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실모예찬론자 [536331] · 쪽지

2014-11-30 11:07:00
조회수 6,807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시험 그 하루를 위한 공부를 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36861

어차피 정시전형 노리고



고3, n수하는게 수능고득점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까?



그럼 수능시험날 그 날 좋은성적을 얻을수 있는 공부를 하세요.





물론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다량의 고난도 문제를 접하고 다 중요합니다.



반드시 해야할 부분이죠.



그러나 결국 님들은 수능시험 그날 고득점을 위해 이렇게 쌩고생을 하고있단걸 인식하세요





한마디로 수능날 먹히는 짜잘한 팁들을 최대한 익혀두라는겁니다.



이 팁들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일단 대표적으로 수학 답갯수법칙이 있겠죠



44445 이젠 너무 유명하니 다들 잘 알고 계시겠죠? (34455도 염두해 두어야함)



주관식도 답이 10~20사이서 반드시 정답인게 하나는 존재한다는것도 



들은거같은데 요샌 잘 먹히는지 모르겠구요.



그리고 ㄱ,ㄴ,ㄷ법칙도 얼핏 들은거같은데 



칸타타님이 쓰신글?인가 그거 한번 정독해보시구요.



보통 행렬ㄱ,ㄴ,ㄷ은 3번아님 5번이 답인거같더군요(ㄱ,ㄴ or ㄱ,ㄷ or ㄱ,ㄴ,ㄷ)



그리고 수학은 대부분의 시험서 남은 고난도 1~2문항을 풀려고 아둥바둥거리기보단



그 시간에 검산을 하는게 점수상 더 효율적입니다.(올해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ㅠ)





그리고 탐구에서도 답갯수가 3~5의 일정비율로 들어가게끔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구 수능시작전 표지확인하라고 할때 눈으로 앞장을 다 푼다거나



화1풀때 19,20번 계산문제를 못풀었다면 그 문제를 기억해두었다가 



뒷과목 다 풀고 화1 아까 19,20번 못푼거풀고 마킹한다던가 이런식이요.

(이건 요새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부정행위 처리되는지)



이런 자잘한 팁들을 최대한 익혀두세요.



탐구의 경우는 예전 오르비언 한분한테 들은건데 유전 초고난도 뒷쪽문항(17~20번사이)



은 정답이 ㄱ,ㄴ 이런식으로 보기2개로 이루어진게 거의 답이라고도 들었는데



이건 요새 잘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국어, 영어의 경우는 결국 독해력, 해석력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사실 팁이랄게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국어,영어 보기를 읽을때 4,5,3,2,1순으로 정오판단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답은 보통 뒷쪽번호대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영어풀때 듣기풀며 독해 병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리스크가 좀 큰만큼



각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부분이구요.







그리고 수능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최대한



머릿속으로 돌려보는게 수능 당일날 당황하지 않는데 최선입니다.



예를들어 수학 5문제가 남았는데 시간이 10분 남았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영어 빈칸 하나도 안풀었는데 5분이 남았다면?



탐구 계산문제 3개를 못풀었고 시간은 10분 남았는데 1문제를 버릴것인지 말것인지 



국어 마지막 한지문이 남았는데 시간은 5분남았고 마킹도 안한 상태라면 어떻게 할것인지 등등



이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는게 크게 도움될겁니다.







반드시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수능시험을 위한 실전적인 공부를 하세요



우리는 학자가 되려고 공부하는게 아닙니다.


p,s) 국어, 영어는 답갯수법칙은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