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우이아이유 [352875] · MS 2010 · 쪽지

2011-01-04 18:44:46
조회수 933

김의인씨를 필두로 제글도... 불쌍하다 여겨주시와요 ㅜ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8829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번 봐주세요.. 아버지가 그냥 논술 문제 뽑아다 주고 한 번 해보라고 하는데 아버지 드리기 전에 오르비언 님들 한 번 봐주실래요?
말 많았던 삶의 다양성에 대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제발 어떤 평가라도 부탁드립니다... 독학 논술러라요 ㅜㅜ

영화 ‘페스티발’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성적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실제 사람과 같이 인형을 분장시키고 사랑을 하는 남자도 있고, 중년의 남교사가 여성 속옷을 착용하기도 한다. 또 서로에게 가혹 행위를 하며 성적 희열을 느끼는 남녀도 있다. 이들은 주로 사람이 없는 곳이나 어두운 방에서만 활동한다. 왜냐하면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사람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 때문이다. 영화의 엔딩에는 이들에 대한 세상의 포용을 보여준다. 그 때, 그들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성적 소수자 이야기를 빌어 우리 삶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호소한다.


삶의 다양성은 사회 구성원들 각각의 신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선택의 갈래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선택은 많은 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신체라든가 가족 구성원, 성장하면서 겪는 후천적인 경험 등이 바로 이런 요소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요소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즉, 삶의 다양성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이 당연히 존재하는 다양성을 무시한다면 으레 반발이 생기고는 한다. 이 반발은 사회 구성원들 간의 혹은 집단과 집단 간의 갈등을 만든다. 흥선 대원군이 제사를 모시지 않고 모든 이의 평등을 주장했던 천주교를 탄압해서 일어나 병인양요는 그 예 중 하나이다. 물론 프랑스가 조선과의 통상을 목적으로 병인양요를 일으켰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시 국가적 이념과 다른 종교는 배척하며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던 분위기가 사건의 발단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나름의 삶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례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임금마저 주지 않는 행동이 바로 그런 경우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에 앙심을 품고 강력 범죄를 저지른다든지 마약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사회적인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이 당연히 존재하는 다양성이 존중 받지 못할 시에는 사회적 마찰과 갈등이 빚어진다. 반면에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다면, 개인에게 있어서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사회는 보다 생산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비교적 삶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북한의 공동 농장 체제를 우리 사회와 비교해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공동 농장 체제에서는 누구 하나 다를 필요가 없고, 구성원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 공동 농장에서 일하지 않는 계급은 따로 정해져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획일적으로 일을 하고 그 수확을 나눠가진다. 이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해를 거듭해도 수확은 늘어나지 않고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은 어느 국가보다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 반면, 비교적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우리 사회에는 직업을 선택할 때, 타인의 간섭은 없다. 오로지 삶의 목표와 신념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보수는 적어도 사회 복지사를 택해서 그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경제계에 몸을 담을 수도 있다. 그들은 직업을 스스로 택했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더욱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고 그와 같은 노력은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조화는 좀 더 생산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사회의 한 축이 된다. 효율성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삶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물론 삶의 다양성보다는 통일성이나 획일성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 군대와 같이 특정 집단의 경우에는 집단 내부의 규율과 기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국가적으로 통일된 의견이 필요할 때도 마찬가지다. 다른 국가와 무역에 관한 협상을 할 때, 내부적인 의견이 통일되지 못하고 사방팔방으로 흩어진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매우 특수하다. 게다가 아무리 국가적 사업이나 특정 집단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획일성은 존재할 수 없다.


삶의 다양성은 존재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억누르기보단 그 목적이 바르지 않을 때 방향을 바로잡는 방식을 취해야한다. 예를 들면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든다든가 사람을 재물로 삼는 종교 등은 다양성의 인정이라는 이름 아래 묵인되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합목적성에 맞지 않는 다양성을 바로잡는다면 사회 전체의 이득과 더불어 개인의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삶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의 틀을 갖추기 위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Irine · 345921 · 11/01/04 18:52 · MS 2010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나름의 삶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례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임금마저 주지 않는 행동이 바로 그런 경우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에 앙심을 품고 강력 범죄를 저지른다든지 마약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사회적인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ㅡ이 부분에서 사용자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임금을 주지 않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보통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런 것 아닌가요? 이 부분의 논리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8:54 · MS 2010

    안 그래도 매끄럽지는 않다고 생각은 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들의 삶의 가치는 '본국에서 편안히 생활할수도 있겠지만 한국에 와서 고생을 해서 돈을 번다' 라는 식으로 판단하고... 그들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을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로 본거거든요...

    아... 정말 나름 노력했는데 정말 어렵네요ㅜㅜ 글 정말 감사합니다!!

  • Irine · 345921 · 11/01/04 18:56 · MS 2010

    그리구요.. '물론 삶의 다양성보다는 통일성이나 획일성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라고 하시면서 반론을 예상하고 또 그에 대한 재반박을 하셨잖아요..
    근데 재반박이 약간 아쉬운 것 같아요 통일성이나 획일성이 효과적일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다양성이 장려되어야 하는 이유를 좀더 자세히 써주셨음 좋았을것같아요~!! 그 외의 예시라던가 그런거는 정말 잘 쓰셨네요~!

    이상 논술의 논 자도 모르지만 용기있는 독학논술러였습니다...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8:58 · MS 2010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그런데 정말 저도 지적하신 부분을 한 번 채워보고 싶어서 거짓말 없이 30분정도를 그것만 생각했는데요... 잘 생각이 안 나서요... 그 부분에 대한 예를 적어주실수 있나요?

  • Irine · 345921 · 11/01/04 19:05 · MS 2010

    통일된 의견 등이 필요한 시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통일된 의견이 올바르지 않게 되면 완전 끝이잖아요..ㅋㅋ 그런데 다양성이 용납되는 사회라면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해보고 종합해서 오류가 적고 수준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으니까....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치우치는 걸 보완해줄 수 있다던가....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에서도 통일된 의견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 까요?

    제가 뭔소리하는 건지 저도 잘 몰라요ㅠㅠ 쪽팔려서 비밀글로 할게요//ㅋㅋㅋㅋ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08 · MS 2010

    우와!! 그렇게 전개도 가능하네요?? 감사해요.. 이런글이 쪽팔리다면 저는 그럼 무덤을 스스로 파고 땅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정말 사람의 생각이란 이렇게 다를수가 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되었던게...

    그런데 내용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양적으로도 고려를 안 할수가 없잖아요... 만약에 이 글을 넣게 된다면 다른 부분에서 양을 줄여야 하는데 그 부분은 어느 지점으로 보시나요?

  • Irine · 345921 · 11/01/04 19:17 · MS 2010

    제 생각엔 도입부분이 좀 긴 것 같아요 '실제 사람과 같이 ~~~ 활동한다' 이부분을 성적 소수자에 관한 일반화된 한 문장으로 고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너무 자세한 것 같아서요.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24 · MS 2010

    비율을 생각해서 쓰긴 했거든요?
    1800자 중에 400자가 채 안 되는 데... 그래도 문제는 없을까요? 아무리 서론이라도 어느 정도 비율은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ㅜㅜ 서론이 비정상적으로 짧더라도 본론이 탄탄한게 나을까요? 휴... 뭐 하나 똑부러지게 아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논술 학원을 가기는 싫고 ㅜㅜ

  • Irine · 345921 · 11/01/04 19:36 · MS 2010

    전 원래 서론을 짧게 쓰는 편이라서.......서론이 일정비율을 유지해야하는 건가요? 아 저도 모르겠네요...
    누구 아시는 분 없나요??????????????????ㅋㅋㅋ


    총평을 보니까 왜 삶의 다양성이 논의되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서론에 조금 써주는 게 좋을 것 같던데;;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38 · MS 2010

    300자를 한 문단으로 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플마 50이라고 보면 나름 비율을 잘 유지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물론 성적 소수자를 일반화 시키는 방법을 생각 안한건 아닌데요~
    와 이렇게 의견 공유만 해도 배우는게 많네요 진짜

  • Irine · 345921 · 11/01/04 18:53 · MS 2010

    저도 독학논술러라서 잘 모르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남겨요^^

  • 쉐니키 · 290502 · 11/01/04 18:57 · MS 2009

    제가 지금 어디 가봐야되서 ㅋㅋ 저도 써본거라 이따 읽어보고 저도 도움받고 덧글도 좀 더 자세히 남겨볼께요.

    우선 전체적으로 문단 비중이... 안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삶의 다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긴 하겠지만, 너무 문단이 뚱뚱해지니까, 예시도 그냥 나열된 걸로만 보이고 정확히 '어떠 어떠한 근거 때문에 필요하다' 식으로 명시적으로 드러나는게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저렇게 쓰고는 했는데, 예시답안이나 이런거 보면 언어영역 비문학 글 아시죠? 그거랑 상당히 비슷하더라구요.

    그냥 당당하게 두괄식으로 첫문단에서 제시문 살살 녹여서 '삶의 다양성은 필요하다.'로 주장 굳히시고
    다음 문단에서 '근거 하나 - 예시 (다음에 문단 나눠주시고) - 반례 - 재반박' '근거 둘 - 예시 (문단 나누고) - 반례 - 재반박' 요런식으로 전개하면 좀 더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까요? 제가 쓴거 컴퓨터에 있는데 메일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저도 굉장히 못쓰는데요. 이 논제는 개요는 제가 잘 짰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정작 내용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이고 구체화가 안되서 논리구조 완전 망가져 있긴 하지만요.

    그 외에 당장 보이는건, 첫 번 째 문단이 저랑은 그냥 스타일이 다른걸 수도 있으니까 신경쓰진 마시되,
    약간은 진부하고 중요성이 떨어지는 단락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위원님들은 참신하다고 표현해 주실수도 있어서.

    저는 무조건 주어진 제시문이랑 논제만 이용하는 편이에요. 시키는것만 다하는 편...
    또 제시문 보면 삶의 다양성이 '개인이나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 식의 얘기 있었죠?
    만약에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했으면 그 부분도 놓치면 안될 것 같아요.
    제시문 자체에 필요한 이유가 언급되있는건데 그게 '개인적 차원' / '사회적 차원'
    나뉘어 있는거니까, 쓸데도 그런식으로 쓰면 좋은 평가 받을 거구요...

    개인적으로 당장 봤을 때 맘에 드는건 마지막 문단... 약간 절충주의적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필요하다 견지 잘 유지하시면서 해결책으로 유도될 만한 글이기도 하고.. 좋은 것 같아요.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00 · MS 2010

    님의 소중하신 의견이 얼마나 진심된지는 진짜 글의 양을 보면 알겠는데요 ㅜㅜ 제가 워낙 무식해서요 ㅜㅜ
    저기 제 글의 문제점을 딱 딱 집어주시면 안 될까요?

  • 쉐니키 · 290502 · 11/01/04 19:01 · MS 2009

    제가 7시 반에 약속이 있어서, 갔다 와서 좀 더 살펴볼게요 :)
    제가 쓴거 생각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시고.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04 · MS 2010

    그러고보니 ㅋㅋㅋ 죄송해요 그냥 너무 제말만 했네요 당연히 님의 글 보고 싶어요!! 존경할수도 있을거 같아서리 ㅋㅋㅋ
    dongkim123@hanmail.net이구요!! 꼭 꼭 개요까지도 보고 싶어요!!

  • 쉐니키 · 290502 · 11/01/04 22:34 · MS 2009

    존경이라뇨 ㅋㅋ 아마 욕 나오실 겁니다.
    글 다시 읽어봤는데요.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 적절히 필터링하셔서 받아들이시길!

    일단 님의 글 토대로 개요를 만들어보면
    1. 도입. 영화 속에 드러난 삶의 다양성의 인정 필요성
    2. 서론. 제시문 적절히 녹이면서 삶의 다양성 존재 필연성
    3. 본론. 근거1. 다양성을 무시하면 갈등이 생겨남
    사례. 대원군의 정책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문제
    4. 본론. 근거2. 다양성을 인정하면 유익
    개인은 만족감을 사회는 생산성을 확보
    사례. 북한의 공동 농장 체제와 남한의 자유 근로 체제
    5. 본론. 반론. 다양성 부인하는게 유리할 때도
    반례. 군대나 국가적 문제
    재반론. 특수한 경우일 뿐. 일시적일 뿐.
    6. 결론. 삶의 다양성 인정의 필요성 재확언
    올바른 다양성 확립을 위한 제언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 단위에 따라 단락을 6개로 나누어 본 것입니다. 당장 문단 구분이 잘 안 됐다는 걸 알 수 있죠. 결과적으로 두번 때 문단이 너무 비대합니다.

    다음은 도입부의 문제입니다. 아래도 언급되어 있지만 없어도 될 뻔 했습니다. 특히나 바로 뒤의 내용도 서론의 성격을 띄고 있어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는데 상당한 지면이 낭비되었음을 알 수 있죠. 이는 나중에 반론-재반론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때도 분량 초과에 대한 염려로 매우 적은 양만을다루게 만들었습니다. 또 실제로 도입부는 다음 단락들과의 연계성도 크지가 않은 것 같아요. 그냥 동떨어진 영화 얘기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논제에 대한 답. 즉 다양성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명시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결론에서 오히려 뒤늦게 등장하죠. 두괄식이 가장 깔끔해보이기 좋는 편인 것 같습니다. 맨앞에서 물론 님께서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것을 쉽게 추리할 수는 있지만 그게 분명히 드러나 있진 않아 아쉽네요.

    또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개요표에서처럼 크게 두 개인데요. 그 근거만 두개를 두괄로 나열했으면 싶어요. 그 기준을 다양성을 무시할 때와 인정할 때로 나누셨는데 그럼 공동 농장 체제에 대한 사례는 인정했을 때 뒤에 나오기는 조금 흐리지 않나 싶어요. 근거마다 각각 그에 딱 일치하는 사례 드신 건 정말 잘하신 듯. 그리고 두번 째 근거에서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으로 나눠서 이해하신 건 제시문과도 연관있고 훌륭하신 듯.

    가장 아쉬운건 반론 재반론 구조인데. 논제에서는 '이에 대한 반례'라고 했으니까 각각 드신 뒷받침 사례나 근거 마다 반례를 들어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메일로 보낸 개요표에서처럼요. 또 앞서 언급했듯이 반론에 대한 논의가 너무 피상적이고 짧게 이루어진 것 같기도... 그래도 논제에서 요구한 걸 가지고 가신 것은 보이네요.

    결론은 약간 절충주의로 보일 수 있는 것만 보완하면 좋은 접근인 것 같은 듯. 재반론의 역할이 가능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남의 글을 보게 되면 자꾸 지적만 하려고 하게 되네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구 그냥 참고만 하세요. 독학 논술 파이팅!

  • 김의인 · 345374 · 11/01/04 19:28 · MS 2010

    이글 지우지 말아주실래요? 집에가서 보게요 ㅋ_ㅋ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30 · MS 2010

    제가 뭐 잘못했나요? ㅜㅜ 관심이 정말 감사한데요...

    집에 가서 보신다고 할 정도면 의인님한테 거슬렸나 싶어서요 ㅠㅠ

  • 김의인 · 345374 · 11/01/04 19:35 · MS 2010

    아니요 ㅜㅜㅜㅜㅜ 저도 이거 어제 써논게 있어서 참고할라고 그런건뎈ㅋㅋㅋㅋㅋ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36 · MS 2010

    그렇구나~ 글 공유 가능할까요? 저도 남의 글은 읽어본적이 없어서요...
    제글 읽고 폭풍 채찍질 부탁드리구요...
    제 멜로 님 글을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dongkim123@hanmail.net이거든요~~

  • Irine · 345921 · 11/01/04 19:42 · MS 2010

    우이아이유님 제 꺼 보내 드릴까요?
    제 것 좀 폭풍 채찍질 부탁드려요.... 지금 보낼게요....ㅋㅋ
    한 2주전에 쓴거라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ㅠㅠ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43 · MS 2010

    당근 좋죠!! 제 멜은 아시죠? 글 공유는 한 번도 안 해봐서요... 보내주세요~ 보고파요!!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59 · MS 2010

    제가 지금 메일로 보냈습니다~

  • 미래지향 · 296632 · 11/01/04 19:46 · MS 2009

    특정 주제인 영화 페스티벌을 서두에 삽입한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거 같네요. 서두에서 영화 줄거리만 4줄정도 쓰셧는데 결론은 . '이 영화는 성적 소수자 이야기를 빌어 우리 삶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호소한다.' 달랑 이걸로 마무리라면,,쓰신것에 비해 좀 낭비라는 느낌이,,, 다양성에관한 자기 주장을 내세우면서 시작하는게 더 논지의 핵심 주제를 전개하는데 바람직하지않을까;;; 하는 ;;; 음

    아니에요 잘쓰셧어요. 발논술인 제 주제에 무슨 첨언을 ;; ㅎㅎ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19:48 · MS 2010

    아녜요~ 그럼 어떤 식이 좋을까요... 독학이다보니 이런게 안 좋네요... 나보다 더 좋은 예시를 보고픈데...

    사람이 그렇잖아요 하나 생각하면 그 외는 거의 생각이 안나고..

    첨언 정말 감사해요~ 영화 페스티발을 넣고 기대한 효과는 그냥 글을 좀 흥미롭다 라고 느끼게 하려는거였는데요...

    그 효과가 없다면 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래지향님 답변 기대해요 ㅜㅜ

  • 미래지향 · 296632 · 11/01/04 20:03 · MS 2009

    그냥 과감하게 지우시거나 영화의 줄거리를 그냥 영화의 중심주제로 바꿔보시는게 좋을듯요.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20:21 · MS 2010

    그냥 날리기엔 생각하는데 쓴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귀찮으시겠지만 예시를 좀 대략이라도 써주시면 안될까요?

  • 미래지향 · 296632 · 11/01/04 20:29 · MS 2009

    제 생각인데요. 영화를 인용했으면 삶의 다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뒷받침해야 할텐데 영화의 주제가 '소수자의 삶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호소한다' 이거잖아요.

    단순히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호소하는게 다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뒷받침 할 수 있나요? 인정을 호소한다고 해서 다양성이 필요한 근거를 뒷받침할 수는 없다고봐요. 자칫 잘못하면 논제이탈의 위험까지 있어요.인정이 아니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즉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대야할듯요;;
    영화이야기 삭제하시고 그자리에 다양성을 억압해서 부작용이 생긴 현상을 묘사하거나 반대로 다양성을 보장해서 삶의질이 높아진 현상을 찾아보시고 묘사하시면 나중에 그걸 토대로 논의를 전개하는데 용이하실듯요.

    저같으면 과감히 삭제하겠어요. 너무 참신함에 매달리면 논제이탈에 즉사할 위험이 있어서 -_-ㅠ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4 20:39 · MS 2010

    말씀해주신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Irine · 345921 · 11/01/04 20:07 · MS 2010

    메일 봤어요~!! 감사해요 제 스스로도 좀 이상하다고 느꼈던 부분 예리하게 짚어주시네요~^^
    그리고 제 글의 마지막은 우이아이유님의 마지막 문단처럼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충고+칭찬 정말 감사하구요 님도 글 잘쓰세요 진심으로! !^ ^

  • 경제학콘서트 · 326764 · 11/01/05 00:08 · MS 2010

    발논술이지만 ....그래도 그냥 이런생각도 있구나하고 읽어주세요~
    우선 다른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제가 느낀 첫 번째점은 중간문단이 너무길다...였구요..
    그리고 반론은 시도한건 좋았지만 설득력이 약한거같아요....
    그리고 흥선대원군 예시가 있는부분...어색하네요...
    과연 다양성 관점에서 바라봤어야하는 문제인가는...저런논의가 필요했을까 싶네요
    여기 까지가 대략적인 제 생각이였구요

  • 경제학콘서트 · 326764 · 11/01/05 00:14 · MS 2010

    죄송하지만 솔직히 한 말씀 드리자면 이 글 쓰신거 평타이상이십니다~그런데 너무 표층적인 논의에서 머무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드네요 너무 무난한 답안이라는 뜻이에요..... 다양성을 정의하고 다양성을 보존하면 이런점이 좋고 다양성이 없으면 이런점이 나쁘다. 따라서 다양성을 보존해야한다.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지마시고 다양성이란 무엇이고 다양성이란 가치가 왜 보호되어야 할 가치인지 원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세요. 즉 다양성을 보호함으로써 이러이러한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은 생명윤리와 같이 훼손해서 안되는 가치이다..(이렇게 나아가기위해서는 정의가 잘 되었어야함.) 이런식으로 전개한느게 더 설득력 있지않을까요.... 에효.. 저는 다양성 보존하지 말자고해서 잘 생각이않나네요..ㅎㅎ

  • 우이아이유 · 352875 · 11/01/05 08:41 · MS 2010

    솔직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까 본론 단락 구분조차 안하는 초보적 실수를 범했네요... 어쩌면 표면적인거에 너무 집착한다 같기도 하구요 ㅜㅜ 생각을 밀고 나가는 힘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ㅜㅜ 일주일도 안 남있는데 1배수 언저리여서 이런 허접 글을 쓰고 질타를 받아보니 두려워지네요.. 감사합니다 경제학콘서트님...

  • 산촌 · 223470 · 11/01/05 13:52 · MS 2008

    http://cafe.daum.net/chuhak/
    여기가서 가입하시고.. 정중하게 여쭤보시면 좋은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