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륙임 [521908] · MS 2014 · 쪽지

2014-12-03 20:42:27
조회수 193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은 제 저녁밥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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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까 배달을 시켰다는 글은 배달을 시킬 수 있겠다는 마음에 설레발을 친거고.. 경비실 내려가보니까 안타깝게도 경비원 아저씨가 오늘따라 팍팍한 아저씨여서 전화도 안시켜주고..

공중전화로 갔더니 시내 전화는 안되니 어쩌니..

편의점 알바한테 핸드폰이라도 빌리려고 산 감자칩만 편의점당 1개씩 3개.. 물론 모두 거절..

결국 시내까지 내려와서 단골 미용실 형한테 파마한다는 조건으로 음식 시키고 왔습니다.

금방 끝날줄 알고 양말도 안신고가서 매우 춥네요. 서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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