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521747] · 쪽지

2014-12-10 16:00:51
조회수 3,291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장학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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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최우수 : 최초 합격자의 상위 15% 이내 , 4년 전액장학금

-> 대놓고 안주겠다는 소리입니다. 서강대가 연고대랑 다른군에 있다보니 연고대 선택자들은 반은 서강대 반은 성대 이렇게 냅니다. 때문에 최초컷은 대부분과가 항상 0.3~6% 이렇게 잡히죠. 그 중에서 상위 15%면 아마 0.2% 이정도 되야할겁니다. 그 점수면 서강대 안가죠 절대. 

우수 : 최종 등록자의 상위 30% 이내, 1년 전액장학금

-> 그나마 이건 조금 주겠다는 소리입니다. 최종 등록자 기준이라는 것에 주목하셔야 하고, 추가합격자들에게도 돌아갑니다. 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서강대 등록 포기하고 다른 학교로 간다면 그 장학금은 다음 순위에게로 넘어갑니다. 작년엔 문과기준 0.7%대까진 받는거 봤네요. 


성균관대

삼성장학금 : 국영수 표점 396 (청솔기준 0.25%) + 국영수 백분위 294 이상, 최종 등록자에게 돌아감
(4년 전액)
-> 네 안주겠다는 소리입니다. 이 점수로 성대를 왜 가나요 ㅠ

율곡장학금 : 국영수 표점 394 (청솔기준 0.6%) + 국영수 백분위 294 이상, 최초합격자에게만 돌아감
(4년 반액)
-> 이것도 마찬가지, 안주겠다는 소리임. 일단 가군은 연고대 지원자들이 쓰기 때문에 매년 성대 최초컷 보면 0.6% 바깥에 있는 건 인문 하나뿐임. 성사과 정도만 되도 최초컷은 0.5% 이리 나옴. 그후 추합이 돌고돌아 높으면 0.8% 언저리, 낮으면 1% 정도에서 컷이 잡히는데 정작 성대로 갈 점수대의 분들은 이걸 못 받습니다. 나군의 경우엔 이 점수에 성대를 왜 쓰나요? 

한양대

가군 최초합 4년 반액장학금 : 최초합만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양대 나군 주요과들 작년에 대부분 1바퀴 이상 돌았음. 때문에 수혜율이 그리 높지 않을거임. 하지만 그래도 서강대 성균관대보단 받는사람 많을거라고 생각. 막 서강대 성대 경영 추합 후반(0.8~9%) 정도가 난 장학금 받고 한양대 다니겠다 하면 나름 써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아몬드 전액장학금 : 일단 붙으면 추합이고 최초합이고 무조건 줌. 그런데 이리 되면 컷이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을 못하게 됨. 진짜 작년처럼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친듯 높아질수도 있음. 붙으면 다행인데 작년처럼 폭발하면 끔살당할 가능성도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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