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한번해볼만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41754
이번 수능보면서 수학실수하고 멘탈나가서 주루룩망했는데요 ..
정시론 인서울하위권이라서...
재수 한번해보려고하는데요
월요일부터 수기플사서 시작해보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독재성공하신분 팁같은거나 조언좀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과생분들! 과탐 화1물1봤는데
물1지2로 옮겨도 괜찮나요? 화학킬러문제는 재수해서 열심히해도 맞출엄두가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독원 베이스는 작년 비독원이랑 같은 걸로 알고 있는데, 비독원 어드밴스드는 뭐...
-
88... 진짜... 겨울방학때부터 지금까지 변한게 없어 변한게
-
250423 공부기록아침에 늦게 출근해버려서 시간이 좀 짧다. 내일은 더 일찍출근 하는 걸로
-
2027학년도 숭실대 전형계획 발표 : 네이버 블로그
-
코팩하는중 10
관리하는 여자 어때여
-
이건 머 장발도 아니고 칼단발도 아니고 거지존일때랑 차이를 모르겠던데
-
뻘글) 타조 8
-
점수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3년째 제자리라 문풀하는게 의미있을까 싶음 근본적인 문제가 있나
-
a,b를 ㄱㄴ중에 하나로 잡고 귀류법 쓰는거 말곤 다른 풀이가 없을까요? 찍는다면...
-
남들에 비해 좀 쉽게 의기소침해지거나 극단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있음 근데 이건...
-
히히
-
여자면 국어/ 영어가 제일 하기 수월하나 사실 난 국어가 더 수월할듯
-
푸이그 메쟈시절이었으면 유성이 오늘 대가리 터졌다
-
혼자 수학풀거나 시대인재 복테같은경우는 잘풀고 잘봤었습니다. 근데 진짜로 수학 모고...
-
정의,공정,국민의식 등이 가장 잘되어있는 나라는 어디임? 4
그나마?? 유럽임? 진지하게 탈조 할라고
-
소개합니다..
-
나우나우나우
-
[기출 복습] 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공통+미적 10
기출복습으로 풀어봤는데 더 좋은 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자이나 마더텅 모의고사 회차별로 모아진거 사려고 하는데 문제 지문들이 기억날 거...
-
여자와 밥먹는 방법 11
아니 잠깐 조교 했었는데 애들한테 밖에서 마주치면 밥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진짜...
-
오늘따라 여친이 좀 힘든가봐요
-
아이큐 검사 하고 뽑아야되는거 아니냐 아파트 사게 한다고 내놓은 정책이 ㅅㅂ 에휴
-
1달 남았네 9
그립읍니다...
-
만난적은 없었어~~~~ 니가 뭔데 날아프게 하니 너때문에 상처되버린 내 사랑 이제...
-
님들 메이드로 전직하는게 더 나은 인생일수도 있음 ㄹㅇ
-
생윤 강의가 너무 길었어요 삶과 죽음윤리 ㅋㅋ..기하도 왜인지 모르겠는데 오버랩 꽤...
-
이미지 쌤 3
그 작년도 엔티켓 각 주차 앞에 타이머+노래 있었는데 혹시 그 노래있는 사이트 링크...
-
기하하는데 2
수1 도형에 힘줄 필요있낭
-
평가원 독서 유형별 자료입니다. 참고 하세요.
-
나는 명문대에 가고싶었는데.........
-
내 수학 약점 3
도형 수열추론
-
하는 사람들 있던데 ㄹㅇ인가........
-
조석
-
뻘글) 원숭이 10
-
2025학년도 세종대 논술, 면접 기출(선행학습평가) 0
2025학년도 세종대 논술, 면접 기출(선행학.. : 네이버블로그
-
뻘글) 물개 19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1
오르비 잘자요
-
만났다가 헤어져도 봤지만~~
-
확통이 기하이는 별로임;
-
통계는 2
수능확통지식으로치면되겟지머..
-
야망으로 채워
-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
참 오르비에 사라진 사람들이 많네
-
별의아이가 그립구나.. 13
굿다이노ㅋ
-
논술 노베이슨데 학원 다니려는데 진인사대천명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볼까..
-
23오르비가 그립9나
-
가 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
수학 기출,,, 0
우진희형 뉴런 거의 다들어서 기출을보려하는데요,,, 윈터에서 어삼쉬사 수1,2...
-
이거 어릴때 생생정보통에서 보고 진짜 믿었음뇨
전 재수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결과가 좋으셨나보네요
본 시험에서 평소보다 못 쳤어요 ㅠㅠ 그래도 얻은 게 많았어요.
저도 모의고사 1-2받다가 수학4받으니 아득하더라구요.....하이고
한번해볼만한건 맞지만,
진짜 열심히하다보면 도저히 못해먹을것같다는순간이 옵니다.
그래도 결과가 좋으면 다 추억으로 남으니 힘내시길
그 순간을 이겨내면 성공한 재수생이되는거군요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 순간을 이겨내고 열심히하더라도 원래 원하던 성적을 못 얻을수있습니다. 수능은 당일 컨디션이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그래도 그순간을 이겨내면 얻는게 정말 많습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후회도 들지않구요. 그래서 전 만족합니다.
아 그리고.. 과탐2는 하지 마세요.
재수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평소보다 못봐서,(그 길에 뜻이 없음에도) 의대(혹은 경영과 기타등등)를 가기 위해서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말 자신이 뭔가 하고 싶은게 있어서, 큰 깨달음을 얻어서라면 긴 인생에서 일년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조언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의대에 뜻도없고 실력도안되고 흥미도없어요 ㅎㅎㅎ
허접한 이과생입니다.
팁이라고 한다면 스탑워치로 순공부시간 측정하고 고영듣은 책 살필요 없이 그냥 mp3파일만 받아서 돌아다니면서 들으면 되고
안주하지 말고 자책하지도 말라 정도?
스탑워치로 공부시간 측정하는게 큰가요 ?
현역일땐 저거 효과가있나 싶어서 안했는데
음.. 안재고 할때보다 동기부여나공부시간 확보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점수같은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지표이다보니 외부요인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수치"로 제시되는 공부량이라고 하는게 상당히 자기반성이나 발전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계속 공부할 이유 (별 시덥잖은 이유라도)를 만들어주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독재햇는데 x나 힘들엇어요
의지,끈기가 대단하시다면 독재도좋지만 재종반도 한번 고려해보심이어떠하실까요..ㅠㅠ독재할때 멘탈관리로 힘들지만 재종반에서는 주변친구들이나 쌤들덕분에 멘탈부여잡고 바로 내공부시작할수있다는 장점이큰데용...ㅠㅠ
해보다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학원가려구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같아요
그렇게 하다 끝까지 독재하긴 했는데 어쨌든 리스크가 큰 만큼 리턴도 크니 독재로 씹어먹겠다는 마인드가지고 시작하셔서 안되면 학원가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