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드린 분이 의대 합격하셔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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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에 합격했다고 전화 왔어요.
조언 내용은
1. 수능 최저 맞추는 사람 많지 않아요.
2. 지방의대 중,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만 통과하면, 최저 맞추면 거의 다 합격이예요.
3. 수능 전 면접 가게 될 경우, 면접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평소 언변과 사고로 최선을 다하세요.
따로 준비하다간 수능 준비 할 시간 부족해져요.
옷도 사지 말고, 있는 것 중 가장 깨끗한 걸로 잘 손질해놓았다 입고 가세요.
4. 현역은 재수생과 정시에서 겨룰 생각하지 말고(특히, 모의 점수가 아주 높게 나오지 않을 때), 될 수 있으면 수시로 가세요.
5. 수능 3개월 전부터는 가장 취약한 과목 등급 올리는 데 집중하세요.
6. 쉬운 문제 틀리는 분은 쉬운 문제 빨리 정확히 푸는 연습 많이 하세요.
7. 자기 소개서 쓰는 데 너무 많은 시간 쓰지 마세요.
8. 그 학교가 어떤 학교 출신을 좋아하는지 파악하세요.
9. 대학 자체별로 무료 컨설팅을 해준다면 십분 활용하세요.
마지막으로, 겸손한 자세로 입시에 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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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경험자분들께 수능 샤프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18
미리 이곳 저곳 검색해보고 선배들께도 여쭈어 보았는데요,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서...
좋은 조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