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과 수능난이도에 대한 1차원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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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잠은 안오고 6교시 공부하기는 귀찮고 심심해서 쓰는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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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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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고맙다고 기프티콘도 주심ㅠㅠ 제가 더 감사한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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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여자 키 조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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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피아테님
근데 진짜 너무한거 같아요 ㅋㅋ
9모떄 1컷 100 잡았다가 수능때 이런 통수라니.. 경향성같은건 개나준듯
내년엔 또 어느 과목에서 통수를 때릴지...
이렇게 통수까는건 좀 아니죠 ㅠㅠ
음... 시장의 크기라. 국어도 사교육의 영향을 받긴하죠. 3월에 국어도 제대로 못풀다가 학원다니고 수능 비문학은 하나도 안틀렸으니까요
내년에 국어 사교육시장이 커져서 시장크기 비율을 맞추겠죠.
하위등급에서 어느정도까지는 사교육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는데
과연 올해같은 기조로 간다면 1등급 상위나 만점이 사교육으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문법수업이랑 문학수업을 대충듣고 비문학 수업때만 메달린지라. 지금 국어 사교육시장이 방법을 잘 못 잡고 있어서 그렇지, 방향성만 제대로 잡은 선생님 한 두분 나오면 그분들이 국어 수능판을 싹 쓸어가겠네요. 이명x쌤이나 스타 강사같은 분들이요. 사실 올해 어떤 쌤인진 모르는데, 국어B 올해 엄청 어렵게 나올거라고 글을 올려둔 쌤이 있더군요. 특히 문학이 더 할거라고 써놨더군요. 수능 전날 그 글을 봐서 문학 확확찾아봐서 조금 더 도움이 됬던거같아요.
그럼 그때는 또 다른 방식으로 통수를 치겠죠...
평가원은 통수의 기관이니까요 ㅋㅋㅋㅋㅋ
근데 국어가 과연 영어처럼 정형화된 출제기조를 보일 것인가? 에 대해서는 저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정형화된 출제기조를 보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게 국어도 따지고 보면 별것 없더라구요. 정형화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 감상의 적절성문제에서, 그러한 감상이 나오는 근거를 주지않으면 학생별로 그 지문에 대한 감상이 다 달라지고, 그러한 감상중에 어떤 감상이 맞다고 할 기준인 근거가 없으니 출제오류가 되어버리죠
그래서 요즘은 독서지문에 혼을 더 싣죠...ㅠㅠ
근거는 주죠. 근데 근거를 찾는 방법이 영어에 비해 국어가 정형화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마자여... 그것땜에 문학은 항상 쉬우면서도 어려운존재긴 해요 ㅠㅠ
일관성을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