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구구구 [535150] · MS 2014 · 쪽지

2014-12-16 00:38:53
조회수 223

지금 당장이 노답이라도 인생은 인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66427

솔직히 자신이 점수가 안 나왔고, 이것만 더 맞췄으면 됬는데! 하는 말도 자주 꺼내게 되지만 결국 그 자신에게 주어진 건 냉혹한 현실 뿐.

 물론 성적이 잘 나온 사람이야 잘 나온 따스한 현실을 쉬이 받아들이면 되겠지만 평소보다 못쳤다던지 원하던 점수가 나오지 않아 대학을 가기 힘들다던지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현실이 곧 자신의 현재고 얼마 후에는 과거가 됩니다. 과거로 지나가는 뒷부분보다는 점차 다가올 미래라는 앞부분을 보는 자세를 갖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더하여 꼭 SKY를 나와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듯 결국 대학의 이름값이라는 건 자신이 대학에 입학한 뒤 그 안에서 열심히 했을 때 비교되는 기준에 불과할 겁니다.

 물론 집안의 내력도 중요하긴 하지만요... 뭐, 거의 그런 특권을 누리는 사람이 몇 사람 되지 않으니 일반인인 저같은 경우는 딱히 고려하지는 않죠. 헤헤.

대학 가서라도 열심히 합시다. 그게 지금으로선 최선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