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오르비 상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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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분위기가 13수능때보다 심각합니다
12수능 빵꾸의 영향으로 그때도 빵꾸,스나만을 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결국엔 골로 갔습니다...
입시는 전년도 상황이 엄청나게 영향을 미칩니다
13은 정상입결, 혹은 폭발이 다분히 많았던 해였고 14수능은 그영향으로 (물론 다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빵꾸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제가 도와드리면서 느낀게
원서 하나쯤 날리는건 당연하고 빵꾸는 당연하니
내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요행을 바라는 것, 어찌보면 당연하고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 다릅니다. 정말 골로 갈 수 있는 해입니다.
제가 이말을 드려도 스나하실 분들은 하실 것이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테지만
한가지 아셨으면 좋겠는게 입시 판도를 작년 상황만 놓고 보지말고 좀 더 크게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11폭발 ㅡ12빵꾸ㅡ13 정상 혹은 소폭발이상
ㅡ14 빵꾸 ㅡ올해? 여러분의 상태를 봐선 이번에도 입시 흐름대로 반복될 것 같습니다.
민감한 시기이기에 이글을 보고 비난하시거나 기분나빠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입시에 대해 다른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거 감안해주셨으면하고
조금이나 입시를 겪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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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흘러간 강..
근데 항상 궁금했던게 한 학과가 폭발하면 어쨌든 어느 학과는 조금이라도 빵꾸가 나야되지 않나요?
아니면 분산되서 다른 학과 입결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건가요?
위낙 문과는 촘촘해서 폭발하면 다른과는 빵꾸나는 식으로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3입시는 너무 정직했죠....하
수능난이도 영향도 있었고 12입시 영향도 컸었던 것 같네요
아무도 모름 뚜껑 열어봐야 아는것임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구요^^
조심하라는 차원에서 드렸던말씀
언제나 스나수들은 존재를 했어요 제가 보기엔 매해 비슷한 것 같은데요??
존재했지만 이젠 누구나 하는게 당연시되는 분위기고 수험생들 심리가 전년도 영향을 크게 받받다는 의미에서..
그런데 어차피 스나들은 문닫을 점수도 안 되는데 찔러보는 수를 말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원래 그 과의 최초합~1차추합 라인 지원자들에겐 별 영향이 없지 않나요?
그쵸.. 폭발과 상관이 있을런지..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전체판도가 달라지더라구요
물론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했겠지만요
저기 제가 예전 입시는 잘 몰라서 그런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보통 연고대에서 서울대 스나 하시는 분들이 서울대에 떨어지면 연고대에서 추합자 수가 엄청 나게 막힙니다. 그래서 폭발로 이어지죠
그게 연이어서 서성한 중경외시로 이어지죠
그래서 폭발 빵꾸 핵심은 연고대 서울대 지원자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 중복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길 바래야죠 추합이 매끄럽게 돌아야 합니다
오호! 윗물이 흘러야 아랫물도 흐르는 원리군요! 그럼 올해 연고대 성적으로 서울대 스나하시는 분들이 관건이란 뜻이네요
맞아요 11연경폭발도 고득점자들이 연경을 쓰고 서울대 쓴 사람들이
서울대에 탈락하면서 폭발한걸로 압니다.
그 분들이 서울대 여러 과로 잘 분산되어서 합격했다면 그정도까진 폭발이 안났을켄데..
정말 11연경 피해자 분들은 안타까워요...ㅜㅜ 상위 0.1~2%받고ㅜㅜ
이상할 정도로 낙관적임... 장수생 입장에서 현역때 11연경이 딱 이 느낌이었죠 낙관주의 팽배
그땐 머띵이라는 훌리가 주도했다 치지만 ..
입시업체가 장밋빛 합격률을 보여주면 그건 신뢰하고
불합격할 것 같다고 하면 짜다고 하고
괜히 그거 돌려보는 게 아닌데...
정시는 객관적 판단 참고 많이 해야합니다
맞습니다
지나친 낙관은..위험하죠
13입시때는 정시인원이 적지 않았음?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