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수시합격한 수능만점자 ‘재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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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한 고3 수험생이 수능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등록을 포기하고 재수를 하기로 결정해 논란이다.
올해 만점자가 쏟아져나온 가운데 수능 만점자 중 일부가 수시합격한 대학을 포기하고 잇달아 재수를 준비하고 있어 '물수능' 후폭풍이 거세다.
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각 대학이 지난 10일 수시 등록을 마감한 결과 수능 원점수 만점자 중 일부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외의 대학에 가거나 수시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수능만점자인 한 학생은 중앙대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등록을 포기하고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수시에 합격 했고 시험도 잘 봤지만 올해 입시를 포기한 것이다.
이 학생은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이미 수시에서 중앙대학교에 합격했기 때문에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없어 올해 입시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인문계열 학생도 국영수와 사회탐구 2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지만 수시모집에 합격한 성균관대를 선택했다.
수능 고득점을 받고도 입시를 포기하거나 기대치보다 낮은 대학에 가야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변별력 없는 수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수시 납치'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수능 고득점자를 수시합격자로 납치하듯 데려가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성적표가 나온 요즘 많은 수험생들이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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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어허... 참... 역대급 납치네요...
말이 안나온다
솔직히 뽀록 같은데
무슨말이에요?
수능이 쉬우니까 여러사람 피본다
저같아도 죽고싶을듯
안타깝긴하지만, 본인 선택의 잘못이죠.
아 저 자리 내가 받았음 조켔다...흐엉
아마 주위 시선이 재수 결정에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자업자득 아니겠어요??
애초에 수능을 저리 잘 볼 자신도 없었던게
확실하고....말그대로 수시는 합격해도
불만없을 곳을 쓰는게 맞는건데....
납치란 말도 좀 어불성설....분명 수시원서쓸
때 이정도만 가도 괜찮겠다 생각하고 썼을건데~~
한 예로 작년 갓봉열도 수능보고나서
자기가 가채점을 못해와서 그냥 수학2개틀렸다고 생각했다더군요 그래서 고대의대논술도 보러간거였구요~그때까지만 해도 고대의대 제발 붙어라 했지요 근데 막상 뒤늦게 나온 성적표는 만점.... 그때서야 고의대 제발 떨어져라 했다는....
물수능이라 운좋게 만점받은거같네요
원래 최상위권이었더라면
중대 수시를 썼을리가
수시 카드가 6개니까 안쓰기는 아까우니까 쓴 것 아닐까요?
수시 꼭 6장 채워야 되나요 전 진짜 가고싶은데만 3개썼는데
전 수능 자신 있어서 아예 안 썼는데... 주위에 그런 사람들 꽤 있고...
하향까지 해가며 6개 다채우는 사람이 바보죠
뽀록 아니라고 해도 자업자득아닌가 ㅋㅋ 누가 등떠밀어 쓴것도 아닐테고 지가 지손으로 썼을텐데 이제와서 납치라니 ㄷㄷ
이게 왜 납치임 애초에 그런 표현부터가 잘못된거 대학입장에선 그럼 좋은 학생이 오는건데 암묵적으로 간과하는 관례라도 있음?
수시지원한건 자신이 돈주고 지원하는거임 가고싶어서 지원했을거고 자신의 선택의 결과니까 대학을 깔 필요는 전혀 없음 중대가 구린대학도 아니고 ㅡㅡ... 기자들이 미쳤어
근데 무슨전형써야 납치되나요? 논술은 가채점이후인데..
학생부 전형이었을거에요 입사관이나
현역 학생이 재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뉴스감이 되는군요
만점자가 재수를 하는게 뉴스감이 되는거죠
평소 중대 갈 점수라서 중대 수시 넣었다 물수능 뽀록 터진거면 재수하고 후회할텐데...
중대수시 왜 썻는지 진짜 얼굴보고 물어보고싶다.
헐퀴;;;;; 진짜로 이건참;; 대박이네요 진심
근데ㅋㅋ물수능이든 불수능이든 전과목만점이 쉬운가ㅋㅋ뽀록이라니ㅋㅋㅋㅋ
동감
저도 개인적으로는 아무리쉬워도 60만명에서 20명내외로 나오는 수능만점자보고 뽀록이라는말은 어울리지않는다고 판단. 그리고 다들 기사를 안읽는거같은데 읽다보면 중앙대수시합격포기말고도 다른만점자는 성균관붙고 등록함
불쌍 ㅜㅜ
예전같았으면 서성한급에서 터질일이 중경외시급까지 내려갔네요 몇년전에 성대에서 이런일 터진걸 본거같은데..
애초에 수시는 상향지원 하거나, 어쨌든간에 붙으면 무조건 갈거다 싶은 대학만 적는건데....
와ㅋㅋㅋ ㅋㅋㅋ수능만점자 보고 뽀록이라 하는 오르비 클라스 보소..문과면 국비 백이라는 소리인데 솔직히 국비 백만 해도 지리지 않음??? 뽀록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성적 좀 보고싶네
국어잘하고 영수 중상위권이신 분들한테 딱맞는 시험이었죠 이 분은 올해 수능은 만점맞을만합니다 작년이나 제작년 수능은 장담못해도요
순수 실력이라면 중앙대를 넣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만점과 중앙대의 갭은 상당하지 않나요?
뽀록이라고 하니 어감이 이상한데
물론 실력이 있으니 만점이 나왔겠지만 운이 상당수 작용한건 맞다고 보네요.
안양 평촌 b고에서 문과 만점자가 성대로 납치돼....논란을 빚고 있다는 말이 있음.
백영고맞습니다
내년 수능이 올해 경향처럼 국어에 난이도 몰빵한 시험이 아니라 정상적인 시험이라면, 저 사람 재수해도 서성위로는 가기 힘들텐데...중대수시를 넣었다는거는 평소 모의 성적이 중대이하였다는건데....
안타깝다 ... ㅠㅠ
그냥 자기가 쫄아서 중대 수시 쓴 걸 누굴 탓함
원래 모의 때 중대도 못 갈 점수 나왔으니 중대 수시를 썼겠죠
뭐 아무리 뽀록(?)이라고 해도 저 사람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대 걸어놓고 걸어놓고 재수하는게 더 현명한거같은 생각이;
특히나 올해 수학, 영어 난이도가 물일때는,
수능이 진정한 본인 실력을 변별하지 못했을텐데 ㅎㅎ
내년엔 난이도가 불일 가능성이 높고,
수학은 몰라도 영어는 70% ebs연계해도 비연계로 난이도 팍팍 높일 수도 있을테고...
중대인문이라던데 9월점수가 그정도로나와서넣었다고.. 납치는아닌듯 자기가 그정도가면만족할것같아서 수시 넣은 거 아닌가요..
ㄷㄷ 중대인문이면..
중대도 좋은학교이긴 하지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물수능이라고해도 수능 만점나온 학생이 중앙대 수시를 썼다니...
작년경북대도잇엇음
안타깝지만 붙으면 갈 마음이 있었으니 쓴거 아니었나요?
국어를 참 잘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