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면접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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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정외 오전1조 B004가 저였습니다.
일단 저는 끝났고, 다른 오전조 분들이 지금 면접보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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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프지
꼭 붙으실겁니다
감사함니다
수고하셨어요...!!!!
진짜 저는 작년에 면접보구 와서 얼마나 떨렸던지ㅠㅠ
꼭 붙길 바래요~~!^^
정작 면접볼땐 안떨리는뎈ㅋㅋㅋㅋ 이상하게 그 전후가 막 떨리네욬ㅋㅋㅋ
마자마자요ㅠㅠ 전 올해 정시로 다시도전해요ㅠㅠ(재수생인증중ㅋㅋ) 같은 학번됩시다ㅋㅋㅋ
문과는 오늘인가? 제친구는 의예관데 내일보던데 ㅋㅋ 님 붙으실거에요!!
연건캠에서 면접보는 애들은 내일이고 관악캠은 오늘이에요.
저도 붙으면 좋겠습니드.. 일반전형 붙으시길 ㅎㅎ
아..님두꼭 ㅠㅠ
아..님두꼭 ㅠㅠ
수고하셨어요
지금 제 맞은편에 앉아있는 친구가
6년전에 지균으로 서울대갔던 친군데 이친구의 기운을 받아 합격하시길
고대 면접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솔직히 내신이 썩창이라서(학생부 종합판에서는) 제가 죽기전에 대입 면접이란거 볼 수 있을거란 상상은 못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펑크가 났었는지 1차 붙었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3:1이니까 뭐 면접때 자기소개만하고 나와도 붙겠네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에 대해 자세히 준비해보니 면접 입시도 마냥 마음 편한게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기본적인 발표 기술에 대화기술,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발휘해야하는 창의성과 압축된 대본... 또 저처럼 서류 70%인데 낮은 성적으로 통과한 학생은 더더욱 면접에서 판을 뒤집어야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마냥 'ㅋ 지균은 좋겠네 그냥 면접 대충 보면 다 붙는거 아님?'이였는데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면접입시에서는 경쟁률은 작지만 허수 입시생이 없어서 내나 다른 수시 입시랑 다를 바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내신이 이쪽에서는 그닥이라..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었죠. 아마 제가 서울대 문과 지규너 중에서 내신 낮은 축에 낄 거에요 ㅠㅠ
저는 자사고 특목고도 아닌 애매한 자율고 학생이라서 제 내신이 뭐 상향조정 될 리도 없어요.. ㅜㅜㅜ 융합형 인재전형이란 신설 전형인데 자사고 애들이 많이 참전하더라고요ㄷ.ㄷ 쨋든 저희 둘 다 합격해서 이런 내신으로도 면접전형으로 붙는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오르비에 알립시다ㅋㅋㅋㅋ
아 융합형인재..
그거 학추 못받은 사람들 위한 전형이란 말이 있더군요. 꼭 붙으시길 ㅎㅎ
꼭 합격하길 바래요~ㅋㅋ
감사함니다.
설대 가시면 밥사주세여 술사주세여
설대 학식 한끼 대접하는 걸러..
꼭 수시로갑시다
님도 일찍 보셨군요ㅎ 전 B005였는데 결시자 있어서 네번째로 봤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ㅋㅋ