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국b)국어B 최상위권,상위권,고정 100,고정 1등급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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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지문을 현장에서 또는 다른 곳에서 처음 접하셨을 때 직접 장축과 두 초점을 임의로 정하고 그림으로 지문내용을 이해하셨나요?아니면 순수 친환경 독해로 이해하셨나요?또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셨나요?
제가 바보인지;;그림을 그리고나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됬는데;;그림을 안그리면 배경지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중요 내용이 다 추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물론 구분하기와 짧고 크고는 판단할 수 있었지만보기 지문을 그냥 한 번에 쓱싹하고 풀려면 그 정도의 이해는 하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처음에 이해가 안되서 울고싶었음ㅋㅋㅋㅋㅋ11 삼대장이랑 각종 언어킬러들 다 풀어봤는데 이 정도로 울고 싶었던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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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은 배경지식 무관하게 그냥 선지만 봐도 맞추지 않아요?
쉬웠다는 거임?
선지가 대부분 축 비교라서 슥 읽어도 맞출순 있던데.. 솔직히 말하자면 기출에서 푼 과학지문들 중에서는 쉬운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다 이해하려고 해서 그런지;;슥 읽어도 맞춘다는게 참...님은 뭐가 제일 어려우셨나여? 과학지문 중에서요
그.. 기출중에서는 생리학, 양자 불확정성의 원리, 그리고 이상 기체 상태 방정식, 태양에너지, 전향력 정도? 기억나는건 이정도고 그래프 나오는건 대체적으로 다 어려웠던듯..
EBS에서는 기류문제인가 그게 어려웠음요
그리고 슥 읽는다는게 어감?이 이상해서 그런가 글케 막 눈대중으로 대충 읽는단게 아니라 저만의 독법같은건데 설명을 잘 몬하겟네요
손으로 반응해가면서....동욱샘따라함
참고로저는 국어는 못하는데 비문학은 항상 다 맞아서요
그건 또 무슨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 동욱샘이 말하는 건 소통하라는거 아님?
직접해보는거죠
손으로 타원좁히면 이심률커지고 근일점가까워제 조차커져 이렇게요
그렇군요 사서삼경님은 비문학 어떻게 공부하심?
이해될때까지읽어요.
비문학기출만12회독이요
비문학지문소재만 들으면 다 기억나요 내용이
그 경지에 이르면 되나요ㄷㄷ저 비문학 실전 연습하고 있는데..하다가 안하가가 또 하니까 10분 11분 이럴때도 있고..그 냉전같은 엄청 쉬운 지문들은 3분안에 다 푸는데 시간을.생각하면 진짜 멘탈 뭉개져서 관계도 못잡고 넘어가기고 하고..시간을 상관안하면 대부분이 이해가 되긴 하는데..이게 진짜 빠르면 5분이고..엄청 오래걸리면 15분..기출 7개년 무한반복이면 적당할까요?
네.냉전이면 전통적관점 수정주의 탈수정 다 기억나네요 이과기출인데 예비시행
마닳 ebs부록?같은데에보면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그 그림을 바탕으로 이해했더니 쉽게 접근이 됐습니다. 그래서 당황않고 풀었네요.
ebs비문학 마닳도 꽤나 볼만 합니다 ㅎㅎ.
마닳에 슈퍼문이 나옴??아니면 비슷한 걸 말씀하시는?뭐를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좀 ㄷㅇ
플러스알파닷 말하시는 듯
플러스알파닷에. 타원궤도그림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저는 그걸 외우고들어가서 상당히 득을봤습니다. 그림을떠올리니깐 한편 수월하더군요.
다른분들 x빠지게 그림그리고있을떄 저는 그냥 기억에서 타원궤도 그림 꺼내서 거기에다가 짜맞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마닳러가 아니라 일부분만 볼수도 없는거고..ㅠㅠ플러스 알파닷 책 구매안해도 볼 수 잏ㅅ나요?
ㄴㄴ
그냥 그림 그리면서 지문 다 이해하고 풀었습니다.
그렇군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대강 이해하고 대응시키니 쉽게 풀리던데..
ㅠㅠㅠㅠㅠ제가 하수라 그런가봄..이제 고3인데 참 막막하네요;학교 선생들은 11평 성적이 곧 수능성적이라고 하면서 하
대응 올바른 습관이 아닌데
독해력부터 늘리시고
시험장에서 맞췄으면 되는 거아닌가요?ㅎ 그리고 이해하고 풀었다고 했는데...
11평성적이 수능성적이면
왜 공부함?ㅋㅋㅋㅋ
그리고 왜 재수를함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말라그래요
3월6월9월 성적이 수능성적이라는 개소리는 믿지마샘
진짜 개소리니까요 ㅋ
전 슈퍼문 쉽게 풀었어요.. 과학지문은 이상하게 머릿속에 그림그려지고 잘풀려지던거같은뎀... 전 인문 예술에 약해요 ㅠ
제 취약점이 과학인가보네요..흑......흑
문학에서 털려서ㅠ2등급이긴 한데 슈퍼문은 오히려 평이했다고 봐요. 그릴 필요는 없었고 독해만으로 풀 수 있었고, 적어도 작년 전향력보다는 쉬운 것 같은 느낌.
제가 다 이해하려고 해서 그런가요;;저 전항력 처음 풀었을 때 5분~6분 사이였는데 슈퍼문은 10분 걸림ㄷㄷ 사람마다 다르나봄
전향력은 외려 지문을 3번 보고 학교 국어쌤한테 달려가고 별짓을 해도 이해가 안 됐던 기억이(...)
카페에서 풀어서 그런가...집가서 다시 풀어봐야렣네요
전 이해했어요
간략적으로 어떻게 이해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40분동안 그림 그리고 별 짓을 다하면서 이것만 붙잡아서 결국 맨처음답 나와서 맞았어요.
그리고 문법 2점짜리 틀림... ㅜ
저두 이해함 ㅠㅠ 전 국어 백점은 아니구 96점인데
다 풀고 35분 정도 남았어여
백점도 아닌 주제에 이런 말 하기 그런데
마닳이 최고임 ㅋㅋㅋ
아 그 문제는 물론 맞춘 문제에여
작년 수능도 올해 9평도 다 삼십분 이상 남음 !!
마닳 짱!! 광고 아니에요
전 과외를 받는데 요즘은 숙제가 없고..저 혼자 따로 하루에 2~3언어 비문학 풀면서 실전 연습하고..문학은 조금씩 들어가고 있고..문법은 인강듣고 화작은 다 맞추는데.. 지금 상태에서 마닳을 하면 여러모로 충돌이 생길까봐 안하고 있거등요..과외쌤이랑 국어에 대한 생각도 좀 다르셔서..
그냥 이해하심? 35분이나 남으면 도대체 ㄷㄷㄷ초 굇수시네..............이번 국b 맞으시죠 ㄷㄷ?
괴수아니에요 ㅋㅋ 그리구 국어b맞아요
계속 심호흡 하면서 풀었어요ㅎㅎ
진짜 마닳 계속 돌리면 수능 문제의 논리가 이해되는 때가 와요!
마닳이 아니더라도 기출이 진리인듯!!
이해가 바로 안되면 지문이랑 보기에 있는 비슷한 상황을 놓고
대응시켜서 풀면 돼요
무조건 반복 또 반복!
7개년 정도 하려고 하는데 적당하겠죠? 가끔 엄청 어려운거 하고 싶을 땐 평가원이 출제한 leet도 해보긴 함..
leet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평가원, 수능 기출 계속 반복하면서
(답을 외우는 단순 암기적 반복이 아니라 사고 방식의 반복) 익히다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확 늘어요!!
화이팅 하세요!!
님처럼 진짜 빨리 풀고 싶어서요..제가 이제 고3인데요..9월부터 평가원 했는데 11평 보니까 11평 진짜 쉬웠어요 전교1등도 어렵가고 한 걸 전 단숨에 다 풀고 잤음..(물론 비문학 화작만 풀었음..)이게leet도 적용될 것 같아서요..그 응시자 수준과 목적자체는 다르지만...
답을 외우지 않고 논리적으로 맞추려고 하는 편입니다.저는 감이란게 없습니다..진짜로 이게 답이 아니면 손가락 자른다라는 생각으로 문제와 지문을 보기에..시간이 문제인 듯..
죄송 댓글 단다는 게 화살표 착각해서 비추천 버튼 눌렀어요 ㅠㅠ 근데 빨리 푸는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시간 안에 풀고 다 맞는 게 중요한 거죠
저는 딱 문제를 받았을 때, 아 어렵다 싶어서
초 집중해서 빠르게 푼 거였거든요
진짜 너무 같은 말만 해서 좀 그런데
수능 기출 분석하면 논리가 보여요!
어려운 시험들 있잖아요
11수능이나 이번 수능과 같은 것들
그런 것들 반복하다 보면 논리가 잡히는 떄가 오실 거에요
네ㅠㅠ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그냥 질리도록 보고 보고 보겠습니다
저한텐 작년 전향력 마지막문제가 더 어려웠던거같네여. 전 대충 핵심만 뽑아서 26번 문제 옆에 적고 몸움직이면서 풀었어욬ㅋㅋㅋㅋ 1달전부터 평가원이 출제한 LEET풀었구요. 이번 비문학풀때 진짜 LEET푸는줄 알았네요.. 아 그나저나 시민사회이론 그새키....
전향력 문제를 현장에서 본 후에 슈퍼문을 푸니까 오히려 슈퍼문이 전향력보단 쉬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배경지식이 없어서ㅜ 독해로만 풀었어요.
작년 6평 예술지문에 타원에 관한 설명이 있었어요. (타원에는 두개의 초점이 있는데 가운데 기마상을 놓아서 원의 집중성을 강조한다는) 그때 알아둔 타원에 대한 지식 바탕으로 시험지에 직접 손으로 그림 그리면서 상상해가면서 이해했어요.
문제풀때는 사실관계 차원에서 확실하게 거짓 또는 참인 선지를 답으로 골라두고 나머지는 시간 좀 들여서 오답 근거 찾고 제꼈어요. 처음에는 엄청 복잡해보여서 좀 겁먹었었는데 막상 근거 찾으려고 달려드니까 금방 찾아지더라구요.
그냥 읽고 풀었습ㄴ...
이거 이해하려고 하는게 미친건가요? 제가 전향력 처음 볼 때 5분~6분으로 다 풀었는데 전향력이 더 어렵다길래 슈퍼문 다시 풀 때 그냥 진짜 관계만 잡고..그림도 안그리고 별 생각도 안했는데 그 관계가지고 문제가 풀리긴 하는데 좀 찝찝하네요..이심률도 잘 이해가 안갓고..뭐 나누기 어쩌라는건지...걍 두 초점 사이 거리 짧으면 작다는 건 이해가 됫는데 ..하 아무튼 멘붕이였는데ㅠㅜ
화살표로 관계 표시
뜬금없지만 전과생이라 지구과학에서 배웠어서 막판러쉬로 두문제 다품ㅋㅋㅋ과학지문치고는 쉬웠던거같네여
저는 과학 제시문만큼은 독해할때 필기하고 그림그리면서(화살표 동그라미들 간단한거) 독해했어요. 그러면 이해는 안되도 문제는 다 풀리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림그리고 필기하면 대부분 다 이해 되요.
이런 독해법도 중요하지만 국어 고득점 얻기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못푸는 문제 과감히 넘기는 거에요.. 전 현역때 전향력 문제때메 국어 전체를 말아먹어서 올해는 슈퍼문 조차 문제보고 "아! 나의 인생문제! 이거 풀다가 나머지 다 못푼다!" 싶어서 한번 스윽 읽고 바로 넘겼습니다. 그문제 포함 틀려서 91로 간당간당하게 1등급 받앗구요.. 암튼 현장에서는 지문 읽은게 아까워서 문제 계속 풀려는 뻘짓을 하기 보다는 모르는거 빨리 넘기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당^^
비록 올해껀 물말아먹었지만 슈퍼문의 경우엔 글속에 나와있는 비례관계들에 밑줄긋고 연결지어서 빈칸문제의 선지들을 쪼개가지고 대응했죠
이번 국어B100인데요 다맞아놓고서도 그놈의 슈퍼문은 정말 미웠음
지구과학 수업 듣던거 떠올리고 직접 축두개 그리고 타원 그려보고 별 ㅈㄹ다하다가 포기하고 뒤에 다풀고 맨 마지막에 종치기 직전에 그림 포기하고 선지만 보니까 풀리더라고요
깊게 생각 안하고 그냥 선지만 받아들이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게 더 쉬웠던듯...
진짜 맞춘 사람들은 어떻게 풀었는지 나도 맞아놓고서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ㅋㅋㅋㅋ
어 그런가요??저도 문제자체는 쉬웠어요 이해를 안하고 그냥 지문 글만 기억함으로 풀리는 것도 있었는데.. 타원의 두 초점과 장축 그리고 각지름 다 가져와서 지구 공전,달 공전궤도로 적용시키려고 하니까 태양 달 지구,태양 지구 달 이러고 막 헷갈리더라구요..그래서 그냥 핵심?과 상식으로 푸니 풀림..근데 찝찝하고 완전히 이해를 못하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