 재수준비를 하고있죠ㅎ 전 오히려 제일 친한 친구들이 아무연락이 없네요.. 친하다고 잘못 믿고 있었나 4~6년된 친구들인데 한번 멀어지니깐 훅가더라구요.. 상심도 크구요ㅠ 그래도 추억이란게 있는데ㅜ 재수하면서 같이 시너지발휘할 좋은 사람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해스빈당 · 499998 · 14/12/18 04:12 · MS 2014

    저 재종반 다녔는데 저희 학원은 시너지 발휘할 좋은 사람 많았음..ㅎㅎ먹을거 막 나눠먹고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어요ㅋㅋㅋ전솔직히 그때가 그립네요ㅠㅠ수능 전이 훨~~~씬 좋았음 지금은 너무 잉여로움 이시간에 안 자는거 봐요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4:14 · MS 2014

    헐 진짜 부러워요ㅠㅠㅠ 저도 재종가긴 갈거지만 6월이후에 갈거라서.. 그전까진 독재학원다닐거구요ㅜ 저도 고3때가 훨씬 좋았던것 같아요.. 수능끝나고 겪은 온갖수모와 고통과..ㅋㅋㅋㅋ 이제자요ㅜㅜ 저도 자야하는데 생각이많네여

  • 행복해스빈당 · 499998 · 14/12/18 04:19 · MS 2014

    전 그 커리 완전 반대요.. 적어도 4월에는 재종반을 들어가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독재하다가 7월부터 재종반 다녔는데 재종반 다닌다고 자기공부 못하는거 아니에요 자습시간 충분함! 집안 사정때문이면 어쩔 수 없는데 저는 재종반 독재나 독재학원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함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4:23 · MS 2014

    근데 제가 성적이 별로라서 좀 올리고나서 메이저높은반으로 들어가려구 하거든요ㅠ 시기상 6평이후가 적당한것 같아서 결정했는데 하다가 못해먹겠다 싶으면 4~5월로 앞당겨서 들어갈생각도 있습니다ㅎㅎ

  • 행복해스빈당 · 499998 · 14/12/18 04:29 · MS 2014

    이상적이긴 하죠. 근데 5월에 망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님ㅋㅋㅋㅋㅋ하지만! 높은 반이 좋긴 좋아요 일단 어떻게 하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당 성실한 재수생활이 되기를~~~ 그럼 저는 이만 자러ㅎㅎㅎㅎ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4:33 · MS 2014

    네 얘기많이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ㅜㅜ 안녕히주무셔요~~

  • 고속버스 · 535834 · 14/12/18 03:30

    힘내세요.

  • veiner · 526390 · 14/12/18 04:22 · MS 2014

    재수질문할거 있으시면 쪽지주셔도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와드림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18 04:24 · MS 2014

    네네 감사합니다ㅠㅠ 지금은 시간이 너무늦었구요 내일 도서관갔다와서 쪽지 꼭할게요!! 감사합니다~~

  • 너규리ㅋ · 535781 · 14/12/18 05:22

    음 재종반 들어간담에도 반 바꿀수있어요.

  • 대학은무슨 · 490358 · 14/12/18 05:34 · MS 2014

    고3이 이런거 올리니까 웃기네 ㅋㅋㅋㅋ

  • 과탐은생지로 · 542230 · 14/12/18 07:23 · MS 2014

    여기분들 상담정신 감동ㅠㅠ 저도 배우고 갑니다

  • 고대하던외고 · 541907 · 14/12/18 16:39 · MS 2014

    제가감히나설곳은아니지만 저희형을예로들었을때 선배님과같은상황이었습니다. 피처폰에 자기보다못하는사람이 성대글경을 갔고 니머지친구들도 다좋은성적나왔는데 411 12가나와버렸으니.. 그래서 2월까지 암담하게지냈고, 2월중순부터 강X대x 기숙학원에 죄수마냥 들어갔고 결국은 수능때 111 12로 고대경제 크림슨장학금 받고 문뚫고지나갔어요.. 고등학교도 안간 저가 어떻게 수험생마음을 이해하냐고하시겠지만, 저희형이 수험생이였고 지금은 군대에있기때문에 더잘압니다... 선배님 11년간 수고하셨습니다.

  • 진호빌리 · 488931 · 14/12/19 01:10 · MS 2014

    재수했는데 올해 제 성적이네요 ㅠㅠ 강대.. 나쁘지않을까요?

  • 고대하던외고 · 541907 · 14/12/19 08:01 · MS 2014

    저희형이 말하기를 기숙학원이기때문에 시간이낭비됨을 줄일수있지만 그에따른 고통의 수치는 아마어마하답니다... 금방이라도 나가고싶은데 그럴수가없으니.. 집은 한달에 한번씩 올수있고, 기숙사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족들이랑 견학을 갔었는데, 밥또한 잘나온거같아요~ 재수할때비용이랑 거의비슷하실껍니다.. 고통을 이겨내시면 충분히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 아울로 · 382355 · 14/12/18 16:41 · MS 2011

    ㄹㅇ고삼이.. 난또 제목만보고 삼수사수쯤은 하신줄

  • 대학문이활짝 · 416014 · 14/12/18 20:30 · MS 2012

    22

  • 멋진신세계 · 400424 · 14/12/18 17:15 · MS 2012

    그 친구들은 아마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걸지도 몰라요. 섣불리 위로했다가 괜히 자존심 상할까봐 신경쓰는 걸지도...

  • 딸기찹쌀떡 · 519365 · 14/12/18 17:42 · MS 2014

    엥 저랑 완전다르시네요...
    저는 수능 당일부터 바로 물어볼때마다 야 나 재수한다ㅋㅋㅋㅋㅋ이러니까
    애들도 내년에 성공하면 연락하라고 그러고 볼때마다 ㅇㅇ대(제가 가고싶은 학교) 16학번 이렇게불러줌ㅋㅋㅋ
    재수하기전에 체력보충하라고 주말마다 여기서부르고 저기서부르고 덕분에 주말에 밥사먹은적이없는....
    아무튼 제생각엔 그게 친구들 나름의 배려가 아닐까 해요...ㅋㅋ
    저는 야호 신난다 재수다!!이러니까 친구들도 별로 신경 안쓰고 16학번 이런농담도 할수있는건데
    님이 재수에 대해서 스트레스받는거같이 보이고 괜히 연락했다가 기분상하게할까봐 일부러 연락 피하는게 아닐까해요..ㅎㅎㅎ
    힘내시고 너무 그걸로 스트레스받지마시고 그냥 얘네가 나 재수하는데 방해줄까봐 일부러 배려해주는거구나 그렇게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 하늘따라미 · 531271 · 14/12/18 17:52 · MS 2014

    신난다 재수다레 앜ㅋㅋㅋ
    저보다 더 낙천적이신듯 잉여가길어지니까 재수학원도 기대되더라고요 저는 멋지네요 본받고싶음

  • 하늘따라미 · 531271 · 14/12/18 17:44 · MS 2014

    저도 현역이고 수시 하아 수능도 좀 광탈이네요 11월에는 매일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요즘은 오르비나 영화만 봐요;; 친구들이랑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점점 불편하더라고요 아무것도 하기싫다랄까 잘된 친구들 솔직히 너무 부럽고 가끔은 스스로가 원망스럽고 너무 죄송해요

  • 하늘따라미 · 531271 · 14/12/18 17:50 · MS 2014

    그리고 재수는 잘 모를테니까 얘들을 이해해요 저도 친구들이선이수 학점이나 다이어트 얘기하면 잘 안와닿아요 적당히 호응은 해주는데 마음이 무거우면재수할때도 안좋아여 털고 시작해여

  • 힘든세상 · 373447 · 14/12/18 17:53

    꾹 참으시고 내년 성공하면 주변에서 알아서 연락옵니다.

  • 짱농닥연의 · 477417 · 14/12/18 18:31 · MS 2013

    재수마친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저도 작년에 거의 그런감정이었는데요 ㅎㅎ 재수하면서 친구도 생길수도있고 재수하는동안 진짜 보고싶은친구들도 찾아올수도 있구요, 끝나고 결국은 만날인연은 또 만나요ㅎㅎ 걱정마세요

  • 길고긴여정 · 482990 · 14/12/18 20:07 · MS 2013

    저도 작년엔 그랬죠 그때 여행갔는데
    님도 배낭여행을 떠나는게 어떠신지.. 추천합니당

  • 옷잘입음 · 511359 · 14/12/18 20:27 · MS 2014

    시무룩하게 재수한다그러니까 가기싫은 부산이든 서울이든 끌고다닐려하던데.. 제 학교 애들이 좋은거군요

  • 올으ㅡㅡㅡㅡㅡㅡ비 · 531634 · 14/12/18 21:12 · MS 2014

    스스로가 재수에 대해 유쾌해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유쾌한(?) 재수가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만, 어차피 재수가 결정된 이상 그것이 그냥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좀 더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올해 재수한 재수생이.

  • 으..ㅇ디 · 482874 · 14/12/18 21:39

    재수하면서 학교에서 보다 훨씬 좋은 친구들 만나기도 합니다.

  • 니브라이모줬지 · 438967 · 14/12/19 01:00 · MS 2012

    난 이런생각하는새!끼들이 제일 한심하고 병ㅇ신같음
    재수하는게 부끄럽다고 생각하니까, 스스로 부끄러워하니까
    남들이 처음엔 아 부끄러워하네
    수능얘기 하지말아야지 아 이말은 하면안되나 이말은? 운전면허얘기는 안되나? 다이어트는? 아 귀찮아 이렇게되는거지 실제로 귀찮아하지 않는거일수도있음 그냥 님은 위로받고싶은데 원하는걸 얻지못한다고해서 혼자 점점 스스로 비참하게만드는건지 누가알어
    친한친구가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귀찮아해? 애초에 왜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스스로 친한친구라면서 재수하는거 얘기하기싫어서 오랜만에 연락하는거에 문제가있는거지 스스로 생각해봐여 니가 그친구 입장이라면 귀찮고 수능못본놈 ㅂㅅ같아서 연락 안받아주는건지 그냥 뭔가 암울하고 떨떠름해서 즐겁고 유쾌하지않으니까 연락할기분이 안나는건지

  • 파이리보다꼬부기 · 513821 · 14/12/19 01:00 · MS 2014

    친구끼리그냥재수한다하면ㅋㅋㅋㅋ웃고놀리며놀다가잘해라하는데ㅋㅋ

  • 원투잽 · 545608 · 14/12/22 00:0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니브라이모줬지 · 438967 · 14/12/19 01:02 · MS 2012

    원래 이런건 길게 말로해봤자 느껴지는게 별로없으니까 하나만 실천해봐여
    아 유쾌해봐야지 하고 걸을때도 아 유쾌한게좋지?씨익웃으면서 걸어보고 친구한테 뭐하냐고 말을걸어도 야 뭐헤에에에엥? 깝치면서 물어볼수도있고
    그렇게 계속하다보면 훨씬나아지고 그냥 신나짐

  • 라볶이이 · 527925 · 14/12/19 12:27

    전 재수하면서 진짜 친구 가짜 친구를걸러내게 되었습니다.

  • 대현이 · 409400 · 14/12/19 14:38

    원래 그런겁니다 재수하시고 나시면 엄청난 행복이기다리고잇습니다 일년만 참으세요

  • 선생님 저서강대합격했어요 · 449424 · 14/12/19 20:29 · MS 2013

    그런거 아니에요~ 님이 재수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어서 친구들의 합격의 기쁨을 같이 못 나눠주듯이,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님의 슬픔을 '못' 나눠주고 있는 것 뿐이에요. 수능끝나고 다들 정신없어요. 합격한 친구들이라면 더 정신 없을거에요. 주변 사람이 눈에 보이고 그럴 시기가 아니에요.
    그 친구들 다 대학가서 겉친구 사귀고 고등학교 시절 돌아보면서 님 그리워지고 그러는 시간 분명히 와요. 저도 재수시작할 때 주변 친구들한테 비슷한 감정 느껴서 엄청 서러웠는데 재수끝나고 펑펑 울면서 그때 그랬다고 하니까 다들 진짜 미안하다고 빌었어요. 그리고 재수하는동안 피처폰으로 바꾸고 살았는데 학기중에도 보고싶다고 먼저 연락오고 오히려 제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못만나줬죠.
    지금은 그 친구들이랑 아주 잘 지내고있고 그때는 서로가 서로의 감정에만 몰입해서 서로를 돌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혹시 멘탈 약하시 분이라면 저처럼 재수동안 핸드폰 정지시키는걸 추천드려욤ㅎㅎsns는 당연히 끊고! (참고로 전 독재)

  • mattpetty · 511119 · 14/12/21 02:07 · MS 2014

    저도 재수를 했고 가기 전날 까지 칭구들이 저 재수한다고 같이 사진관에서 사진듀 찍고 밥듀 먹고 했고요. 재수 증 여름 8월에 같이 또 만나 밥듀 먹고 했어요.
    대학은 대학이고 친구와 같이 살아내는 인생은 인생이죠. 대학때문에 약간 물리적인 시공간이 어긋났다고 왕따를 시키는 느낌을 주는 친구가 정말 친구일까요?
    걸국 글쓴이 당신을 좋아해주고 따라주는 친구는 뭘 해도 다시 붙어 좋아해주고 따라해주게 돼있습니다.
    저만 해도 친구들이 다 서울 살고 전 고1때 서울에서 충남 아산으로 이사왔는데 중학교 시절 친구들 아직도 만나고 어제도 그 친구 중 한명이 아산까지 와서 자고갔습니다.
    그 친구들 생각하면 맘이 뜨듯해지죠. 그런 친구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그렇게 소중하게 당신이 친구들에게 대해줘야합니다.
    진심은 강조하지 않아도 통하고 전해지니까요.

  • 연고대호로록 · 543991 · 14/12/22 00:31 · MS 2014

    으억....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네요 하나하나다 읽어볼게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itskillingme · 488295 · 14/12/22 07:30

    안타까운데 먼저 붙은 사람 입장에서 미안해서 접근을 잘 못하게 되요. 그리고 친구 된 입장에서 그 친구가 학업적 성취를 이룬다는 목적을 달성하길 진심으로 바라는데, 재수하는 친구랑 같이 차마시거나 놀수 없더라구요. 종종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