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는 것에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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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고 현재까지 전혈7회 했는데
헌혈하는 이유는 고등학교때 애들 다 하길래 하다보니 습관같이 해야할 것 같아서 하고있고요 또 예1인데 헌혈 외에는 제가 따로 봉사,헌신 의 태도를 갖는 행위를 못할 것 같아서입니다.(그래도 커서 의사가될 사람이 그냥 자기만 먹고살만하게 할 수는 없으니깐요)
근데 적십자에서 피를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공급을 안하고 뻘짓을 한다는 루머 (사실일 수도 있겠죠.?) 를 보고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오르비님들 아시는거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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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20살 헌혈 10회, 기부권 2회
성분헌혈 해보셨나요
아뇨 여자고 농도가 낮은편이라 전혈하거나 그것도 못할때는 혈장을 하죠
전 건강에 안 좋을거 같아 안합니다
물론 약을 자주 먹어서 애초에 못하지만ㅋ
안좋다는 말도 있죠
마음은 굴뚝 같으나 멸치에 기립성 빈혈(?)도 있고 피 빼다 실신할 것 같아서 아직 못 해봤네요. 대학 가면 체력도 더 기르고 해봐야죠..
본인이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루머에요
전혈은 전부 환자한테 직접 공급되요(부족합니다)
피부염 때문에 약 먹는다니깐
헌혈 담당하는 간호사분 : 헐 일단 다음에 다시 와 주세요.
의사분 : ??해도 되는데요?
지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 기구일 뿐인데도 제 피 너무 저렴하게 강탈(?)해 가는 것 같아서 안 하고 있네요.
여드름약이나 건선약은 문제 될 수 있죠.
(비타민 A 유도체라서 산모나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헌혈되면 기형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앓고 있어요.
의사분 되게 황당한 표정 지으시던데 그래도 간호사분이 똑같은 비유 들어 주셔서 혹시나 싶어 안 갔었네요.
19살 10회ㅎㅎ
그냥 하다보면 뭔가 재미있지(?)않나요
나름 보람도 있고
한번도 못 해봄 빈혈이 심해서 하고싶어도 못 하는 슬픈 현실 괜히 한 번 했다가 내 피 내가 다시 맞을까봐 몰래도 못하겠음
적십자사가 운영을 좀 개판으로 해서 욕 먹긴 하는데
헌혈이 기부자 건강에 나쁜 것은 없고요 헌혈 자체는 필요합니다.
저도 자주는 안해도 1년에 1번 정도는 해요.
헌혈하면 피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게되고,
적은피로 몸을 감당하게 되면서 심장에 무리가 간다. 몸도 더 뜨거워진다.
그런 시각에 대해 들은 적이있는데요 (한방쪽인듯합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의학에서는 그런 시각이 없나요?
어릴때부터 하고는 싶었는데 빈혈때문에 걱정되서..
저도 꼭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사는 지역때문에 까이더라구요 ㅠㅠ...
이론상으로 한 2~3년전까지만해도 관동대,인제대 본과3,4학년 학생들은 전혈헌혈이 불가능했죠(실습병원이 말라리아 유의지역이었던 고양시 덕양구,서구에 위치)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런지
피 진짜 많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접근성이 좋고 하기 용이한 봉사활동이기도 하고요
-근데 모교에서는 헌헐로만 채운 봉사시간 졸업요건은 인정안했었다는게 함정ㅋㅋ
참고로 의사임을 밝히면 문진을 맡은 간호사 선생님이 오히려 민감하게 나올때도 있을겁니다
Needle injury(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로 인한 위험성 때문이죠ㅎㅎ
헌혈자는 매우 많아요 공급이 매우 많은데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대부분 폐기되요 헌혈 직전엔 채식하는것이 좋은데 육식을한다거나 등등의 혈액이 더러운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폐기된다는 기사를 읽어본 적 있네요...
단순히 봉사시간 받고 영화표 받기 위해 헌혈하시는 분이시라도 헌혈 전에는 식이조절 잘 해주시길 바라요...
결론은 공급자가 많은데 대부분 필요없는 폐기물 공급원이라는거예요
실질공급원은 정작 줄어만가고.
22살 헌혈 31회
의대생인데 수술방 한번 참관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피가 정말 필요하다는걸 느꼇음...
하고나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31회 다 전혈이신가요
31일회를 모두 전혈로 채울수 있는 나이가 아니잖아요 ㅎㅎ
전혈 8 혈장 11 혈소판 12번 했어요
전혈만 하면 일년에 몇번못해서요 성분헌혈이 더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