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부모님께할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66356
수능역시 모의고사보다 안나오더군요
국b 68%
수a 89%
영 88%
생윤 90%
윤사 3등급..으로 논술최저도 못맞추고 정시역시 농어촌버프가있지만 택도 없더라구요
어머니는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셨고 어머니친구..친척분들까지도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소문이나있어 재수를 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지금도 실망이 크신데 집안사정과 어머니의 약간의 자존심이 있으셔서 정말
말하기가 죄송드려요..
정말 열심히 할 자신있고 이때까지 약간의 모아둔 돈과 알바비로 제가알아서 재수비용을 부담해서 재수를 하고 싶습니다
제 꿈을위해서 성적 맞춰서 대학가기보다는 꼭 연고서성한에 입학하고 싶은데 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눈치도 재능인가보다..
-
군적금 깬 거 등록금으로 넣었음ㅋㅋ 내가 공부 편하게 하려고 가는 거니 내 돈으로 내야지
-
웃는 사람도 아쉬운 사람도 모두 필연이겠죠... 2025학년도 입시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원서질 잘했으면 어디까지가냐 + 서강대 문과 411 성균관 자연계 639
-
올해 입결표 1
볼만하겠노
-
974.48에서 끊겼네 ㄷㄷㄷㄷㄷ 오 신학사여. 그대는.......
-
중앙대 전추?? 0
전추마감은 6시인데 인터넷 조회는 왜 9시부터에요? 근데 이미 끝났는데 인터넷...
-
지방 메디컬 1
이런 생각이 정말 배가 불렀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그냥 고민상담 해주신다...
-
이번주에 수열의극한하고 다음주에 적분 기초한다는데 적분 기초부터 내신휴강 전까지는...
-
언기화1지1 88 99 1 75 94 입니다. 한양대 높공 이상으로 낼건데 가능할까요?
-
홈페이지로 추가합격이 더 돌 수 있나요?
-
498까지 갔다니
-
이게 뭐지 진짜 분명 진학사 67왔다갔다했는데 ,,,,
-
채워졌나요??
-
^_^
-
아는누나 외고 일본어과였고 어디과갔는진모르겠음 (일어일문그대로갔을지도) 별건아니고...
-
ㅅㅂ 0
홍대한바쿠ㅏ도안돌앗음 0.6바퀴정도돌고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욕심이 많았나 1
욕심이 너무 많았다. 3떨하는 기분이 이런기분이구나 이 감정을 몰랐기에 원서를 너무...
-
왜케 많지 이 네이밍
-
고3때 아예 처음 공부시작해서 중딩수학부터 다시하면서 학교에서만 공부-34434...
-
자취방 구했다 3
두근두근 .....
-
이제 전적대 자퇴하러 감..
-
그래서 오티라도 가려구요..... 내일이 오티더라구요 지방러라 서울까지 하루만에...
-
살면서 이렇게 크게 슬퍼서 울어본 적 처음이다 진짜 죽고싶다 너무 가고싶었는데
-
9월에 입대하면 4
복학시기 꼬이나요??
-
추워서
-
내 경뱃줘
-
230번까지 돌았나요??? 아시는분ㅠㅠㅠ 제발요
-
홍익 추합 0
전화추합 끝났나요?
-
5칸 두개 떨구고 3떨 확정…. 상향 좀 잘 쓸껄…
-
공군 떨어지면 9
바로 시대인재나 스투 가야겠다
-
실시간 꿈만휘 6
추가모집 라인 알아보는중
-
새터 불참 4
오늘 추합된 학교 갈 건데 기존에 합격한 학교 새터 가서 놀다 와도 되나요? 안...
-
최종가니 경영 경제까지 다 때려잡은 느낌
-
RUN은 "런" 인가요
-
작수 화작 1문제 차이로 2떴는데 언매로 바꿀지 고민중.... 10
이정수가 말하기를 언매가 꿀이라고 소문이 퍼짐->허수들이 언매로 대거 몰림->허수가...
-
예상한 일이었고 미련은 없습니다
-
그러고 자퇴한 놈이 여길 왜 또 시험쳐서 들어오는 거야? "학고반수하려고요"...
-
아님 그냥 배치표 느낌으로만 대충 이럴 것이다 감으로 잡으시는건가
-
입시랑 수능쪽에 종사하다보니 항상 입시철만 되면 오르비 기웃거리게 되는데 1년동안...
-
고대 일반과 1
제 친구가 너무 기다리고 있어서.. 6시 지나면 끝난 거겠죠?
-
ㅋ….. 2
인생…
-
그저 대학사...
-
진짜 내가 당할 줄은 몰랐네 ㅋㅋㅋ
-
통합수능 삭제 국어 화작 문학 삭제 38문제 독서 7문제 문법 수학 가나형 부활...
-
진학사6칸 예비2떨 10
ㅋㅋ 응씨발ㅋㅋ 응3떨 ㅋㅋ 응운지하면돼
-
다 불합이라고 했는데 두개합함
-
고생하셨습니다 3
진짜 기적처럼 많은분들이 마지막에 합격의 기회를 얻은반면, 될것같았는데 끝까지...
전 올해 재수한 학생인데요...
지금은 글쓴이분도..부모님들도...많이 충격받으셨을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말하기 힘든걸수도 있구요... 지금은 힘들어도 1월 중반?쯤 지나가면서 부터는 어머님도 글쓴이분 믿어주시고 재수 하라고 하실거예요.... 재수하는거에 대해 너무 미안해하시지 마시고..^^ 그만큼 더 확실하게 공부해보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