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과 수능난이도에 대한 1차원적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50116
그냥 잠은 안오고 6교시 공부하기는 귀찮고 심심해서 쓰는 뻘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새르비언 단결. 메인 가보자!!!
-
어떻게 해볼까란 뜻은 아니야 그냥 심심해서 그래 아니 외로워서 그래..
-
자야하는데 2
잠이안와요 이러다가 해뜨겠다
-
꽤 괜찮을지도 모르겟는걸.. 입결이나 이런거보단 내가 즐겁게 배울 수 있을지가...
-
ㄱㄱ
-
샤워를할게요 2
네
-
언어습관을 좀 고쳐야겠어
-
라면먹고싶은데ㅜ
-
프사바꾼거 9
맘에듦 다른분프사달고깽판치면 민폐같더라 응..
-
하..
-
둘다 붙으면 어디가지
-
돈벌고 싶다 2
엄청 많이
-
와 잠 안온다 4
술 한 병 마셨는데도 잠 안 오는 건 얼마나 심각한거지
-
돈벌려고 고전소설 분석서쓰려니까 죽을맛이네 으악
-
현대대수는 정수론 들어야 듣기 편한다요
-
현정훈T 합류 5
러쉬부터 라이브반으로 합류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작수 기준 50이긴한데 러쉬부터...
-
https://youtu.be/qP0dSxLOTEc?si=x_ra6jcLeM2gtFh...
-
와 레전드득템 6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본캐다시지위회복
-
자고싶어요 1
으아아아악 할일개많아
-
친구 자취방에선 친구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고 입털다가 스르르 잘 자는데 집에선...
-
마지막 문제 시간 초과돼서 못품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3
-
Iq 뒷북 ㅇㅈ 0
시간이 부족해
-
준내 어렵네 모타게쏘..
-
쿄야 사랑을 해봤니
-
궁금합니다
-
진순에 추억이 많아요 15
제 인생 처음으로 맛본 컵라면이자 타지생활을 버티게 해준 버팀목 이라기보단 그래도...
-
전공수학 ㅗㅗ 3
놀라운건 저게 시간표 최고의 시나리오라는거임ㅋㅋㅋ
-
선착세명 그림그려드림 23
ㅇㅇ
-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 기상이네 우짠댜 하루에 3시간 자네
-
매운맛 오르비 0
On 근데 뭐하지
-
정시입결로요
-
아 귀차나
-
조의금은 여기로..
-
새삼 롤이 망겜 같은게 10
예전에 날고 기던 프로게이머가 지금까지도 현역 상위 폼을 유지하는걸 보면 신규...
-
D-262 0
영어단어 수특3강/1,2강 복습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내일부터는 한 단계...
-
교과 최저 2
교과 최저 맞출 때 선택 과목 상관 있나요? 예를 들면 공대 가려면 미적 선택, 과탐 선택 이런거요
-
순하게 오르비하기 10
1일차
-
샤프 들키면 옯밍이냐
-
혹시 뭨일잇나요 7
뭐지
-
러셀 HS반 갈라면 성적표내라는데.. 잃어버렸어요 혹시 재출력 가능한가요?
-
원래 계획은 강기분 언매 쭉 타려고 햇는데 너무 안맞음 전형태로 바꾸고 싶은데...
-
으악
-
몇권 풀어야됨??
-
지방 일반고 다니는 예비 고3입니다 생기부는 좋지 않아 교과 또는 정시로 가려고...
-
왜 이래 이거
-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 ABCD가 있다. (∠BAD<∠ADC) M은 A를 포함하지...
-
조의금은 여기로…
동의합니다 피아테님
근데 진짜 너무한거 같아요 ㅋㅋ
9모떄 1컷 100 잡았다가 수능때 이런 통수라니.. 경향성같은건 개나준듯
내년엔 또 어느 과목에서 통수를 때릴지...
이렇게 통수까는건 좀 아니죠 ㅠㅠ
음... 시장의 크기라. 국어도 사교육의 영향을 받긴하죠. 3월에 국어도 제대로 못풀다가 학원다니고 수능 비문학은 하나도 안틀렸으니까요
내년에 국어 사교육시장이 커져서 시장크기 비율을 맞추겠죠.
하위등급에서 어느정도까지는 사교육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는데
과연 올해같은 기조로 간다면 1등급 상위나 만점이 사교육으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문법수업이랑 문학수업을 대충듣고 비문학 수업때만 메달린지라. 지금 국어 사교육시장이 방법을 잘 못 잡고 있어서 그렇지, 방향성만 제대로 잡은 선생님 한 두분 나오면 그분들이 국어 수능판을 싹 쓸어가겠네요. 이명x쌤이나 스타 강사같은 분들이요. 사실 올해 어떤 쌤인진 모르는데, 국어B 올해 엄청 어렵게 나올거라고 글을 올려둔 쌤이 있더군요. 특히 문학이 더 할거라고 써놨더군요. 수능 전날 그 글을 봐서 문학 확확찾아봐서 조금 더 도움이 됬던거같아요.
그럼 그때는 또 다른 방식으로 통수를 치겠죠...
평가원은 통수의 기관이니까요 ㅋㅋㅋㅋㅋ
근데 국어가 과연 영어처럼 정형화된 출제기조를 보일 것인가? 에 대해서는 저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정형화된 출제기조를 보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게 국어도 따지고 보면 별것 없더라구요. 정형화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 감상의 적절성문제에서, 그러한 감상이 나오는 근거를 주지않으면 학생별로 그 지문에 대한 감상이 다 달라지고, 그러한 감상중에 어떤 감상이 맞다고 할 기준인 근거가 없으니 출제오류가 되어버리죠
그래서 요즘은 독서지문에 혼을 더 싣죠...ㅠㅠ
근거는 주죠. 근데 근거를 찾는 방법이 영어에 비해 국어가 정형화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마자여... 그것땜에 문학은 항상 쉬우면서도 어려운존재긴 해요 ㅠㅠ
일관성을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