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적으로 인설의는 힘들더라도 지방의는 무난할것 같네요. 수시는 지원했는데 너무 하향지원한 탓에(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셔서 쓴거여서요) 논술전형이였는데 아무데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요즘 정시 지원때문에 오르비를 조금 보고있었는데 재수 삼수에 대해 질문을 올리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 처음 재수를 결심하던 때도 생각나고 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의 첫 수능이였던 2013학년도 대수능에서 저는 등급 142264(그당시에는 과탐이 세과목이었어요)이라는 성적을 받고 난 후 그날 부모님께 재수를 하겠다는 말을 한 후 저녁에 독서실을 끊고 당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재수를 결심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저는 평소 보던 모의고사보다 훨씬 낮은 성적이 수능에 나왔기 때문이 가장 큰 재수결정의 이유였습니다. 또 다른 이유에서는 그 요즘 페이스북에 뜨는 짤 있잖아요?
인생이 1등급이라는 짤..
그거 제가 첫 수능 때 했던 거랑 똑같습니다. 아침에 그렇게 하고 수능시험장을 들어갔는데... 막상 점수가 그렇게 나오니 부모님께 정말 죄송스럽더라구요. 어쨋든 그렇게 한달정도를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다가 매년 이맘때쯤 나오는 신무의 기숙학원 광고.. 설마 이런데를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그곳을 제가 등록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자기통제 (특히 잠!!!!!!)가 안되는 사람이여서 관리를 빡세게 하는 기숙학원을 들어가야고 생각했습니다. 빨리 시작해서 기초를 다져놔야 한다고 생각해서 선행반에 등록하게되었고
날짜도 기억하고 있어요 정확히 2012년12월29일 모 기숙학원 선행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기숙학원의 생활에 적응을 하는것이 조금 어려웠을 뿐 조금 지나자 곧 학원에 적응하게 되었고 이후는 별탈없이 공부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재수를 끝낸 뒤의 받아든 성적은 등급 13211, 청솔 기준 누적백분이 5.3퍼센트로 서울소재 모 시립대학에 합격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조금 만족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뭐 작년에는 꿈에도 못꿀 성적의 학교였으니까요.
그러던 중 겨울방학에 제가 아는 친구를 통해서 제가 원래 가고싶어했던 의치한(물론 그정도의 성적은 아니였지만요 ㅠㅠㅠ)을 원했고 합격했던 누나를 한명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보면 그 누나는 제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할 정도라고 말 할 수 있네요.
정말 자신이 가고싶던 학교, 그리고 학과를 들어가서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 그 누나의 모습은 저에게 또 한번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고 그를 계기로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다녔던 학원의 관리나 선생님들의 수업또한 맘에 들었던 터라 저는 재수와 삼수는 다른 학원으로 가야한다는 암묵적인 징크스를 깨고 같은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근데 원래 다니던 학원이 다른데로 옮겨가는 바람에 결론적으로 하면
같은 종류의 학원이지만 다른 장소의 학원이 되었지요 ㅎㅎ.
제가 삼수를 하지 않고 삼반수를 한 이유는 빨리 시작해버리면 막판 가서 지칠 것 같았기 때문이였어요. 일학기때는 완전히 대학생활을 즐기다가 갔습니다. 동아리도 하고 대출 해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등등... 대학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즐겼지만 그 뒤에서 밤새도록 수학은 감을 잃지 않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학기를 마치고 학원으로 들어가자 마자 제가 현역 그리고 재수 때 왜 성적을 더 올리지 못하였는지를 나름 연구하였습니다.
그 나름의 연구결과를 통해 그 방식을 유지하며 공부를 한 결과 현재 등급11212 표준점수 523점으로 청솔기준 누적백분위0.3%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껄 하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이 글을 보는 재수를 결심하는 여러분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더이상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그럼 재수를 하면서 혹은 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냉정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왠만하면 독학재수는 하지 말라
오르비를 보면서 느낀점이 독학재수를 하면서 성공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개천에서 용나는 사례가 더 보기 드믄 케이스이고 그런 글을 읽어보면 와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을거야라는 착각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물론 독학재수를 해서 성공하신 분들을 까는건 아닙니다. 그분들이야말로 정말 열심히 하셨다는것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학재수의 경우 여러가지 유혹들이 넘쳐납니다. 가장 큰 예로 잠이라던지 전자기기라던지 무한도전 본방사수라던지 여러가지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자기는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을 자신 있다구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런 사람은 100명중에 1명도 되지 않을겁니다. 독재하는 친구들 많이 봐왔는데 대부분 초반에만 반짝 하지 결국에는 그런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더라구요. 대신 학원을 다니게되면 일단 생활 패턴이 규칙적으로 맞춰지고 재수하는데 필요한 여러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 시킵니다. 냉정하게 말하겠습니다.
재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기숙학원>시내학원(통학)>단과학원>독학재수학원>도서관재수 입니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성적 향상율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앞의 순서와 같습니다. 재수하는 데 드는 비용이 부모님께 죄송하다고요?
정말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당분간 그 고민은 접어두시고 공부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오는것 그것만한 효도가 더 있을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독학재수를 성공하여 수능 성적을 받아 재수 후기를 쓰는 사람이 될 확율은 극히 낮습니다. 신데렐라이야기는 동화속의 이야기일 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슬픈 현실이지만 투자한 돈에 비례하여 성적이 오를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2. 선생님을 믿어라
이는 학원을 들어간 뒤의 이야기겠지요. 물론 정말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학원을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 인강을 듣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경우 자신이 듣는 선생님을 절대 신뢰하세요. 먼저 인강부터 말씀드리면 솔직히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느니를 평가 할 수 없을만큼 인터넷 강의를 찍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 생물선생님이 EBS강의를 찍으시는 선생님이었는데 정말 수업만 하면 그렇게 잠이 많던 저도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을정도로 잘 가르치셨습니다. 재수를 하면서는 몰랐지만 삼수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것이 작년에 이 선생님은 이게 어떻고 저 선생님은 저게 어떻고 하면서 함부로 평가를 하면서 수업에 소홀히 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이 선생님은 수업을 꼼꼼히 해주시고 이 선생님은 필요한 부분은 딱딱 찝어서 알려주시고 하는 장점으로 돌려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선생님이 가르치건간에 성적의 상승여부는
수업을 받는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3. 인간관계에 대해서
저는 처음에 재수하면서 가장 큰 걱정을 하게 된 것이 재수가 끝나고 나면 친구들은 벌써 2학년이 되는데 나는 입학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길게 보면 1~2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재수 삼수 정도 하여 성적을 잘 받으면서 친구들이 저에게 한 말이 아... 나도 재수 혹은 삼수 할껄 이었습니다. 또 친구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한다는 것이 힘들었는데 진정한 친구들이라면 여러분의 재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기다려줄 것입니다. 진짜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이 저도 재수가 끝난 후 친구들은 저를 어제 본듯이 반겨주었습니다. 결국 다 지나고서 알 수 있는 것인데 크게 신경쓰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4.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수학)
제가 재수할 때 수학을 3등급이 나온 가장 큰 이유가 평소에 수학 실력에 너무 자만해서 어려운문제만 찾아서 풀었던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항상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하라고 하실 때는 그 쉬운 책을 뭐하려고 공부해야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우리의 내신시험과 같이 시험범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과서입니다. EBS도 수학의 정석도 아닌 교과서가 바로 시험범위인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가장 뼈저리게 느낀 때가 2014학년도 수능 수학 홀수형 30번을 삼수를 시작하면서 처음 풀었을 때였습니다. 그 때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다는 문제가 그냥 문제에서 시키는대로 접선 그으라면 긋고 식을 만들라면 만드는식으로 가장 교과서적인 풀이로 풀었더니 정확하고 명쾌하게 풀렸습니다. 그 뒤 모든 기출문제들을 교과서적인 풀이로 풀어내는 연습을 하였고 결국 가장 빠르고 정확한 풀이는 교과서적인 풀이라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누가 재수를 시작하는 저에게 교과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으면
재수를 하고도 이번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잠시 생각해보기도하였습니다.
5. 실수도 실력으로 인정하라
저는 다른사람에 비해서 실수가 잦았습니다. 대부분 틀리는 문제들이 시험을 보고나면 아.. 이문제를 왜 틀렸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남곤 햇죠. 하지만 수능에서 실수로 한개를 틀리건 몰라서 한개를 틀리건간에 점수는 같게 나옵니다. 사람은 실수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OMR카드를 읽는 컴퓨터는 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재수까지는 실수로 틀리면 다음번에 맞으면 되지 하고 넘어갔지만 이는 수능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는 특별히 평소에 공부를 할 때에 한번에 풀어서 한번에 맞자라는 생각을 되새기면서 실수를 하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것까지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글을 쓸 기회가 있다면 쓰도록 할게요.
위 다섯가지 것들은 제가 알고 있는 것들중에 극히 일부분, 중요한 내용을 다룬 것입니다. 더 말씀드리고싶은게 많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공부법 학원생활 멘탈 관리 등 무엇이든지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조아요
혹시 어디 학원 다니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보내주세요~
저두보내주세요!
공부법좀쪽지로해주실수잇나요?? 수학 영어요.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저도쪽지부탁드릴게요..ㅠ.(특히수학 3~5에서 올리는법.).
저한테 쪽지 하나만 보내주세요~~~
쪽지 보냇어요 공부방법 좀 부탁드랴요~
축하드려요ㅋㅋㅋ
의대가시겠네ㅋㅋㅋ
축하합니다ㅋㅋㅋㅋ
와... 의치대 부러웡..ㅠㅠ
부러워요!!
학원다녀도 많이 실패하던데요?
실패하는 사람도 많지만 독학재수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것은 확실합니다.
궁금한거쪽지로보냈는데 답변해주세요!!!
넵 받았습니다. 쪽지가 좀 많이 와있어서 먼저 보내신분께 답장 먼저 드리고 답변드릴게요~~
ㅇ아아아앙나도의치대ㅠㅠ
학원 어디 다니셨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혹시 ㄱㄱ 고등학교 다니셨어요???아는분같은데ㅋㅋㅋ
죄송합니다 저는 ㄱㄱ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았네요 ㅎ히
원래과탐을잘하시나보네요ㅋㅋㅋ
의대가시는거축하해요!!!
좀만더잘쳤으면메이저의대가는데 아쉽겠내여ㄲㄲㄲㄲㄲ
저두 삼반수 할것 같은데 공부법 좀 자세하게 부탁드릴께요~^^
저한테 쪽지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댓글로 달면제가 까먹고 지나갈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ㅠㅠ
저도 부탁드려요 ㅠ 쪽지 보냇습니다ㅠㅠㅠ
오!!!ㅊㅋㅊㅋ해요!
혹시학원어디다녔는지알려주실수있나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대학은어디로넣으실건가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는 치대 가고싶은데 기왕이면 서울쪽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의대ㅊㅋㅊㅋ
끼룩
저도 쪽지요!!
어떤걸 물어보시는지요??
쪽지 보내주세요~~
학원어디예요?
쪽지 보냈습니닷!!!!
부럽다
학원이랑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삼반수생각중인데 공부법좀 조언 부탁드려요!
재수결정한 고3입니다ㅠㅠ 저도 내년엔 꼭 님처럼 의대합격하고싶네요ㅠㅠ 수학 영어 공부법부탁드립니다ㅠㅠ
쪽지 보내주세요~~ 댓글에다가만 남기면 제가 못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공부법좀자세하게알려주세요!!ㅠㅠㅠ쪽지보냈어요
재수를 결심한 고3입니다. 저는 평생 학원 한 번 다니지 않았는대요. 그래서 재수때도 독재관리학원을 다닐려하는대 괜찮을까요? 성적은 국어를 제외하면 1,2 등급 정도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쪽지보낼게요 ㅎㅎㅎ
저도 공부법 쪽지로 부탁드려요ㅜㅜ
저도 학원하고 공부법좀요 ㅠㅠ
의대는힘들어 저런성적으로..
그런가요?? 근데 저는 솔직히 점수가 저정도여서 그런거지 치대를 가고싶거든요
그런가요?? 근데 저는 솔직히 점수가 저정도여서 그런거지 치대를 가고싶거든요
수학을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게 정확히 어떤건가요? 막연히 교과서로 공부하자니 내가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회의감이 자주 들더라구요..ㅠㅠ
저도 이부분궁금합니다.
쪽지보냈습니다ㅠㅠ!
예비고1입니다
한번에풀고한번에 맞자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가르쳐주실수있으세요???
저도 쪽지요
저도쪽지좀 예비재수생입니다
?
학원이랑 다른분들께보내주신 것들도 복붙해서 같이보내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닌 학원을 물어보시는건가요???
대박이다 ㅎ
왜요? ㅎ
다른분들꺼 다 복붙하는것은 솔직히 장난같구요 그렇게하면 몇십장은 될것같은데 ㅠㅠ 그걸 어떻게 다보내드려요 ㅠㅠㅠㅠ
죄송해요 ㅠ 전 다른분들께도 복붙하시는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정성껏답해주신줄은몰랐어요 ㅠ힘드시면 쪽지안받아도되요 ㅠ
밑에 어드벤처타임님이 이유 쓰셧네요
쪽지 보냈어요! 질문이 넘많은데ㅠㅜ 답장부탁드려요
저도 혹시 공부법좀 쪽지로보내주실수있나요?
제가 쪽지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데요 ㅠㅠ 다 답장 드릴테니까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ㅠㅠㅠㅠ
학원명과 학생관리 부분이 궁금한데 ... 쪽지 부탁드립니다
국영수공부법쪽지부탁드려요ㅠㅠ
공부법 쪽지 부탁드립니다.ㅜ
혹시 몰라 쪽지도 보냅니다.
쪽지 부탁드려요ㅎㅎ (보내 놨어요)
저는 이번년에 재수를 결정하게 된 현역인데요,, 기숙학원인데, 수업 없이 일정관리와 자습관리만 해주는 학원을 찾고 싶은데 혹시 어디 학원에서 재수하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쪽지 보냈어요 ㅠㅠ
죄송한데 한번만 더보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못받았네용 ㅠㅠ
공부할때 실수하지않는습관은 어떻게 만드나요??
그리고 예비고1 인데요 국어를 되게못하는데 어떤식으로공부해야할까요??!..
학원이랑 공부법 알려주실수 있나요.. 수학 과목 중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재수학원다니면서 인강 같이 들으셨나요??
공부법이랑 학원이랑 멘탈 ㅠㅠㅠ 특히 멘탈좀 자세히.. 쪽지부탁드릴게요!!
혹시 탐구 인강들으셧으면 탐구 인강 뭐들으셧는지... 가르쳐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